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한다.한진칼은 9월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200억 원 규모로, 매입은 증권사 신탁 계약을 통해 향후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한진칼이 이번 자사주를 매입하는 이유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다. 통상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주식의 유통 물량이 줄어들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한진칼의 주가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진칼은 실제 기업가치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가 낮다
LG가 지주 가치 개선을 위해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망된다.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의 수익은 ▲계열사에서 받는 배당 ▲상표사용료 ▲임대수익으로 구성돼 있지만 이들의 변화가 크지 않아 의미를 부여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주가를 움직이기 위해 지주가 사업 내지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LG는 ▲친환경 소재 ▲배터리 재활용 ▲전기차의 전장부품 ▲바이오·헬스케어 ▲AI·자율주행의 딥테크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검토 중"이라며 이들은 계열사가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산업으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충
삼양식품이 서울종암경찰서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삼양식품은 지난 27일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22년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 시상식에서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공동체 치안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한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에게 부여된다.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삼양식품은 기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으뜸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삼양식품은 ESG경영 실천을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CEO 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42만 원, 총 매입 금액은 4억2000만 원 이다.LG에너지솔루션 측은 “권영수 부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보다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라며 “더불어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초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를 통해 10조200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차세대
삼양식품이 ESG 경영기반한 주주친화 경영에 속도를 낸다.삼양식품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매입, 배당금 상향, 전자투표제도 도입을 확정했다.먼저 70억 원을 들여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21년 기말 재무제표 기준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결정됐다.삼양식품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식가치를 제고하고, 매입한 자사주를 향후 임직원의 성과 보상 방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이사회에서 배당금 규모도 결정됐다.2021년도 기말 배당금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년도 800원에서 200원 인상된 100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9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손태승 회장은 2018년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 이후 중요한 시기마다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해 왔다.총 14차례 걸쳐 자사주를 매입하며 우리금융그룹 펀더멘털의 견조함은 물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했다.또한, 손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성과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21일 상반기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 하나금융투자(사장 이은형)는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지난 8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제공하는 제도다.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오너십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확보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또한, 회사의 성과와 미래 성장 가치를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SK텔레콤이 새롭게 시도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지난 1월 '2021년 연봉협상'을 통해 인상한 연봉 외에 ▲800만 원 연봉 추가 인상 ▲200만 원 추가 보상 ▲자사주 지급에 대한 보상 정책을 발표했다.'최고 노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펄어비스 인사 보상 취지의 연장선상이다.지난 1월 연봉 협상을 통해 인상한 금액 외에 별도로 800만 원을 일괄 인상해 4월 1일자로 적용한다. 정규직, 계약직을 포함한 직원 대상이며, 신입사원 연봉 테이블도 직군별로 조정될 예정이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추가 보상금 20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자사주 30만6513주를 처분하기로 결의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또한 ㈜대웅(대표 윤재춘)은 자회사 대웅제약의 주식 취득을 결의했다.대웅제약은 지주회사인 ㈜대웅에 전체 지분의 약 2.6%를 처분하고 400억 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R&D 투자 및 해외사업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R&D 투자비용은 ▲코로나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니클로사마이드 주사제·줄기세포치료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당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만나 최강 연합군을 결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신세계그룹은 1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강희석 이마트 대표,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만나 커머스, 물류, 멤버십, 상생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최강자로 재탄생, 유통 시장을 압도한다는 전략이다.실제,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이용 고객수는 신세계그룹 2000만 명, 네이버
㈜한진이 주가 안정관리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 200억 원 규모의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 다음 날인 3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계약 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 전일 종가 4만2200원 기준으로 ㈜한진 주식 47만3933주에 달하는 물량이다. 지분율로는 3.17%에 해당한다.㈜한진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 배경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 급증 등 택배사업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기업 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면서 "주가 회복을 통해 기업
대신증권이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대신증권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 등 총 804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대신증권의 2020년 회계연도 배당성향은 별도실적 기준 47.2%다. 기존의 배당성향 가이드라인인 30~40% 수준보다 다소 늘어난 규모다. 지난 해 2배 가까이 늘어난 당기순이익을 반영했다.향후, 보통의 경영환경 하에서는 30~40% 수준의 배당정책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8.59%, 우선주 기준 10.91%다.대신증권은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이 올해 3분기, 이전까지 적자를 한 번에 만회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지난 3월 취임한 오익근 대표가 공들인 사업다각화에 더해 주식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리테일 실적도 호조를 보인 결과다.대신증권은 연결기준 2020년 3분기 영업이익 9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547%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718억 원으로 같은 기간 844% 늘었다.실적 호조는 주가도 끌어올렸다. 대신증권 주가는 6월 이후 이달 25일까지 36.9% 올랐다. 국내 주식거래대금 급증은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KT가 3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를 달성하고 B2B 사업 선도와 자사주 매입으로 구현모 대표가 약속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KT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00억 원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KT(대표 구현모)는 2020년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 6조12억 원, 영업이익 2924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조173억 원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이번 분기 전체 매출은 코로나19로 단말과 그룹사 매출이 줄면서 전
대신증권이 자기주식 300만 주를 시장에서 매입한다.대신증권은 22일, 대신파이낸스센터 26층 대회의실에서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00만 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실시된다.자사주 취득예정기간은 2020년 9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3개월간이며, 취득 예정금액은 327억 원이다.대신증권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시행해 왔다.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940억 원을 바탕으로 올해 2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주 손태승 회장 등 우리금융 경영진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총 8만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손태승 회장은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8만 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5000주를 매입했고, 주요 자회사 대표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임원 41명이 동참하며 자사주 총 8만주를 매입했다.지난달 말 상반기 실적발표 직후 이뤄진 이번 우리금융그룹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배경은 그룹의 전 경영진이 하반기 수익성 회복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 등 경영임원 35명(전원)이 회사주식을 장내 매입했다.이번 회사주식 매입은 경영임원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우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증권사 금융상품을 통해 임직원의 자율의사에 따라 장내 매입이 이뤄졌다.‘대우사랑 캠페인’을 통한 회사주식 매입 총 규모는 약 170만 주 수준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형 사장과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는 임원진의 무한 책임 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삼성전자가 SBS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에 나섰다SBS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015년 삼성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위해 삼성증권을 통해 주가를 불법 관리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증권사의 신뢰를 심각히 훼손할 수 있는 일방적 주장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자사주 매입은 사전에 매입 계획을 투명하게 공시했고, 매입 절차를 정한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이어 SBS는 보도를 통해 당시 합병에 반대한 엘리엇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 과정
팬데믹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대신증권의 ‘안전경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대신증권은 수익모델을 개편해 이익의 변동성을 크게 낮춘 것이 위기국면에서 빛을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연결기준 대신증권의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556억 원, 순이익 471억 원이다. 2019년 동기 대비해서 영업이익은 0.3%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2%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와 주가연계증권 마진콜 사태로 주요 증권사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고 는 상황에서 대신증권의 실적은 양호했다. 이유는 리스크관리와 수익 포트폴리오 재구축에서 찾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산업은행은 지난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 전 항공업 등에 대한 긴급 자금 선지원 방침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산은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대형항공사 유동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닝 중이며, 항공사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항공 운행 중단 및 예약 항공권 환불 등으로 유동성이 빠른 속도로 고갈 중이나 현재 금융시장 경색으로 신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정부 지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