최근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경우가 늘면서 발생하는 분쟁도 많아지고 있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온라인 구입 가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44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가구를 온라인으로 구입한 후 품질 등 제품 하자를 경험한 경우가 45.0%(875건)로 약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청약철회 등 계약 관련 37.5%(730건), A/S 불만 6.5% (127건), 표시‧광고 6.1%(118건) 등의 순이었다.‘품질’ 관련 피해는 마감 불량, 스크래치, 오염 등으로 환급 또는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한다.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량으로 승객들은 이동과 함께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는 곡면과 직선의 조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줄이 없는 코드리스 블라인드, 밝은 색상의 강화 마루 등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품격을 높였다.특히 차량 안에서 개인 업무 및 소그룹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양을 구현한
가구를 판매하는 ‘주식회사 벤스코리아(이하 ‘벤스가구’)’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지난 10월 벤스가구에서 가구 3개를 구입하고 194만2000원 지급했다.배송 일정 확인을 위해 업체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두절돼 제품 배송받지 못했다.소비자 B씨는 작년 10월 벤스가구가 판매하는 소파를 구입하고 187만1100원 지급했다.사용하던 중 하자 발생해 A/S 요청 후 올해 9월 제품이 수거됐다. 그러나 제품 수거 이후 연락 두절로 제품을 돌려받지 못해 반환 또는 환급을 요구하는 상황이다.소비자 C씨는 지난
한 소비자가 하자있는 소파에 대해 환급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무상수리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A씨는 가구 브랜드 직영점을 방문해 4인 식탁과 1인·4인소파를 구입했다.배송받아보니, 소파는 해당 브랜드 제품이 아니었으며 여러 부위에서 군데군데 훼손된 것이 발견됐다. A씨는 판매자에게 배송받은 다음 날 소파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판매 당시 A씨에게 소파는 브랜드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연락을 받고 자택을 방문해 제품을 확인한 후 1인 소파에 대해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고, 4인 소파
진열된 소파를 구매한 소비자가 얼마안돼 하자가 발생하자 전액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가구점에서 1인용 및 3인용 소파와 쿠션 3개를 500만 원에 구입했다.제품을 배송받고, 며칠 지나지 않아 제품 가죽의 칠이 벗겨지면서 변색됐고 가죽이 늘어나 갈라지며 재봉면에서 실밥이 올라오는 등의 하자가 발생했다.판매자는 1인용 소파 1개를 교환해줬으나 나머지 제품에 대해는 올라온 실밥만 제거할 수 있고 교환이나 환급은 불가하다고 했다.이에 A씨는 멀쩡한 진열품인 줄 알고 구매한 것이지 하자 있는 상품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며 전액 환불을
흙소파를 구매한 소비자가 품질보증기간 내에 수리를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운임료를 내라고 요구했다. 가구점에서 흙소파를 구입한 A씨는 소파 오른쪽 팔걸이 부분에 가죽이 눌리는 현상과 구멍모양의 흠집을 발견하고 판매자에게 수리를 요청했다.판매자는 처음에 무상수리가 가능하다고 했으나 처리를 지연하더니 나중에는 수리는 가능하나 이색(異色)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동 제품으로의 교환을 원한다면 운임료 10만 원을 지급하라고 했다.A씨는 물품구입 당시 판매자가 1년 무상수리가 가능하다고 했으므로 무상교환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가
한 소비자가 구매한 가구를 배송받기 전 취소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계약 후 10일이 지나 해지했으므로 취소는 안된다고 했다. A씨는 한 가구점에서 소파 및 소파테이블을 220만 원에 구입하기로 계약한 후 계약금으로 20만 원을 지급했다.구매한 가구를 5월 2일에 인도받기로 했으나 주변에 아는 사람이 소파를 무료로 주겠다고 해 4월 17일 판매자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구입 후 1~2일 이내에는 소비자의 반품 요구를 들어 주고 있으나 A씨는 계약 후 10여 일이 지나 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그 당시에는 배달할
시험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진공청소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가 환불을 받지 못해 난감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를 방문한 판매원은 소파나 카페트에 있는 진드기까지 말끔히 빨아들이며 진공청소기를 시연했다.그러면서 판매원은 먼저 계약서를 작성하면 시험사용이 가능하다고 해 A씨는 계약서를 작성했다.시험사용에서 보통 청소기와 큰 차이가 없고 가격만 비싼 것 같아 사지 않기로 마음먹고 의사를 전달했다.그러나 판매원은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구입해야 한다며 반품을 거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청약철회 후 반품하고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
한 소비자가 구매한 가죽 소파에 하자가 발생해 환급을 요구하니 판매자는 천연염료 특성상 어쩔 수 없다며 환급을 거부했다. A씨는 가구 매장에서 가죽 소파를 300만 원에 구입했다.구입 후 일주일 만에 가죽이 트는 문제가 생겨 판매자에게 대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소파 업체의 담당 직원이 와서 제품 상태를 확인했으며,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서 ‘제품 불량’으로 판정했므로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가 제기하는 문제는 가죽에 염색된 염료의 갈라짐 현상이며, 이는 천연 염료로 착색된 제품의 특성으로
한샘이 오는 31일까지 상반기 결산 정기세일을 진행한다.전국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매장과 한샘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전개된다.매장에서는 가구 100여개 품목이 최대 60% 할인 판매된다.▲바흐 801 월넛 식탁 ▲유로 603 리에 소파 ▲밀란 카린 사이드 테이블 ▲밀란 303 카린 보조 수납장 등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제주의 감성 숙소를 닮은 ‘유로 503 프레임 오크 침대’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침대 프레임을 포시즌6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할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생활용품은 올해 첫
