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지난해 기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친환경 신사업 발굴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실제로 DL은 최근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DL건설 등 DL 그룹사들은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업무용 법인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또 ▲종이컵 제로 캠페인 ▲플로깅 행사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 중
한국콜마홀딩스가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실천을 돕기 위해서다.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0월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제작한 ‘반부패·ESG 경영’ 영상을 방영했다. 오는 12월에는 ‘인권 경영’ 관련 영상을 전사 공유할 예정이다.지난 7월에는 일주일 간 ’Kolmar ESG’ 운영을 실시해 임직원들이 친환경 경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이 기간 동안 콜마 전 관계사는 1회용품 줄이기, 계단 이용, 점심시간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조리에 필요한 재료와 양념 등이 정량으로 준비돼 있는 밀키트의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밀키트는 조리되지 않은 식재료가 포함돼 제조·유통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중요하며 기준·규격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밀키트 16개 제품에 대해 조사했다.조사 결과, 16개 제품 중 1개 제품만 자율적으로 영양성분을 표시하고 있었다.밀키트는 농·축·수산물과 양념 등 규격화하기 어려운 재료들로 이뤄져 영양성분을 표시하기가
헤어팩을 구입해 사용한 소비자가 부작용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소비자 A씨는 방문사원을 통해 헤어 팩을 4만5000원에 구입했다.사용을 한 뒤 머리카락이 녹으면서 한꺼번에 뭉치는 부작용이 발생했고,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사업자 측에 이의제기를 하니 담당자를 보내 합의를 하자며 합의 범위를 물어왔다.A씨는 보상을 어떻게 받아야 할 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최하 헤어 팩 구입대금 및 치료비 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단, 치료비 지급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소비자 A씨는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냉동떡, 건어물을 보내기 위해 택배 배송을 의뢰했다.4일 만에 배송된 물품이 모두 심하게 부패해 택배 사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나 택배 사업자는 구매 영수증이 없다는 이유로 배상 거부했다.택배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에는 배송 지연, 파손‧훼손, 물품 분실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신선‧냉동식품의 경우 위 사례와 같이 부패‧변질된 상태로 배송되는 경우도 있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에 택배 관련 소비자피해가 많이
욕실에서 사용한 물이 거실 마루로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자는 소비자 탓을 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임대아파트 입주 후 불쾌한 냄새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원인을 찾아보니 잦은 물 접촉으로 인해 마루 바닥이 부패하고 있었다. 더욱이 마루를 적시는 물이 욕실에서부터 유입되고 있다는 것까지 확인했다.A씨가 사업자에 하자보수를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A씨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하자라고 주장하며 보수를 거부하고 있다.사업자는 A씨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하자라고 주장하나, 한국소비자원은 마루 바닥 마감 자재가 사회 통념상 합리적으로
락앤락이 기존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제품 인기에 힘입어 더욱 커진 용량의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5L’를 출시하고 16일 와디즈를 통해 선론칭한다.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처리할 때 발생하는 사용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악취, 벌레, 부패 등 음식물 쓰레기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음식물 쓰레기만을 따로 보관하는 냉장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고 비설치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락앤락의
머리를 감으면서 염색 효과를 볼 수 있는 이른바 '염색샴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염색샴푸 제품이 다수 출시되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 포함된 유전독성 우려가 있는 성분이 도마에 올랐다.해당 성분은 1,2,4-트라이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benzene, 이하 1,2,4_THB)으로 유전독성 가능성으로 유럽연합과 아세안 국가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시중 35종의 염색샴푸를 직접 구매해 조사했다. 이중 1,2,4_THB를 주요 염모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7종으
한 소비자가 냉장고에 수차례 하자가 발생했다며 구입가 환급 등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잔존가로 환급해 주겠다고 했다. A씨는 냉장고를 397만 원에 구입해 사용하던 중 냉장 불량 등으로 6개월 뒤 동일 모델의 새 제품으로 교환받았다.교환받은 제품 역시 정수기 불량 등 하자가 발생했고, 제조사를 통해 수리했으나 개선되지 않았다. A씨는 제품 불량으로 냉장고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으며, 냉장고 외벽에 맺힌 물로 인해 냉장고 옆의 서랍장의 손상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음식물 부패 및 가구 손상 등의 피해와 정신적 손해가 크다며 제조
JW신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2016년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부패방지에 대한 기업의 리스크 대응 체계를 평가해 부여한다.JW신약은 지난해 말부터 ISO37001 인증을 준비해왔다.올해 2월 8일에는 이사회를 개최해 부패방지방침을 마련하는 한편, 부패방지준수 책임자를 지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부패방지경영 필요성을 강조하
