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가 오늘 출시됐다.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행사에서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기아차는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공개하며 전세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5G 로밍 서비스를 개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이날부터 5G 로밍 서비스를 실시한다.스위스콤은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위스 1위 통신 사업자로 13년 7월 SK텔레콤과 최초로 유럽에서 LTE 로밍을 시작했다. 스위스콤은 올해 4월 17일부터 스위스 내 5G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취리히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 포함 1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5G 로밍 서비스 개시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에서 귀국한 다음날인 지난 13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주요 사장단과 긴급회의를 가졌다.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와 관련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인 것으로 보인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오후 수도권의 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및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진을 긴급 소집해 회의를 가졌다.회의엔 이 부회장 외에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진교영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부 증권사들이 고령투자자에 대한 투자권유 및 판매과정의 적정성을 강화하라는 당국의 조치를 받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대신증권과 하이투자증권에 대해 최근 경영유의 1건을 통보 내렸다. 경영유의 및 개선사항은 금융회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적 성격의 조치다.대신증권은 지난 2018년 4월1일에서 올해 3월29일 기간 중 고령투자자를 대상으로 파생결합증권(10건)을 판매했다.문제는 이 과정에서 녹취의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내점한 고령투자자에게 스마트폰으로 청약을 유도했다는 점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에 나섰다.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필수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보겠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일본 내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만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이번 사안이 개별 기업이나 산업의 문제가 아닌 한일 양국의 외교 갈등이 원인이라는 점에서 이 부회장의 노력과는 별개로 한계점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공존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7일 민항기를 타고 일본으로 출장에 나섰다. 최근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헤이(Hey)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수협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헤이(Hey)전세자금대출은 주택금융공사와 서울보증보험 2종으로 수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전세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두 상품의 한도와 금리, 특징 등을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대상주택은 KB시세가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로 대출한도는 임대차보증금의최대 80% 이내에서 서울보증보험상품은 최대 5억원까지, 주택금융공사상품은 최대 2억 2천2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본의 보복성 반도체 산업 수출 규제로 반일감정이 커지면서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국내 소비자들 중심으로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전범기업’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유니클로를 비롯해, 데상트·아사히맥주·ABC마트·소니·도요타·혼다 등 업종 불문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일본 브랜드 제품이 불매운동 명단에 오른 채 소셜미디어(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이는 일본 정부가 스마트폰과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핵심 품목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도하며 청춘 고객 대상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KB청춘마루』의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홈페이지는 『KB청춘마루』의 아이덴티티인 노랑계단을 시각적으로 부각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메인 페이지와 메뉴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스크롤을 내리면서 이어지는 노랑계단 디자인에 전시마루, 배움마루, 강연마루, 공연마루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배치했다. 또한,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전자가 카피캣 논란에 휩싸였다. 인도시장에 내놓을 예정인 스마트폰 ‘W10’이 중국 샤오미의 홍미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21일 중국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홍미’ 총괄 책임자인 루 웨이빙은 자사 스마트폰 ‘노트7’과 W10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내용을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언급했다.루 웨이빙의 주장에 따르면 LG전자 W10과 홍미 노트7 앞면과 뒷면 디자인이 비슷하다.전면 상단 카메라 위치에 ‘물방울 노치’가 적용됐으며, 뒷면은 지문인식과 왼쪽 카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이 5G 모델로만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5G 네트워크 품질이 완전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국내 이동통신사는 오는 8월 출시되는 갤럭시노트10을 국내에서는 5G 모델만 판매하기로 한 것으로 결정했다.이에 이통사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과거 4G 도입 초반 사례를 보면 향후 스마트폰 신제품이 5G 전용 모델로만 판매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호캉스를 준비했다. 영상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라이브 퀴즈쇼를 통한 행운의 기회도 열린다고 10일 밝혔다.티볼리와 떠나는 호캉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월 14일까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4차에 걸쳐 총 40팀에 티볼리 무상렌트 및 주유권(5만 원), 호텔숙박권을 제공하며, 모집일정은 다음과 같다.