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지난 6일부터 ‘LH 도시 디지털트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3기 신도시 3차원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와 똑같은 쌍둥이 가상공간을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기술로,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국민 생활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제공 하고자 마련됐다.LH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제조업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던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시계획단계에서도 활용하는 ‘도시 디지털트윈
DL이앤씨가 올해 플랜트 매출 성장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보다 13% 하회했다"며 "4분기 주택 원가율 상승이 예상보다 컸으나 토목·플랜트, 해외법인의 도급증액 및 원가절감 등이 이를 일부 만회하면서 당사 추정치 대비 8% 하회에 그쳤다"고 전했다.다만 "영업이익 및 주택 원가율에 대한 전망치 미제시로 향후 주택관련 실적은 변동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 신규수주는 11조9000억 원으로 목표달성률 87%를 기록했다"
SK렌터카가 제주에서 전기차 단기 렌털 이용객을 대상으로 5월 2일까지 차박 전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제주 녹고뫼 캠핑장에서 진행하는 ‘SK렌터카 제주 전기차 차박’은 1박 기준 이용료 4만 원과 ▲차박용 쉘터 ▲온열 매트 ▲침낭 ▲전기 그릴 ▲각종 식기류 등 10만 원 상당의 용품을 차량 대여료에 약 1만 원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또한, 캠핑에 ‘특화된 차량’과 ‘사전 준비’를 통해 고객 편의성도 높인다. 날씨와 캠핑장 상황, 낮과 밤 등 캠핑 시간에 따라 히터나 에어컨 등 공조장치 사용이 필요하고, 식사와 숙박에
LX하우시스가 봄을 앞두고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인기 벽지인 ‘LX지인 벽지 베스띠’의 2023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베스띠’는 지난 2000년 첫 출시 이래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LX하우시스의 대표 스테디셀러 벽지 제품이다.2023년형 베스띠 벽지는 ▲페인트 ▲스톤 ▲패브릭 등 3가지 표면 질감 패턴을 앞세운 총 130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페인팅·회벽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과 시공 시 이음매가 깔끔하도록 벽지 표면층과 하부층에 동일한 색상을 적용한 진한 컬러 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플랜트전기, 안전보건관리, 플랜트설계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건설품질관리 등 총 8개 학과에 269명이며 전과정 교육비, 실습재료, 교재 전부 무료다.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단,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대학(교)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교육을 이수하고 관련분야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에 우선 취업연계 혜택이 주어
코오롱그룹이 새학기를 앞두고 저소득층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각종 선물들을 담아 전달하는 ‘드림팩(Dream Pack) 기부천사 캠페인’을 6일 오후 진행했다.특히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에 맞춰 서울 강남구 코오롱모터스 삼성전시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올해 출범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각자대표 이규호 사장과 전철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날 참여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임직원 50여명은 신학기에 필요한 펜, 노트, 연습장 등 의 학용품과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무선이어폰을 비롯한 선물 10여종을
두산로보틱스가 지역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두산로보틱스는 7일, 창원대학교와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 혁신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혁신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강화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 및 산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술 교육프로그램 기획 ▲협동로봇 관련 분야 인력양성 정보 교환 및 협력과제 발굴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두산로보틱스는 ▲M시리즈, A시리즈, H시리즈 등 협동로봇 최다 라인업 구축 ▲업계 최고 수준의 국제 안전인증 취
부영그룹 회장에 이희범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취임했다.부영그룹은 지난 4년 8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신명호 회장을 대신해 이희범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이희범 회장은 풍부한 경험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는 인사로 그룹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부영그룹 신임 회장직을 맡게 됐다.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며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주거사다리’ 역할을 꾸준히 해 온 부영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내
한 소비자가 에어컨 배수호수가 잘못 설치돼 아랫집까지 피해를 봤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에어컨을 구입해 사용하던 중 1년 뒤 A씨 자택의 아랫집으로부터 물이 샌다는 소리를 들었다.누수탐지 전문업체를 통해 점검한 결과, 에어컨 배수호스가 벽과 벽 중간에 설치돼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하고 있었다.A씨는 판매사가 에어컨 배수호스를 잘못 설치해 A씨 자택의 벽지와 아랫집 벽지 등에 손상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판매사에 자택의 벽지 손상은 본인의 관리 소홀을 인정해 복구를 요구하지 않겠
한 소비자가 비료 때문에 오이 피해가 발생해 판매자에게 보상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비료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비닐하우스 740평에 오이 등의 묘종 4500포기를 정식한 후 복합비료를 구입해 5회에 걸쳐 오이 등의 작물에 시비했다.그러나 오이 잎이 늘어지고 새순이 멎으며 잎 주위가 마르고 기존 뿌리가 녹는 현상이 발생했다.A씨는 비료 보관 장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으며, 비료 사용 2일째부터 오이 잎이 늘어지는 등 작물이 손상됐다며 영양제와 생육촉진제로 정상 생육시킨 비용에 대해 판매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