부모님이 지방에서 보내준 김치와 음식들을 당일 배송 받기로 했으나 며칠 후에나 받게됐다.소비자 A씨는 부모님으로부터 김치를 비롯한 식품을 택배사에 운송의뢰 해 당일에 배송받기로 했다.그런 수하물 분리 작업 중 잘못된 주소지로 배송돼 택배 도착은 며칠 후에나 가능한 상황이다.음식물의 부패가 될 것 같아 별도 관리를 요청했으나 택배사는 이를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배송지연에 대한 배상과 음식물까지 부패한 경우 손해배상 가능하다고 했다.택배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표준약관」에 의하면 운송물의 훼손으로 수선이 불가능한 경우 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전은수 상임감사가 주식회사 에스알(사장 이종국) 박노승 상임감사와 울산시 공단 본사에서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감사활동 시 전문인력 지원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 및 우수시책 공유 등 자체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체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감사 성과 및 청렴도를 제고하고,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이를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사업 추진과 함께 ESG 위원회 및 상설 실무조직 구성,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 등을 실시한다.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의 ESG 경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세계적인 환경기업 프랑스 베올리아社와의 협력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 에너지 절감 및 폐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동국제약은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탄소 배출 절감, 폐수처리장 최적화 사업 등 세가지 협
비대면·온라인이 대중화 되면서 이번 설 명절에도 택배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이번 설에는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으로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 가액 한도가 2배 늘어나면서 신선·냉동식품 관련 배송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택배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설 연휴에는 배송 지연, 파손·훼손, 물품 분실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신선·냉동식품의 경우 부패·변질된 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망고, 감말랭이 등 건조 과채류를 섭취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건망고, 감말랭이, 고구마말랭이 등 과채류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고 표시·광고한 일부 제품에서 이산화황(SO2)이 검출됐다.식품첨가물인 아황산염류는 이산화황 잔류량 기준으로 사용량을 준수해야 하고 일부 민감한 사람이 섭취하면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아황산염류는 식품첨가물로 갈변·산화 및 미생물 생장을 억제하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소비자 A씨는 친구들과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가졌다.식사 다음날 오후부터 배가 아팠고, 친구들에게 확인해 보니 모두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소비자 A씨는 일행이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식품의 변질, 부패 등 품질 이상으로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피해보상은 관련 식품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한국소비자원은 "음식점에서 같이 식사한 친구들도 배탈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면 입증관계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입증을 위해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부받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식물호르몬 '에틸렌(Ethylene)'을 소개하면서 과일·채서의 보관 방법을 설명했다.에틸렌은 과일이나 채소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돼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으로, 수확 후에도 식물의 기공에서 가스로 배출된다.에틸렌은 바나나, 토마토, 감, 키위 등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해 서서히 익히는 후숙과일의 경우 과일을 빠르고 균일하게 숙성시킬 수 있다.그러나 일부 과육을 무르게 하거나 엽록소를 분해해 누렇게 변색시키는 등 농산물의 유통과 보관 시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
추석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택배 이용이 늘고 있다. 매년 추석이 있는 9~10월에는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데,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제활동 1인당 연간 택배 이용횟수는 2010년 48.8건에서 2019년 99.3건로 2배 가량 증가했고,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에는 122.0건까지 늘었다.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명절에도 방문 대신 선물로 인사를 대신하려는 소비자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전략방향과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했다.윤종원 행장은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디지털 전환, ESG경영 등 IBK는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영업점장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혁신금융 성과 창출 ▲ESG 경쟁력 확보와 윤리경영 실천 ▲위기
한화그룹 주요 상장사들이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들을 연이어 추천하고 있다. 이렇게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강함으로써 각 사 별로 이사회 중심의 자율·책임경영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한화그룹 계열사들은 김승연 회장의 의지에 따라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8년 경영기획실 해체 후 각 사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대표이사의 책임과 자율에 기반한 독립경영체계를 확립해가고 있다.특히 그룹 내부 출신 사외이사 배제, 사외이사 중심의 감사위원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