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만기 2주를 앞두고 갑자기 이사를 가겠다고 통보했다.임대인 A씨는 임차인 B씨에게 이사 만기 14일 전에 나가겠다는 통보를 받았다.A씨는 만기일 한 달 전까지 별다른 통보가 없어 자동계약연장으로 알고 있었다.A씨는 미리 엘리베이터 등에 최소 두 달이나 한 달 전에 계약해지를 통보해야 하는 것에 대해 게시물까지 붙여놨는데도 이 기간일 지나 통보했다.최근에는 B씨는 이사를 나가고 보증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증명까지 보낸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임차인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계약만료 4개월~1개월 전까지 계약연장
조명설치 후 하자가 발생했지만 설치한 회사는 잠적하고 소개받은 제휴사는 계약 책임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LED 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한 업체와 계약 후 금융사를 통해 36개월 할부로 총 104만4000원을 결제했다.설치된 조명을 사용하던 중 3개월이 지났을 때, 여러 개의 조명등이 고장났다. 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수리를 요청하려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A씨는 금융사에 이의제기해 타 제휴회사로 연결받은 후 6개월 동안 무상지원을 받아왔다.그 후 제휴회사는 더 이상 지원이 어렵다고 했고, A씨는
A씨는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바지를 1회 착용하고 세탁했는데 하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판매자는 착용과 세탁으로 인해 반품과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고, A씨는 제품 하자가 본인의 과실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수리, 교환, 환급 순으로 배상이 가능하다고 했다. 바지를 착용하고 세탁한 이후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청약철회는 불가하다.그러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봉제불량 ▲제직불량, 세탁 후 변색, 탈색, 수축 등 원단불량 ▲부자재
소비자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해양 스포츠 일정을 강행해 불만이다.소비자 A씨는 해외 여행 계약을 맺으면서 해양 스포츠 일정을 포함했다.출발 전 현지에 비가 내리고 있어 처음부터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그러나 여행사는 일정대로 진행했고, 정상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없었다.A씨는 배상받기를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여행사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여행 시작 전 이미 비가 내리고 있었고, 기상을 예상할 수 있었다고 여겨진다. 여행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움을 예측할 수 있다고 보인다.그러나 이러한 부분을 고지하지 않
추가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부동산이 있다.소비자 A씨는 부동산을 통해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9000만 원의 아파트를 전세 계약하면서 계약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부동산은 계약 체결 후 20만 원을 요구해 지급했다. 그러나 중개인은 이사를 끝난 후 또 20만 원을 청구했다.처음 계약할 때 30만 원을 중개수수료로 지급하기로 했으나 계약을 체결하면서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것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처음 계약했던 조건대로 수수료 비율계산에 따라 최고 30만 원 지급할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부동산 중개수수료의 과다징수
세탁 의뢰후 바지 기장이 줄었다.소비자 A씨는 2개월 전 세탁소에 바지(1년 전 7만~8만 원에 구입)를 세탁 의뢰하고 며칠 후 찾아 확인한 바 바지 기장이 줄어들어 있었다.세탁소에서는 취급표시가 없어 임의적으로 물 세탁한 것이므로 책임이 없다고 했다.A씨는 임의대로 세탁했더라도, 하자가 발생했다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세탁업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임의대로 세탁해 사고가 발생했다면 세탁업자에게 상당 부분 책임이 있어 보인다.취급표시가 없는 경우 소비자는 세탁업자와 협의해 세탁방법을 택해
오배송에도 반품 택배비를 달라는 판매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실험자재 판매사이트에서 실험용 깔대기 3개를 주문하고 결제했다.배송된 제품을 보니 주문한 제품 3개중 1개만 들어 있고, 1개도 주문한 제품과 다른 모양이었다.즉시 이의제기하자, 판매자는 반품을 하라며 택배비를 부담하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비를 부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르면 소비자는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재화등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한 소비자가 부친의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A씨 부친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직장 동료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그러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A씨 부친은 입원치료 중 사지마비, 식물인간 상태로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고 1년 뒤 사망했다.A씨는 부친이 기존에 가입된 보험사에 평일일반재해장해1급 보험금 5000만 원과 평일일반재해사망 보험금 5000만 원의 지급을 요구했지만 보험사는 고의에 의한 사고라며 거절했다.A씨는 부친이 유서를 준비하거나 신변을 정리하는 등 스스로 목숨을
정맥주사 후 정맥염이 발생해 피부이식술을 받은 소비자가 있다. 복막염으로 한 병원에서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던 A씨(남, 80대)는 좌측 팔 정맥주사 부위에 정맥염이 발생해 소독 등의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이후 좌측 팔의 부종이 심해지고 진물이 나와 봉와직염 진단 하에 병원에서 상처 소독을 받다가 약 한 달간 피부이식술, 항생제 치료 등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의 부적절한 정맥주사 처치로 인해 팔에 심각한 상해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조치까지 부적절해 상처가 악화되면서 결국 피부가 괴사됐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계약시 약정 기간이 없었는데, 해지를 요구하자 위약금을 청구했다.소비자 A씨는 약정기간을 정하지 않고 가입비 면제, 무료기간 2개월 제공의 특약으로 인터넷TV 이용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무료기간 2개월을 포함해 3개월간 이용하다가 계약해지 의사를 표시했다.사업자는 위약금을 청구하며 계약해지를 지연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약정기간을 정하지 않았다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다만, 무료기간 경과 후 해지시점까지 이용한 1개월동안의 이용요금은 납부해야 한다.따라서 사업자에게 위약금 청구 근거 제시를 요
