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는 아토피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내원했다가 상태가 악화돼 대인기피증이 생겼다.중학교 1학년 남학생 A씨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해 2017년 12월 22일 한의원에 내원해 한약(편강탕)을 처방받아 복용했다.한약 복용 중 2018년 4월경 얼굴과 가슴 부위에 열감 및 발적, 소양감 등과 함께 피부가 갈라지고 눈썹이 빠지는 등 상태가 악화됐으나 한의원의 지시에 따라 한약 복용을 지속했다.하지만 같은해 7월경 상태가 더욱 악화돼 한약 복용을 중단하고 ○○대학교병원 등에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복용한 후 상태가 호전됐다.A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거짓·과장 광고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 판매 게시물에 수험생 대상 ‘기억력‧면역력 증진’, ‘심신안정’, ‘총명탕’ 등의 내용을 광고한 판매 사이트 1016건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그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94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주요 위반내용은 ▲거짓·과장광고 87건(44.8%)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5건(28.4%)▲일반식품 등을 의약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가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도세호 대표는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의 서초우성점 앞에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챌린지 동참을 알렸다.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은 공식 SNS계정에 사진을 게재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함께 힘을 보탰다.이번 챌린지는 SPC섹타나인 이경배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도세호 대표는 다음 주자로 양명모 대한약사회 총회의장과 김창대 SPC PACK 대표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이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약사회 회관에서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약사회 회원들을 위해 'NH 메디칼론' 금리우대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약사회는 'NH 메디칼론' 상품을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대한약사회 소속지회, 분회 등을 활용한 홍보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는 용각산쿨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용각산쿨의 새로운 광고는 ‘기관지 쿨케어, 용각산쿨’을 키메세지로, 목관리의 중요성과 기관지 내 유해물질 배출에 효능∙효과를 지닌 용각산쿨의 장점을 적극 어필하기 위해 기획됐다.신규 광고는 누구나 일상에서 겪어본 ‘헛기침’을 집안, 대중교통, 회의실,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 속에서 헛기침으로 인해 불편이 발생하는 에피소드들을 스토리로 구성해 소비자의 공감을 유발한다. 이어 헛기침은 단순한 습관이 아닌 목의 이상을 알리는 증상이라는 것과 용각산쿨의 6가지 생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최근 품목 허가가 취소된 메디톡신 사태에 대해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책임 회피와 반성의 부재를 지적하고 나섰다.지난 18일 식약처는 국내 보톡스 시장 1, 2위를 다투던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해 허가를 취소했다. ‘메디톡신주’ 등은 흔히 보톡스로 알려진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지속·반복적으로 허가되지 않은 원료(원액)를 사용하고, 표시 함량(역가)을 조작해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판매해 왔다.2013년과 2015년에 허위로 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 재난사태가 이어지고 있다.천 마스크를 만들어 준 일반 시민, 각종 물품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하는 가게와 사회단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기부와 지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 구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기부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업계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각종 의약품, 마스크, 손 세정제 등 긴급 구호물품과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동아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차원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의 협의를 통해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비타민 등의 물품을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한다.이와는 별도로 ‘대한약사회’에는 마스크 1만2000매를 전달했다.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되는 물품은,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 매, 손 세정제 9500개, 비타민 3700개 등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약 2억 원 상당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들은 재해 지역에서 주무 기관들이 신속하게 보급하고 활용할 수 있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스크 대란에 대한 제안을 던졌다.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 감염의 공포로 마스크 공급과 구매에 대한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소비자들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사람들은 약국과 마트 앞을 줄지어 서 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러한 사태에 대해 사과를 표했다.건약은 정부가 마스크에 대한 공급통제와 공적유통을 통해 사재기를 방지하고 최대한 많은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고자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오는 12일 단 하루 동안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초특가에 제공하는 ‘오늘반값’ 행사를 진행한다.이랜드몰의 ‘오늘반값’ 행사는 시간대별 초특가 선착순 득템상품과 반값쿠폰, 하루 종일 진행되는 극한 특가 상품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가격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하게 선보인다.