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수리 의뢰한 프로젝터를 인도받지 못했다며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판매자는 감성적 불만에 해당한다며 거절했다. A씨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터를 80만 원에 구입했다.5월23일 프로젝터를 수령해 사용하던 중 렌즈 표면에 균열이 발생해 12월 3일 렌즈를 교환받았다.교환받은 렌즈가 초점이 불량해 12월 5일 판매자에게 재입고했는데, 수리를 의뢰한 날부터 1개월이 지난 후에도 프로젝터를 인도받지 못했다.A씨는 교체한 렌즈 부분에 고장이 재발할 수 있으며, 수리를 의뢰한 지 1개월이 경과할 때까지 제품
고가의 차량이 지하주차장 누수로 훼손돼 차량의 주인은 시공사와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서울시 송파구의 한 아파트 거주자인 A씨는 지하2층 주차장에 페라리 차량을 주차했다가 천장에서 누수된 석회수가 떨어져 차체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A씨는 주차장을 부실하게 시공하고 주차장의 누수 사실을 알고도 하자보수를 게을리한 시공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관리의무를 소홀히 한 관리사무소 또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는 당해 누수 부위에 대한 보수작업은 완료했으며, 누수 하자 발생 시 입주민 피해가 발생하
한 소비자가 방수공사 후에서 계속 누수가 발생돼 공사 하자를 주장했지만 인테리어 업체는 비가 유입됐다고 주장한다. A씨는 지하방 바닥에서 물이 샌다는 세입자의 주장을 듣고, 임대차 계약이 만료된 상황에서 인테리어 업체에 공사를 의뢰해 진행했다.공사 후 누수현상이 반복됐고, 공사를 진행한 지 3개월도 경과되지 않은 상황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균열이 발생해 공사에 하자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업체는 재공사를 통해 하자를 보수하겠다고 했으나, 이후 연락이나 만남을 회피하고 약속했던 재공사도 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A씨는 해당 공사를 타
한 소비자가 주유 후 차량의 연료탱크가 파손됐다며 주유소에 수리비를 요구했다. A씨는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가득 주유했다.주유를 마치고 대금 결제하는 중 주유소 관리 사장이 차량 하부에서 기름이 샌다며 가까운 정비업체를 방문해 정비를 받아 보라고 했다.곧바로 차를 몰고 인근 정비업체에 가서 확인해 보니 연료탱크의 상단 쪽에서 기름이 새고 있었으며, 기름을 모두 빼낸 후 15만 원을 지급하고 연료탱크를 교체했다.A씨는 주유소에서 무리하게 기름을 집어넣어 과도한 주유압력으로 연료탱크가 파손됐다고 주장하며 연료탱크 교체비용에 대해 배상을
한 소비자는 세라믹 식탁에 2회 연속 실금이 발생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부주의라며 책임을 떠넘겼다.A씨는 가구 매장에서 세라믹 상판 식탁을 160만 원에 구입했다.그러나 식탁에 금이 가 있어 이의를 제기해 교환을 받았다.교환받은 식탁을 사용하던 중 한 달 뒤, 상판에 실금이 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또 한번 이의제기를 했다. A씨는 이전에 판매자와 합의해 제품 상판을 교체 받았으나, 이후 교체받은 상판에도 방사형·일자형의 실금이 발생했다며 계약 해제 및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제품에는 아무런
한 소비자가 기계식 세차기에서 세차 후 사이드 미러가 파손돼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주유소 측은 세차기에 결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주유소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에 5만 원 상당의 경유를 주유했다.추가로 1000원을 지급한 후 주유소 기계식 세차기에서 세차를 했으나, 세차 후 차량의 좌·우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직원을 호출해 사이드미러의 부품이 파손됐음을 알리고 수리비 257만5980원의 배상을 요구하니 직원은 A씨가 보험 부담금 30만 원을 부담하면 주유소 측이 가입한 영업배상책임보험으로 배상하겠다고 약속했다.A씨는 직원 은
한 소비자가 해외이사 중 파손된 침대에 대해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물류회사를 통해 이사화물을 포장했고, 이사화물은 부산항을 출발해 두 달 뒤쯤 브라질에 도착했다.그런데 전달받은 침대는 침대틀 머리부분이 파손돼 있었다.A씨는 물류회사의 과실로 파손됐으므로 한국에서 같은 브랜드의 유사한 침대틀을 구입해 보내주거나, 손해배상금 150만 원을 송금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물류회사는 침대틀 포장시 파손된 사실을 A씨 아내에게 알리고 균열된 부분이 더 균열되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여 포장했다고 했다.회사 측의 과실은 없으나 도의적인 차