한 소비자가 콘도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소비자 A씨는 한 콘도에 2박 예약을 하고 이용하는 도중,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미끄러졌다.A씨에 따르면 사고 당시 계단에는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는 등 청소 상태가 불량했고, 이에 대한 어떠한 안내 표지도 없었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보상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자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봤다.「민법」 제758조에서는 점유자의 선관의무에 대해 규정을 하고 있다. 즉, 통상적인 안전에 대해서는 시설 점유자에
해외여행 중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여행사와 홈쇼핑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홈쇼핑 방송에서 한 여행사가 판매하는 방콕·아유타야·파타야 3박5일 여행상품을 59만9000원에 구입했다. 일주일 뒤 A씨는 여행사로부터 여행 인원이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고, 출발 당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계약서와 여행자보험 신청서를 작성했다.출국 후 3일째 되는 날, A씨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파타야에서 산호섬으로 들어가던 중 A씨를 태운 보트가 안전거리 미확보 및 과속으로 다른 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타박상 등을 입고 현지 병원
한 소비자가 실내 골프장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는 환급금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실내 골프연습장을 12개월 동안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보관함 이용료를 포함해 78만 원을 지급했다.4개월 후 A씨는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실내골프장 이용 계약해지와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이용 약관에 따라 입회한 회원의 탈퇴는 원칙적으로 불가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직장 동료들의 소개로 가입한 A씨는 일반 회원들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회원 가입을 했으므로 계약해지와 환급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월 26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세제 보완 방안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감면 금액을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에 재투자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3주택 이상 보유 공공주택사업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 누진세율을 최고 5%에서 2.7%로 인하했다. 또한 미분양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2년간 종부세 합산배제하며, 매입임대주택 종부세 합산배제 가액요건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LH는 정부 발표안에 따른 적용 종부세율 인하, 미분양 된 공공임대주택 및 매입임대주택 합산배제로 연간 약 136억 원의 종부세 절감 효과가 있을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 상용차(버스·트럭 등)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2일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및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및 배터리 팩을 제조·판매하는 FEPS(Freudenberg E-Power Systems)社와 전기차 배터리 모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FEPS에 19GWh 규모의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다. 이는 고성능 상용차 약 5만 대 이상(고성능 전기차 27만 대)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FEPS는 독일 프로이덴
한 소비자가 분양 카탈로그와 다르게 시공된 다락방에 대해 시공비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시공사는 일부 환급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한 아파트 분양 당시 최상층의 다락방을 시공해 서재나 가구 등을 비치할 생각으로 기준층보다 1800만 원 더 높게 최상층을 분양받았다. 사전 점검날에 방문해 확인한 결과, 다락방이 분양당시 모형도 및 분양 카탈로그 내용과 달리 천장이 경사지게 시공돼 있었다. A씨는 경사진 천장으로 인해 다락방을 활용할 가치가 없다며 다락방 건축비로 추가 부담한 1800만 원의 환급을 요구했다. 반면에 시공사는 A씨가
한 소비자가 식탁의자의 가죽이 갈라져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사는 교환만 가능하다 했다. A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매장에서 6인용 식탁세트를 135만 원에 구입했다.배송 당일 확인된 식탁의자 가죽 일부에 있던 주름이 시간이 갈수록 심해져 A씨는 판매사에 이의제기했고, 판매사 직원이 문제가 계속될 경우 구입가 환급도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식탁세트의 가죽이 원천적으로 불량이고 시간이 지날 경우 주름을 따라 갈라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자 판매사는 하자를 인정하고 교환을 제안했다.하지만 A씨는 판매사가 제안한 제품이 기존 제품과
전세계약을 중도에 해지하게 된 한 소비자가 골치가 아프다.소비자 A씨는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이사를 가게 됐다.때문에 A씨가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부담하기로 했다.그런데,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서 다음 임대인과 계약하면서 중개 수수료가 오르게 됐다.A씨는 다소 억울한 상황이라며 오른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중개수수료 배상은 관행이며,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설명하면서, 다만 계약서에 명시됐다면 효력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임차인이 임차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임대차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일찍 나갈
포스코케미칼이 올해 에너지소재 중심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635억 원에 비해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그 이유는 ▲냉천 범람으로 인한 제철소 가동 중지로 기초소재 판매 부진 ▲에너지 소재 부문의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한 판매 부진 ▲성과급, 홍수피해 복구 비용 등 일회성 비용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극재는 샘플 판매 중단, 전동공구 수요 부진 등으로 구미공장 수익성이 저조했다"며 "다만, 광양 공장은 낮은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높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지난 27일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건설공사 전반에 대해 직접 점검했다.이날 정기환 회장은 영천건설사업단으로부터 착공 이후 진척상황과 현안을 보고받았으며,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마사회는 국내 4번째 경마공원 조성을 위해 2009년 12월 경북 영천경마공원 사업에 착수한 이래,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작년 9월 1일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함께 순조롭게 건설 중인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일대의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