우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랜드몰 ‘오늘반값’은 두 시간마다 선착순 고객에 한해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아래와 같이 제공한다.▲오전 9시 샤오미 미에어 2S 공기청정기 2만9900원▲오전 11시 페리카나 반반치킨+미니핫도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최근 동물용 구충제로 암을 치료했다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지난 20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회원 약국에 펜벤다졸(Fenbendazole) 성분의 동물용의약품 판매와 관련한 주의를 당부했다.현재 국내에서 펜벤다졸은 개, 고양이의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촌충 및 지알지아 등 내부기생충 감염의 예방 및 치료제로 허가돼 사용되고 있으며, 소, 말, 양, 염소 등 산업동물용으로도 생산되고 있다.약사회는 펜벤다졸의 항암활성에 대한 일부 연구 및 복용사례가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이유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스타벅스가 개점 20주년을 맞아, 그때 그 시절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는 ‘별다방 아이스 티’를 새롭게 선보인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오는 16일부터 음료 2종과 푸드 2종을 출시하는 스타벅스 20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음료 2종은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된 음료로, 각각 한국의 전통차와 스타벅스의 히든 메뉴를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별다방 아이스 티’는 예전 다방에서 즐겨 마셨던 쌍화차를 모티브로 스타벅스만의 색을 입혀, 한국인에게 익숙한 시원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 A한방병원은 입원환자를 늘리기 위해 보양목적의 한약(공진단·경옥고 등)을 처방한 뒤 보험적용이 가능한 의료항목으로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했다.또한 환자의 실제 입원기간, 납부금액보다 부풀려서 입퇴원 확인서와 영수증을 발급해 총 32억 원을 편취했다.이 과정에서 치료비용은 전액 보험처리 가능하고, 보험료보다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며 병원이 환자를 적극적으로 현혹·유치했다.특히 환자 중에는 보험설계사가 다수 존재했다. 해당 설계사의 가족 및 지인이 동반 입원하며 보험금을 편취한 것이다.지난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고된 하루를 마무리할 때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생각 많이 나시죠?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고 목이 칼칼한 날은 괜히 더 생각나기도 합니다.사실 삼겹살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아니죠.옛날부터 어른들이 “먼지 많이 마신 날은 목에 기름칠”해야 한다고 자주 말씀하신 탓인지 아닌걸 알면서도 먼지가 많은 날 생각나는 음식입니다.언제 먹어도 맛있고 친근한 음식이지만 삼겹살에서 벤조피렌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도대체 벤조피렌이 뭐길래 삼겹살에서 나온다는 건지 궁금하신가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드릴게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편의점에서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약 제도가 시행된 지 6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대다수의 업소들이 상비약 판매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약사회 편의점판매약관리본부가 편의점약 판매업소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 837개소의 업소 중 편의점약 판매 준수사항을 지키며 판매하고 있는 곳은 14%(117개소)에 불과했다.전체 중 86%에 해당하는 720개소는 편의점 상비약 판매 규정을 위반(최소 1건~최대 6건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횡성한우축제의 홍보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국순당은 사전 홍보지원을 위해 대표적인 국민약주 백세주 제품 후면 라벨에 횡성한우축제 홍보 문구를 넣어 12만 병을 9월 초부터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국순당 제품 포스터에도 축제 내용 홍보를 진행하며 자사의 SNS 계정을 통해 횡성한우축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행사장에는 횡성 한우와 백세주 등 우리술과의 어울림을 알리기 위해 행사장 내에 국순당 홍보관과 백세주마을 팝업스토어를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사건·사고.국민 앞에 선 기업들은 진심을 담은 사과와 함께 보상을 약속하기도 하며,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등의 다짐을 내걸기도 한다.대다수의 소비자들은 화제가 된 당시에는 관심이 있지만, 이후 기업들의 약속 이행 여부에 대해서는 무심한 경우가 많다.어떤 기업도 실수를 할 수 있지만, 그것을 반성하고 스스로 다짐한 약속에 대해 얼마나 책임을 지는가는 기업을 신뢰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컨슈머치는 소비자를 대변하는 신문으로서 '사건後'를 통해 사건의 마지막을 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보령제약이 성장을 함께 할 인재를 기다린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이달 27일까지 신입 약사·수의사 특별 채용전형을 진행한다.모집 부문은 ETC영업, 임상(CRA), 품질(QA/QC) 분야다.이번 공개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7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서 약사·한약사·수의사 등 관련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KT&G 자회사 KGC예본(사장 강철호)이 충주에 위치한 생산공장 내 천연물 원료의약품 양산라인의 증설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에 한약재 등 생약추출물을 생산해오던 KGC예본은 지난 2015년 1월 ‘우수 원료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인증을 획득하며 천연물 원료의약품 사업에 진출했다. KGC예본은 동·식물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최종 의
현대해상이 '의약품 복용 운전 방지 캠페인'을 시행한다.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11월 한 달 동안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현대해상 마음예보 – 의약품 복용 운전 방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국 2만2,000여 개 약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