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 만화가 흥행하면서 드라마, 뮤지컬에 이어 ‘스크린’까지 점령했다.일본드라마 에서 줄곧 마스터로 등장한 코바야시 카오루가 영화에서도 그 자리를 꿰차면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미 시즌마다 마스터 연기를 톡톡히 소화해 낸 코바야시 카오루. 한국의 요리열풍, 셰프열풍과 함께 마스터
지난해 국내외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은 영화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뭉쳤다는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모아졌다.거기에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가 스크린을 꽉 채우는 원톱 주인공으로 분하며 놓칠 수 없는 명작의 탄생을 예고하는 듯 했던 영화 . 그 뚜껑을 개봉해봤다.▶“내가 죽인 시체가 내 눈 앞에 다시 나타났다”빗속에 한 아이가
박근형, 윤여정 출연. "어? 이거 꽃보다...", 게다가 "어? 엑소 찬열?"너무 훌륭한 두 배우와 또 너무 훈훈한 아이돌이다. 좋다. 좋지만 너무 이름값으로만 승부보려는 영화라는 생각이 먼저 머리를 스쳤다.게다가 출연진을 더 살펴보면 흥행 보증수표 반열에 오른 조진웅-김정태 라인으로 중심을 탄탄히 잡았고 여기에 한지민은 화룡점정이다.
영화 와 의 감동을 기대한 분들께는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다. 는 그런 영화가 아니다.전체적인 시놉시스를 소개하는 리뷰가 아니다. 영화의 의미와 결말은 직접 영화를 보고 헤아리기 바란다. 이 리뷰에서는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 독자에게 일러주려한다. 혹, 오타쿠(?)처럼 보일지라도 실망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드라마 에서 ‘한석율’ 역할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요한. 그가 이번엔 SNS와 마녀사냥 등 사이버 문제를 다룬 영화 의 주인공으로 분했다.독립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고, 지금까지 누적 관객 수 24만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 가 조용하고 묵직한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본격 ‘욕’ 코미디 영화가 나타났다. 김수미 주연의 ‘헬머니’.영화의 대사 반 이상이 욕으로 만들어진 ‘헬머니’는 더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15세관람가 대신 ‘청소년관람불가’라는 강수를 두며 속 시원한 속풀이 코미디를 보여준다.K팝 스타 저리가라…서바이벌 프로그램 끝판왕 ‘욕의 맛’
관객 수 337만 명을 가뿐히 돌파하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2007년 개봉해 관객 수 292만 명을 기록하며 9년간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던 영화 ‘300’을 제치고,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에 드디어 킹스맨이 그 이름을 올렸다.지난 2월 설날 특수를 노리며 개봉한 한국영
애타게 기다렸던 명콤비 김명민과 오달수가 4년 만에 돌아왔다. 2011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이 2015년, 더 거대해진 스케일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로 화려하게 귀환했다.‘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당시 관객 470만 명을 동원하며 유쾌한 코미디 영화 이미지를 구축했다. ‘조선명탐정 : 사라진
제작비 1억6,500만 달러. , , 등 히어로 시리즈로 유명한 마블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명가 월트 디즈니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가 한국에서 누적 관객 수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지난해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초대박 애니메이션
1970년대 강남 개발을 둘러싼 정치권의 싸움 속에서 스러져 간 두 남자의 이야기.호적도 없이 넝마를 주우며 살아가던 ‘종대(이민호 분)’와 ‘용기(김래원 분)’는 강남 개발이라는 시대적 변화 앞에 보금자리였던 판자집을 철거 당하면서 거침없는 인생을 살아간다.개봉 일주일을 갓 넘긴 시점에서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자 냄새 물씬 나는 유하 감독의 새 작
19세 소년과 80세 할머니의 러브스토리가 가능한 일일까. 연극 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이 범상치 않은 러브스토리를 유쾌하고 낭만적으로 풀어냈다. 수없이 자살시도를 하며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와 밝고 긍정적인 80세 할머니 ‘모드’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두 사람 사이의 우정과 사랑에 관한 연극이다.
간혹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인 조연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그들은 신스틸러(scene stealer)로 불린다.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의 신스틸러 ‘펭귄 4총사’가 마침내 주인공이 됐다.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은 악동 펭귄 4총사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이 사상 최대의 작전
영화는 감독이 만들어낸 등장 인물과 그 관계, 사건과 그것들의 흐름, 시간의 배열 등을 치밀하고 촘촘하게 구성해 관객에게 전달한다. 이를 내러티브라 하고 쉽게 말해 감독이 관객에게 하는 ‘스토리텔링’이라고 할 수 있다.좋은 내러티브를 가진 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와 현실을 동일시하게 만들고 그만큼 흡입력이 좋다. 작품의 기승전결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 시간 반도 채 되지 않는 영화가 끝날 쯤 영화관 안에 울려 퍼지는 흐느낌은 영화 속에서 들려오는 것이 아니었다. 부끄러워할 것 없이 킁킁거리며 눈물을 삼키는 소리가 영화관을 메웠다.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째 연인처럼 살아온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다.
조용한 골목길 어슴푸레한 어둠이 내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사람들이 '심야식당'으로 몰려든다. 모두 잠든 고요한 밤 삶의 외로움을 위로 받고 싶은 사람이 없을리 만무하다. 추억이 깃든 소박한 음식에 기대 하루의 회포를 풀거나 상처를 치유 받는다.일본 만화가 아베 야로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심야식당'은 신주쿠 뒷
중딩 때부터 직딩이 된 지금까지 줄곧 집근처인 혜화역 근처만 전전하던 붙박이 친구들의 모임장소가 느닷없이 수유로 잡혔다. 갑자기 수유로 정해진 이유는 친구A가 발견했다는 정말 맛있는 쭈꾸미 집. 쭈꾸미하면 용두동 정도는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 갸우뚱하며 속는 셈 치고 '쭈꾸미' 예찬을 펼치는 친구의 뒤를 따라나서 봤다.친구 넷이 나란히 지하
많은 영화시상식에서 작품상, 주연상 등이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빠지지 않는 상이 있다. 바로 음악상이다. 좋은 OST(Original Sound Track)는 영화만큼이나 오래도록 사랑받는다. 영화를 생각하면 그 음악이 떠오르고, 그 음악을 들으면 영화 속 감동이 또 한 번 스쳐지나간다.배우의 연기가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대사로써 전달할 수
영화 가 8년 만에 이란 이름으로 추석시즌 극장가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 기간 200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 , 로 충무로 최고 흥행감독 반열에 오른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타짜1에서
'쓰릴미'는 2007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도 뮤지컬계의 스테디셀러라 불리며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현재 뮤지컬 시장 규모는 300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지난 10년간 성장해 온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은 뉴욕 브로드웨이나 런던 웨스트앤드에서 흥행했던 대형 라이선스 작품들이 한 몫을 해 왔다.
올 여름 비슷한 시기에 , , , 등 대작들의 개봉이 차례로 예정 됐을 때 그 중 기대치가 가장 낮게 평가 됐던 영화를 뽑으라면 아마도 ‘해적’일 것이다. ‘하정우’의 군도, ‘최민식’의 명량, ‘김윤석’의 해무와 비교하면 ‘손예진과 김남길’의 해적은 상대적으로 배우가 주는 임팩트가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