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중고차를 구입하자마자 엔진에 문제가 생겨 판매자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6년 된 중고 차량을 구입한 A씨는 중고자동차성능·상태점검기록부상의 내용과 달리 구입 다음 날부터 엔진오일이 누유돼 수리를 받았다.구입 후 한 달도 안된 시점에 고속도로 운행 중 엔진에서 이상소음이 발생했고, OO정비사업소는 엔진오일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실린더 블록이 소착돼 엔진을 교환해야 한다고 했다.A씨는 판매자에게 사전에 차량 상태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판매해 발생한 하자이므로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가 차량 엔
한 소비자가 판매자로부터 수리한 보트를 신품으로 속아 샀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5월에 신품 레저용 보트를 6000만 원에 구입했다.같은 해 8월쯤 보트의 선체 좌측에 40×15㎝ 크기의 재도색 흔적이 확인됐고 두달 뒤 같은 부위에 8㎝ 길이의 균열이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가 사고보트를 신제품으로 속여 팔았다고 주장하며 새 제품으로의 교환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해당 보트는 신품이 맞으며 같은 해 4월경 미국 뉴욕항에서 선적돼 부산항에 입항 후 다음 날 통관 즉시 컨테이너 상태로 육상 운송해 A씨에게 인도했
아파트 내장공사 하자로 보수를 요구한 소비자가 업체의 보수 지체에 환불을 요구했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로 입주를 앞둔 A씨는 내부 벽을 규조토로 바꾸기 위해 인테리어 업체와 공사대금 500만 원으로 계약하고 계약금 300만 원을 지급했다.공사 완성 후 입주한 A씨는 완성한 공사 부분에 균열 및 탈색 등의 하자가 있어 업체에 보수를 요구했으나, 업체가 하자 보수를 지체하다가 결국 하자 보수를 거절했다. 업체는 하자 보수를 대신해 A씨에게 이미 지급받은 계약금 300만 원을 환급하겠다고 합의했으나 합의에 따른 이행도 하지
계절적으로 자동차의 가혹 조건인 겨울철이 되면 엔진 고장이 증가한다.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이때 운전자가 사전점검으로 간단하게 자차를 진단하는 방법은 배출가스 점검이라고 조언했다.배출가스 색상만으로도 어느 정도 고장을 진단할 수 있으며 육안으로 확인된 검은색, 진회색을 계속 버려두면 짙어지면서 고장을 키우게 되고 심지어 화재 위험성도 증가한다고 경고했다.■출근길 시동 시 백색 수증기와 물이 떨어지는 현상겨울철에는 시동을 걸 때 수증기가 발생하는데 엔진이 열을 받기 전에 배출되는 백색은 응결수나 기온 차로 나타나는 수축 현상이며,
한 소비자가 조립기사의 잘못으로 옷장에 흠집이 생겼다.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설치 당시 기사와 합의를 했다며 이유로 환불이 거절됐다.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장을 81만8800원에 구입했다.조립기사가 옷장을 조립·설치하는 과정에서 옷장 측면에 30cm 이상의 실금과 같은 균열이 발생했고, 기사가 부품을 떨어뜨려 옷장 하단의 부품이 파손됐다.A씨는 이러한 하자를 이유로 판매자에게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옷장 측면의 실금 균열 및 조립기사의 과실로 인한 부품 파손은 인정하나 이러한 하자는 옷장을 사용하는 데
한 소비자가 선물받은 선글라스에 흠집이 나있어 환불을 요구했더니 판매자는 태그 제거를 이유로 거절했다.A씨의 여자친구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레이벤 선글라스를 구매한 후 A씨에게 선물했다. 배송된 제품을 확인해보니 오른쪽 안경테 부분에 균열이 있었으며 부분적으로 흠집도 확인됐다.A씨는 판매자에게 관련 법규에 따라 여자친구가 구매한 선글라스 대금 14만7000원의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제품을 착용하거나 상품설명서가 붙어 있는 태그를 제거하면 상품가치의 훼손으로 재판매가 곤란하다고 했다.제품이 훼손됐다면 태그를 제거하기