▲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6월 10일~23일) ▲스카이베이 경포(6월 17일~3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대한항공이 고객들과 더욱 친밀한 소통을 위해 ‘대한항공 뉴스룸’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오늘(10일)부터 운영하는 ‘대한항공 뉴스룸’은 새로운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고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마련됐다.‘대한항공 뉴스룸’은 대한항공 관련 주요 소식과 여행·항공∙물류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일반 텍스트 형식, 카드 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독자들이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대한항공 뉴스룸’은 주요 소식을 전달하는 NEWS 및 기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우리가 실생활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전자 제품이라고 하면 스마트폰을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모바일 앱 시장 분석 서비스인 앱에이프는 2018년 10월에 발표한 자료를 통해 5180만 명(통계청 기준)에 달하는 한국 전체 인구 중 92%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4765만 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인데요.실제 한국갤럽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연령대별 스마트폰 사용률 증가 추이에 따르면 20대는 이미 2012년 상반기에 90%가 스마트폰을 사용했고, 30대는 2012년 하반기에 90% 돌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 24일부터 전국 16개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는 오직 현대카드와 현금 결제만 가능하게 됐다.지난해 8월, 제휴사업 계약을 체결한 두 회사는 약 9개월 간 새로운 코스트코 특화 카드를 출시하고, 현대카드가 없는 코스트코 회원들이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아 결제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파트너십을 준비했다.아직 현대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고객들도 코스트코 쇼핑을 주저할 필요는 없다. 코스트코 매장 내 위치한 현대카드 신청 부스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현장에서 발급 가능 여부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직 제로페이가 안돼요”점심을 먹고 내민 스마트폰 화면을 본 식당 주인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화면에는 제로페이의 결제 바코드가 떠있었다.제로페이는 지난해 12월 20일 등장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을 느낄 소상공인을 위해 만들어졌다. 결제 수수료가 0%일뿐더러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출시 당시 많은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그러나 출시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제로페이는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로페이 5개월…“제로페이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었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불만·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통신요금 감면정책 안내 강화 등 고령소비자 보호 노력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동통신사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실버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실상은 일반 요금제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고령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항도 따로 없었다.한국소비자원이 이동통신 3사(SKT, KT, LGU+)의 실버요금제(65세 이상 가입 가능한 요금제)를 비교·분석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광주광역시에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 아이파크'가 분양한다.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은 24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광주광역시 중심부인 서구 화정동 23-27번지 일대에 최고 39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9층, 8개동, 아파트 705가구, 오피스텔 142실,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 654가구, 148㎡ 45가구, 218㎡ 6가구 등과 오피스텔 69㎡ 92실, 79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인터뷰를 마치고 후배 기자와 던킨도너츠에 들어갔던 날이다. 갑자기 훅 더워진 날이기도 하다.샌드위치와 도넛을 양껏 고르고, 찬 음료 2잔과 함께 계산대에 내려놓는 순간 눈길을 사로잡은 건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이라고 쓰인 카카오페이 광고 판넬이다.망설임은 없었다. 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시는 시원한 할인율에 홀린 듯이 스마트폰을 꺼내 점원에게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외쳤다. 늠름한 라이언(카카오프랜즈 캐릭터)의 표정이 오늘따라 듬직해보였다.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간편결제는 카카오톡에 생성된 QR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마음먹고 제로페이를 써보려 해도 받아주는 곳이 없다.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편의점 외에는 사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비교를 위해 함께 쓴 카카오페이가 상황이 나았다.그렇다고 불편함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카카오페이 역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이 예상 외로 부족했다.서울시에 따르면(4월 1일 기준) 제로페이 가맹점은 10만 호를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1월 기준 20만 호를 돌파해 제로페이와 가맹점수만 2배가 차이 났다.현재 매장결제가 가능한 카카오페이 가맹점은 20만 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갑은 없어도 스마트폰은 반드시 챙겨야하는 요즘이다. 전화가 중요하다기보다 스마트폰 하나면 사실상 모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많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액은 2016년 11조8,000억 원에서 이듬해 39조9,000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하루 평균 결제 건수도 2016년 85만9,000건에서 2017년 212만4,000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6월 기준 362만7,000건인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