한 소비자가 가구의 교체가 6개월 넘도록 이뤄지지 않아 환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교환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A씨는 자녀와 함께 가구 매장에 방문해 230만 원짜리 장롱과 90만 원짜리 침대를 구매했다.구입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90만 원을 지급 후 6일 뒤 가구를 배송 받았다.설치 도중 장롱 문짝의 찍힘 및 밑 모서리 부분의 긁힘 현상을 발견하고 사업자에게 이의제기해 문짝을 교체하기로 한 후 잔금 230만 원을 지급했다.일주일 뒤 사업자가 문짝을 교체하려고 했으나 색상과 결이 맞지 않아 하지 못했고, 색상과 결을 맞추기 위해 문
이사 후 물이 새고, 곰팡이가 피는 등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의 집은 이사 3일 만에 바닥에 물이 차 벽을 타고 올라오고, 장판에 곰팡이가 생기고 있다.A씨는 집주인에게 이야기하니 옆집 홈통으로 인해 생긴 것이라면서도, 장판지를 걷어서 말리라고 하며, 보일러와 선풍기로 말려서 거주하라고 했다.A씨는 하자로 인해 이사를 갈 테니 부동산비와 이사비를 달라고 하자 못 준다며 거주기간 내내 살다가 이사가라고 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임대인은 그 계약이 존속하는 동안 세입자가 임대주택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
리모델링 후 누수가 발생해 하자 보수를 진행했으나 1년이 넘게 해결이 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입주했다.입주 후 얼마되지 않아 아래층 거주자가 화장실에 물이 샌다고 해 하자보수 공사를 요청했다.하자보수공사는 수차례 진행됐으나 해결이 되지 않았다.1년 넘게 물이 새는 현상이 지속 발생했고, 최근에는 물 새는 곳이 늘었다며 아래층 거주자는 고소를 하겠다고 나섰다.A씨는 타 사업체에 의뢰해서 수리날짜를 잡을 계획인데, 수리비를 이전 사업자에게 청구할 수 있을까.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최초 시
한 소비자는 입주한지 1년 8개월 가량된 아파트에서 최근에 세면대가 기울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내부를 살펴보니 볼트가 균열된 것이 확인돼 사업자에게 하자보수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분양한지 2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수리를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 주택공산품팀은 수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건설사는 시공 상 결함으로 발생한 하자임을 인정하면서도 입주 지정일 이후 2년이 경과해 품질보증기간이 종료됐다며 무상수리를 거부했다. 그러나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 품질보증기간 산정은 건설사가 지정한 아파트의
한 아파트가 수십 차례 하자보수에도 문제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결국 사업자가 하자보수보증금을 포기하고 손떼겠다고 나섰다. A씨가 거주하는 총 500세대인 아파트는 입주 후 1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균열, 누수 등의 각종 하자가 지속 발생했고, 수십 차례 보수를 받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사업자의 하자 보수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어 사업자와 공동으로 기술사에 의뢰해 하자 보수비를 계산해봤는데 아파트 준공 시 예치해놓은 하자보수보증금을 초과했다.이에 사업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포기할테니 더 이상 하자보수를
BMW 디젤 차량의 잇따른 화재의 원인이 밝혀졌으나 후속 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은 "BMW는 한국을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쿨러) 실험장으로 전락시키는 비윤리적인 영업전략을 중단하고, 화재 원인을 명확하고 솔직하게 공개하고 근본적인 원인 제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8년 BMW 화재가 발생한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화재 건수가 183건에 이른다.지난 2018년 12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자동차·법률·소방환경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가정에는 도기 재질의 반다리형·긴다리형 등 여러 형태의 세면대가 설치돼 있는데세면대가 무너지거나 소비자가 세면대에 부딪쳐 다치는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가정 등의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세면대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성인의 경우 세면대에 몸을 기대거나 걸터앉다가 세면대가 파손돼 다친 사고가 많았다.