한 소비자가 분양받은 반려견의 코가 기형인 것을 알게 돼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한 온라인 카페에서 출생 4개월된 티컵 말티즈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분양자의 사업장인 인천을 직접 방문해 250만 원에 분양을 받았다.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보니 반려견의 코가 이상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 확인했고 코가 선천적 기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구입 당시 분양자로부터 반려견 코에 선천적 기형이 있다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계약서에도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기재돼 있었는데 알고보니 기형인 반려견이라며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
한 소비자가 교환받은 돌침대에 3번째 균열이 발생하자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A씨는 돌침대 제품을 260만 원에 구입했다.사용 중 옥돌보료의 균열로 인해 교환을 받았으나 균열이 다시 일어나 재교환 받았다. 교환받은 침대는 기존 것과 색상이 달라 이를 이유로 또 다시 교환받았다.며칠 지나지않아 3번째 균열이 발생했고, A씨는 사용한 지 1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돌보료에 균열이 발생한 것은 제품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3차례 교환을 진행했음에도 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A씨는 판매자가 제공
한 소비자가 수리 의뢰한 프로젝터를 인도받지 못했다며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판매자는 감성적 불만에 해당한다며 거절했다. A씨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터를 80만 원에 구입했다.5월23일 프로젝터를 수령해 사용하던 중 렌즈 표면에 균열이 발생해 12월 3일 렌즈를 교환받았다.교환받은 렌즈가 초점이 불량해 12월 5일 판매자에게 재입고했는데, 수리를 의뢰한 날부터 1개월이 지난 후에도 프로젝터를 인도받지 못했다.A씨는 교체한 렌즈 부분에 고장이 재발할 수 있으며, 수리를 의뢰한 지 1개월이 경과할 때까지 제품
고가의 차량이 지하주차장 누수로 훼손돼 차량의 주인은 시공사와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서울시 송파구의 한 아파트 거주자인 A씨는 지하2층 주차장에 페라리 차량을 주차했다가 천장에서 누수된 석회수가 떨어져 차체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A씨는 주차장을 부실하게 시공하고 주차장의 누수 사실을 알고도 하자보수를 게을리한 시공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관리의무를 소홀히 한 관리사무소 또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는 당해 누수 부위에 대한 보수작업은 완료했으며, 누수 하자 발생 시 입주민 피해가 발생하
한 소비자가 방수공사 후에서 계속 누수가 발생돼 공사 하자를 주장했지만 인테리어 업체는 비가 유입됐다고 주장한다. A씨는 지하방 바닥에서 물이 샌다는 세입자의 주장을 듣고, 임대차 계약이 만료된 상황에서 인테리어 업체에 공사를 의뢰해 진행했다.공사 후 누수현상이 반복됐고, 공사를 진행한 지 3개월도 경과되지 않은 상황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균열이 발생해 공사에 하자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업체는 재공사를 통해 하자를 보수하겠다고 했으나, 이후 연락이나 만남을 회피하고 약속했던 재공사도 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A씨는 해당 공사를 타
한 소비자가 주유 후 차량의 연료탱크가 파손됐다며 주유소에 수리비를 요구했다. A씨는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가득 주유했다.주유를 마치고 대금 결제하는 중 주유소 관리 사장이 차량 하부에서 기름이 샌다며 가까운 정비업체를 방문해 정비를 받아 보라고 했다.곧바로 차를 몰고 인근 정비업체에 가서 확인해 보니 연료탱크의 상단 쪽에서 기름이 새고 있었으며, 기름을 모두 빼낸 후 15만 원을 지급하고 연료탱크를 교체했다.A씨는 주유소에서 무리하게 기름을 집어넣어 과도한 주유압력으로 연료탱크가 파손됐다고 주장하며 연료탱크 교체비용에 대해 배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