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구매한 옷을 환불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의류 매장에서 4만3000원 상당의 원피스를 구입했다.집에 돌아와 착용해 보니 전시 제품과 품질 및 디자인이 다른 것 같아 판매자에게 유선으로 환급을 요구하고 방문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판매 당일 A씨로부터 전시 제품과 품질 및 디자인이 다르다는 전화를 받고 전시제품으로 교환하겠다고 했고, A씨도 동의해 교환 처리로 합의된 사항이므로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원피스 구입대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 판매자는 A씨와 유선으로
효성티앤씨의 국내 친환경 섬유 대표 브랜드인 ‘리젠(regen)’이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했다.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리젠’과 리사이클 나일론 ‘마이판 리젠’이 ‘고스피어(GOSPHERES)’의 골프웨어에 적용됐다. 고스피어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다. 자연에서 하는 스포츠인 골프에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3월 브랜드 런칭 때부터 효성티앤씨의 리젠을 적용해왔다.그 동안 효성티앤씨는 국내 친환경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이번 고스피어와
한 소비자가 구매한 원피스로 인해 재킷이 이염돼 배상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재킷에 대한 보상요구는 거절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은색 원피스를 구입한 A씨는 흰색 재킷과 함께 입고 외출했다.귀가 후 살펴보니 손가락뿐만 아니라 온몸에 검은색 물이 들었고, 흰색 재킷 안쪽은 검은색으로 이염돼 더 이상 착용이 어려웠다.익일 판매자 고객센터로 해당 내용을 전달했고, 이염된 재킷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없이 구매한 제품에 대한 반품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A씨는 함께 착용했던 재킷의 경우, 할인받아 10만 원에 구매해 두번째 착용한 것으로
한 소비자가 세탁소에 벨벳 원피스를 맡겼다가 훼손된 상태로 돌려받았다.소비자 A씨는 약 1달 전에 구입한 와인색 벨벳 원피스를 5회 정도 입은 후 치맛단에 얼룩이 묻어 세탁소에 세탁을 의뢰했다.찾아보니 기모 결이 모두 누워 얼룩진 것처럼 색상이 변해 입을 수가 없다.세탁소에 이의를 제기하니, 세탁소는 원단불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하자의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벨벳은 짧은 기모가 표면에 있는 원단으로 방향성이 일정해야 색상이 균일하게 보이나 건조나 다림질 등으로 기모의 방향이 바뀌면 얼룩이 생긴 것처럼 보인다고
원피스를 구매한 소비자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소비자 A씨는 모직 소재의 꽃무늬 원피스를 구입했다.구입 후 2~3회 정도 입은 후, 양쪽 겨드랑이 부분에 있던 꽃무늬가 하얗게 변해 없어졌다.제품의 하자로 판단하고, A씨는 제품 교환을 요구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제품의 염색 상태를 확인한 후 이상이 있을 경우 제조업체나 구입처를 통해 제품교환이나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모직 원피스의 꽃무늬는 프린트(나염)된 제품으로 착용 시 땀이 많이 발생되는 여름철에 무늬가 없어지는 하자가 많이 발생한다.이 제품은 착용 중에 땀이 많이 나
한 소비자가 사이즈 불만을 이유로 의류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교환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의류 매장에서 각종 의류 등을 구입하고 171만5000원을 지급했다.집에 와서 입어보니, 옷 가운데 원피스 등이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같은 날 오후 112만1000원 상당의 물건을 반품하고 환급을 요구했다.하지만 판매자는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직접 입어보고 맞는 옷을 주면 될 것이므로 교환만 가능하다며 환급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의 환불 거부는 부당하다며 A씨는 환불받을 수 있다고 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사이
지난 5월 본격적인 여름철을 준비하는 소비자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자상담건수가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2년 5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5.8% 증가했다.2022년 5월 소비자상담은 4만4868건으로 전월(4만2413건) 대비 5.8%(2455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4만5992건) 대비 2.4%(1124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에어컨’(76.0
한 소비자가 상품 반품 후에 카드 취소가 안돼 당황해 했다. A씨는 전자상거래로 원피스를 주문하고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를 했다.구입후 7일 이내 청약철회를 요구해 물품을 반품했는데 물품 대금을 환급해 주지 않고 있다.A씨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사에 사업자의 다른 채무와의 상계를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8조(청약철회등의 효과)는 청약철회시 사업자가 신용카드로 결제한 대금의 환급을 지연할 경우, 신용카드사에 환급에 필요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의 '타미 진스'(TOMMY JEANS)가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함께 '타미 진스×래코드'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론칭한다.이번에 출시하는 '타미 진스×래코드'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타미 진스의 이월 티셔츠 1000여 점을 활용해 래코드가 업사이클링해 제작했다.티셔츠·블라우스·원피스 등 여성의류 8종, 헤어 액세서리 2종 등 10종의 상품이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했다.상품은 한섬의 온라인 편집숍 EQL과 코오롱몰 등 온라인몰을 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타미 진스’와 함께 ‘RECODE by TOMMY JEANS’를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래코드가 지난 2020년 나이키와 함께 선보인 RE;CODE by NIKE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한 글로벌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이다.래코드는 2012년 론칭 이후, 재고의 업사이클링이라는 재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한편,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업사이클링 패션과 지속가능성 가치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타미 진스는 22SS시즌 컬렉션 중 90%를 지속가능성 아이템으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대한민국 광클절’ 결과, 5일 동안(21~25일) 주문고객이 엔데믹 이전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리오프닝 기대감을 높였다.4회차를 맞는 이번 ‘대한민국 광클절’은 지난 2020년 이후 매회 110억 원의 쇼핑 지원금 제공, 5000억 원 규모의 행사 물량을 준비해 선보이며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 5일 만에 주문건수 90만 건을 돌파했으며, 방문자수는 엔데믹 이전(1~3월) 평균 대비 25%, 주문고객은 2배 증가했다. 명품·잡화와 패션, 뷰티 주문건수도 10~
11번가가 할인 중인 브랜드패션과 스포츠패션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코너인 ‘패션 이즈 히어’(Fashion is here)를 오픈했다. 고객들이 할인 정보를 얻기 위해 브랜드별로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패션 쇼핑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일주일간 진행되는 할인행사인 ‘브랜드위크’는 물론 ▲11번가 단독 특가 상품 ▲신규 입점 브랜드 상품 ▲패션 라이브 방송 스케쥴과 방송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가치소비’와 쇼핑의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리사이클링, 비건 패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