셔츠 색상이 흰색이라면서 환불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얀색 셔츠를 구입하고 운송비 2500원을 포함해 2만8000원을 신용카드 결제했다.제품이 받아보니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을 요구했다. 배송 후 다음날 반품을 요구하는 글을 사이트 게시판에 올렸으나 답변이 없다.업체에 연락을 취하자 하얀색 셔츠는 환급이 불가하고, 이를 사이트에 표시했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셔츠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가 아니라면 환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한 소비자가 반품을 거절 당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여성용 내복을 구입했다.수령해보니 생각했던 것과 달라 물품을 수령한지 3일만에 사업자에게 전화하니 입지 않았으면 반품을 받아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사정이 있어 일주일 뒤에 사업자에게 물품을 발송(물품 수령 10일 경과)하니, 사업자는 물품을 너무 늦게 보냈고 본인은 반품하겠다는 전화를 받은 적도 없다며 반품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7일 이내에 청약철회 의사를 밝혔다는 입증을 소비자가 해야한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로 물품을 구입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지만, 보험사는 일부 사고만 배상하겠다고 주장한다.소비자 A씨는 선행 차량을 추돌하고(1차 사고) 정지하는 순간, A씨의 차량 후미에서 진행해 오던 피청구인의 피보험차량에 재차 추돌되는 사고(2차 사고)를 당했다.A씨의 차량가액은 중고 시세로 150만 원이고, 1차 사고로 차량시세를 초과한 수리비 240만 원 발생했다고 보험사는 보상할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A씨는 차량 사고로 손해가 발생했는데, 보험사가 배상 책임이 없다는 주장이 타당한 것인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2차 사고로 인해 배상할 금액은
해외구매대행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해외발송이라는 이유로 반품이 거절당했다. A씨는 ‘해외구매대행 상품’이라고 광고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점퍼를 25만 원에 구매했다.제품 수령 후 반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해외발송 제품이므로 반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했다. 해외구매 유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위임형 구매대행(위탁매매계약)인 경우 소비자가 구매를 희망하는 물품을 특정해 구매업무 일체를 사업자에게 위임하고, 사업자는 해외업체로부터 해당 물품을 구매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형이
A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전동휠을 선물로 받았다.그러나 구매 10일된 전동휠은 제동 및 방향 전환 시 마찰음이 발생했고, A씨는 불안한 마음에 더이상 사용을 못했다.이에 A씨는 판매업체에 대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판매업체에 구매대금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자동차에 따르면 품질보증기간 이내 재질이나 제조상의 결함으로 고장 발생 시, 부품교환을 원칙으로 하되 결함잔존 시 관련 기능장치를 교환하도록 돼 있다.인도 시 이미 하자가 있는 경우 보상, 무상수리, 교환, 구입가
경추 유합술 중 삽입된 나사가 탈출돼 식도 천공이 발생했다. A씨(남, 60대)는 경추부 추간판 탈출증 및 후종 인대 골화증으로 한 병원에서 경추 유합술을 받았다.그 후 A씨는 음식물을 삼킬 때 목 통증을 느꼈고, 통증이 심해져 방문한 타 병원서 척추 고정장치 이완에 의한 식도천공을 진단받았다.A씨는 당시 경추 유합술 후 왼쪽 아래 나사가 없어진 것이 확인됐지만 의료진의 처치 미흡으로 식도천공이 발생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병원 측은 A씨 수술 후 약 4개월 뒤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나사못 탈락이 확인됐으며, A씨에게
인터넷을 통해 81만 원에 가죽자켓을 구입한 A씨는 단순변심으로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청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주문 시 '주문 즉시 제작되는 주문제작 상품으로 환불 불가'를 안내했다며 거부하고 있다. A씨는 청약철회를 요구할 수 있고 사업자는 이에 응해야 한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1조에 따르면 '소비자의 주문에 의해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 또한 통신판매업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로서 사전에 당해 거래에 대해 별도로 그 사실을 고지하고 소비자
온라인 강의를 해지한 소비자가 계약 시 안내받지 못한 사은품 공제에 대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중학생 자녀의 인터넷 강의를 12개월 약정으로 체결하고 124만 원을 결제했다.그러나 자녀가 학습에 흥미를 보이지 않아 A씨는 3개월만에 중도해지를 요구했고, 학원 측은 사은품으로 제공한 전자수첩 및 화상카메라 대금을 공제하고 나면 환급해줄 금액이 없다고 말했다.A씨는 계약 당시에는 사은품 품목이나 가격에 대해 전혀 고지받지 못했다며 위약금 공제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콘텐츠업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소비자의 귀책사
한 소비자가 가구의 배송비가 너무 비싸다며 배송비 조정을 요구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서랍장을 12만4000원에 결제하고 배송받았으나 배송기사가 배송비로 9만 원을 요구했다.인터넷 사이트에는 단순히 ‘주문 금액에 따라 배송비가 다르게 책정되고, 수량·지역별로 배송비가 다릅니다’라고만 적혀 있었다.A씨는 배송비가 9만 원이라는 것을 사전에 제대로 고지받지 못했다며 배송비 조정을 요구했다.A씨는 배송비 9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실제 배송비는 운송거리, 물건의 크기 및 무게 그리고 운반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종류 등에 의해 영향을
출고 4개월된 차량 엔진룸에 녹이 발견됐다.소비자 A씨는 4개월전 디젤 엔진이 장착된 다목적 승용차량을 구입했다.운행하던 중 최근 엔진오일을 교환하던 중 정비소를 방문했다.당시 직원은 엔진룸의 각종 부품이 녹이 많이 발생했다고 하며 혹시 중고차량을 구매했냐고 물었다.A씨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정상 출고된 차량이라고만 함.이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차량 교환을 요구하자 일부 부식된 부분은 있으나, 차량의 운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부품 몇 개만 교환해주겠다고 하는 상황이다.A씨는 하자가 있는 차량을 출고한 것이라며, 차량 교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