반면 어린이는 세면대에 얼굴을 부딪치거나 세면대에서 추락한 안전사고가 많아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에서 나온 철사로 인해 치아가 파손됐다. 하지만 식당 측은 치료비 배상을 거부했다.A씨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치아가 아파 음식물을 살펴보니 철사(길이 0.7cm, 넓이 0.2cm)가 혼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종업원에게 철사를 인도했다.이후 통증은 계속 있었지만 괜찮으려니 하고 주말을 보냈는데 점점 통증이 심해져 치과에서 정밀검진을 받았고 치관균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식당의 과실로 치아가 파손됐으며 식당 사장님의 허락 하에 치아 치료를 받았으니 치료비와 정신적 위자료의 지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식당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산업부, 제주도, GS리테일과 손잡고 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GS칼텍스는 8일 제주도 무수천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GS칼텍스가 주유소를 드론 배송 거점으로 활용함에 따라 향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물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고객이 GS25의 ‘나만의냉장고’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주유소 인근의 GS25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최근 항공기 동체에 균열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미국 보잉사의 보잉737NG에 대한 점검을 완료됐다. 지난 10월 3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NG 동체 구조부에 균열이 발생된 사례가 있어 전세계에서 운영 중인 737NG에 대해 누적비행횟수에 따라 긴급점검을 요구하는 감항성개선지시를 발행했다.이에 국토부는 국내 운영 중인 737NG 총 150대 모두 점검을 진행 중이며, 미국 보잉사·연방항공청(FAA)에서 제시한 점검기한 보다 앞당겨 11월 10일까지 누적비행횟수 2만 회 이상인 7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내 집 마련의 기쁨도 잠시, 어느 날 갑자기 우리 벽면에 균열이 생기고 빗물이 뚝뚝 떨어진다면?최근 건축과 관련한 분쟁과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갈등 조정 과정도 날로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 스스로 하자에 대한 보수, 책임기간 등에 대해 인지할 필요가 있다.■누수·결로 등 건축물 하자#소비자 정○○씨(여/40대)는 2002년 4월경 OO건설이 분양한 아파트(서울시 구로구 소재)에 입주했다.이후 2004년 3월 온수배관이 갑작스럽게 파열돼 거실 및 방 4개가 침수되고, 가구 및 바닥재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의 XC90 일부 차량이 냉각호스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리콜 대상 차량은 총 22대로 2014년 8월 27일부터 2016년 4월 24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식 2세대 XC90에 장착된 폴리아미드 소재로 이뤄진 냉각수 블리더 호스는 열과 습도로 인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고 균열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이에 따라 볼보는 리콜을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볼보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홈플러스의 한 매장이 영업시간 중 주차장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0일 오후 9시45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홈플러스 송도지점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 일부 차량이 파손됐다.떨어진 마감재는 ㎡당 30㎏가량으로 천장에서 이가 떨어질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지기 충분했으나 사고 당시 매장 내부에 있는 고객들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KBS에 따르면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도 홈플러스는 이에 대한 안내 방송 등을 내보내지 않았다.다만, 당시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 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