LX하우시스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이자 인테리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인 '지인몰'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이번에 새단장한 지인몰은 기존처럼 LX Z:IN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주거형태 ▲예산 ▲스타일에 따른 고객별 맞춤 인테리어를 추천해 가까운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연결 서비스를 추가하며 O2O 플랫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지인몰에 접속하면 먼저 ‘커뮤니티’ 메뉴를 통해 최신 시공사례 정보와 시공가이드, 인테리어 트렌드를 살펴볼 수
한 소비자가 교환받은 소파에 동일한 탈색현상이 또 발생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한 가구매장에서 200만 원에 가죽소파를 구입했다.8개월 정도 지나자 구입 당시 진한 밤색이었던 소파가 탈색으로 본래의 색감이 사라졌다. A씨는 이의를 제기하자, 판매자는 영업장에 진열 중인 같은 모델의 제품에도 동일한 하자가 발생했다며 작업공정에서의 실수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환 제품은 믿어도 된다고 했다.하지만 교환받은 제품 또한 6개월만에 동일한 탈색이 나타났고, A씨는 판매자에게 정상제품으로 교환 또는 구
한 소비자가 구매한 소파를 배송 받기 하루 전날 취소 요청했더니 판매자가 계약금 환불을 거부했다. A씨는 가구매장에서 소파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대금 500만 원 중 계약금 100만 원을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하고 10일 후 제품을 배송받기로 했다.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품 배송 1일전 계약해제를 요구했고 판매업자는 소비자 귀책사유로 인한 해약이므로 기 결제한 계약금 환불을 거부했다.A씨는 계약금 일부라도 환불받을 수 없는지 재차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판매자로부터 50만 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고 했다.가구
한샘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한샘 패밀리위크(FAMILY WEEK)’를 진행한다.한샘 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대리점(각 일부 매장 제외)에서는 이 기간 할인행사와 사은품 증정, 어린이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어린이날과 7~8일 주말에는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 고양점’ ▲‘스타필드 하남점’ ▲‘스타필드 안성점’ ▲‘용산아이파크몰점’ ▲‘기흥점’ ▲‘롯데메종동부산점’ 등 6개 매장을 찾은 어린이 고객은 풍선 아트와 디지털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을 받을 수 있다. 매장별로 날마다 다른 행사가 진행되며
한샘(대표 김진태)이 오는 4월 30일까지 한샘 ‘웨딩멤버스(Wedding Members)’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신혼부부에게 한샘 가구로 꾸미는 홈 스타일링 제안과 함께 웨딩지원금, 신혼필수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이벤트다.최근에는 예식과 신혼여행에 소요되는 절차와 비용을 최소화하고 신혼생활에 필요한 가구, 가전 등 혼수 장만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이른바 가치소비 웨딩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또, 장기화된 코로나19가 가져온 생활의 변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더 이상 집은 단순한 휴식의 공간이
최근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소비와 더불어 친환경성도 고려하면서 리퍼브 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리퍼브 가구는 유통·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의 단순 변심, 미세 하자로 인한 반품, 매장·모델하우스·행사 등의 전시품, 이월상품 등 기능상 문제없는 제품을 손질, 재포장해 판매하는 가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리퍼브 가구 구매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용 현황, 필요 정보, 정책 수요 등에 대해 조사했다.리퍼브 가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7.6%가 만족하고 있었고, 69.6%는 지인 등 이웃에게 추천할 의향
현대리바트가 착석감을 강화한 소파 신제품 '그란디오소 제로(ZERO)'를 출시한다.2016년 첫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그란디오소' 소파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새 제품은 편안한 착석감을 위해 리클라이너 기능을 강화했다. 신체 하중이 골고루 분산될 수 있도록 풋레스트(발받침)와 헤드레스트(머리받이)의 기능을 강화했다. 여기에 누웠을 때 다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도록 레그레스트(다리받침)의 길이도 늘렸다. 또한, 새 제품에는 '리바트 컬러 팔레트'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353-23번지 일원(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의 디어반 갤러리를 1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한다.고덕비즈밸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1337㎡ 규모로 조성된다.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 37~296㎡, 업무시설 총 591실 중 590실을 분양한다.‘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는 새롭게 떠오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오는 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용 가구 할인 행사인 ‘어린이날 선물드림’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책상, 의자 또는 침대, 옷장 등 패키지로 구성된 아동용 가구 제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4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대표 제품은 ‘로넌 일반 전면책상’과 ‘알리 의자’로 구성된 ‘책상·의자 패키지(23만100원)’, ‘뉴꼼므 침대’와 ‘2단 서랍옷장’으로 구성된 ‘침대·옷장 패키지(53만2,500원)’ 등이다. 여기에 아동용 가구 구매 고객에게 금액
소파는 실내 생활 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에서 PVC·PU 등 합성수지 가죽을 마감재로 사용한 10만 원대⋅40만 원대 소파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시중에 유통 중인 합성가죽 소파에 대해 조사한 결과, 19개 중 16개 제품의 마감재(바닥방석 부위)에서 EU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검출됐다.또한 이 중 3개 제품에서는 납이, 1개 제품에서는 카드뮴이 기준을 초과했다.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이 검출된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