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받은지 5개월만에 도어 재조립 흔적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5개월 차량을 출고했다.이후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해 사업자 서비스센터에 입고시켰고, 센터 측에서는 돌이 들어가 있다며 돌을 제거한 적이 있다.그러던중 최근 세차를 하면서 운전석 리어도어 도장이 벗겨져있고, 재조립한 흔적을 보게 됐다.이에 서비스센터에 항의하고 차량 교환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재조립을 인정하기 않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 인도 후 5개월이 경과됐다면 교환 요구는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판금, 도장 등 육안으로
투자자문서비스를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할인 전 금액으로 산정된 환급금을 안내받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한 사업자의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90일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0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20일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후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사업자는 계약의 정상가격 600만 원을 기준으로 환급금을 산정해 17만7780원만 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의 약관은 A씨에게 부당하다고 판단했다.A씨 계약은 1개월 이상에 걸쳐 계속적으로 재화 등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한 환자가 의료진의 기관 삽관술이 지연돼 저산소성 뇌손상이 발생한 후 사망하게 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 결핵 기왕증이 있던 A씨(남, 60세)는 폐암을 진단받고 3차례 유도 항암치료 후 수술을 시행했다.수술 중 동맥 손상이 발생해 개흉술로 전환해 수술을 마쳤고, 수술 중 A씨 출혈량은 2000cc로 추정됐다.이후 A씨에게 다발성 폐렴과 급성 호흡곤란이 발생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 혈액검사 상 염증 인자 등이 나타났다.며칠 뒤, A씨는 대변을 보겠다고 힘을 준 후 호흡곤란을 호소했고, 고용량
의료진이 주사기를 재사용해 환자가 C형간염에 감염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수년 전부터 지속된 하지불편감으로 한 의원에 약 10개월 동안 주사치료를 받았다.이후 시행한 건강검진 결과 C형간염 양성 소견을 들은 A씨는 타 병원서 만성 C형간염 진단 하에 약물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 중이다.A씨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원에서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간염이 확인됐다며 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의원 측은 A씨가 받은 경막외신경, 척수신경말초지차단술 및 모든 신경치료는 질병관리본부로
학원 수강 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한 경우, 환급 시 환급비 산정 기준은 무엇일까?A씨는 영어회화학원 2개월 과정을 등록하고 수강료 25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한 달 수강 후 개인사정으로 잔여 수강료 환급을 요구하니 학원 측은 원래 1개월에 15만 원이라며 10만 원만 환급하겠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영수증에 적힌 금액을 기준으로 환급금을 산정한다고 전했다. 환급 금액은 「소비자기본법시행령」 제8조에 따라 계약체결 시 교부된 영수증 등에 적힌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다.다만, 영수증 등에 적힌 가격에 대해 다툼이 있는 경우에는 영
택배가 분실됐다.소비자 A씨는 군 복무 중인 동생에게 보낼 화장품 세트를 주문하고 2만5200원을 현금 입금했다. 배송지는 동생이 복무 중인 부대로 지정했다.나흘 뒤 택배업체 기사로부터 제품을 찾아가라는 문자메세지를 받았다.알고보니 기사는 동생이 연락이 되지 않자 임의로 제품을 위병소에 맡긴 뒤 찾아가라는 문자를 보낸 것이었다.훈련으로 물품을 찾을 수 없었던 동생은 일주일이 넘어 해당 위병소로 물품을 찾으러 갔으나 이미 분실된 상태였다.A씨는 맡기기 전 연락도 없었고, 수신자 연락처 등 정보도 일절 남기지 않은 채 찾아가라는 문자만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연료첨가제를 판매자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사용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온라인에서 연료시스템 클리너를 구입해 경유 차량에 주입했다.구매전 판매자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제품이 휘발유·경유 겸용이라는 사실까지 들었다.그러나 주입 후 확인해 보니 연료첨가제는 디젤용과 휘발유용이 있었고, 판매자는 휘발유용 제품을 배송했다.뒤늦게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에 통보했지만 업체는 답변을 미루고만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에 클리너를 주입했다면 배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민법」 제580조(하자담보책임)에 의하면 하자
가죽가방 손잡이가 끊어졌다.소비자 A씨는 3달 전에 가죽가방을 11만 원에 구입했다.가방의 손잡이에 가죽끈이 1개에 두가닥씩 말려 있는 모양의 가방인데 1주일 후 끈 하나가 떨어져 나가 없어졌고, 나머지 하나도 풀어져서 보기 흉하게 됐다.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하고 교환 내지 환급을 요구를 했으나 업체는 다시 수리해 주겠다고만 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선이 불가한 경우에 교환·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해당 제품의 가죽끈이 떨어진 이유가 해당 부위가 정확히 고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구입처에 수선을 요구할 수 있으며, 수선이
부적합한 엔진오일 교환으로 인해 큰 수리비용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보험사에서 제공한 쿠폰을 이용해 저렴하게 고급엔진오일로 교환하기로 했다.정비소를 방문하자 해당 제품 재고가 없었고, 성능에 별 차이가 없다며 다른 제품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했다.교환 후 3개월쯤 지나 3500km 정도 운행했을 때 주행 중 엔진에서 뭔가 턱하고 걸리는 느낌이 나더니 매연과 차량진동이 심해졌다.정비소는 엔진오일의 점도가 낮아 엔진 내부 윤활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실린더 벽에 스크래치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약 140만 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했다.확
정비를 의뢰했던 차에 과태료가 부과됐다.소비자 A씨는 차량고장으로 정비사업체에 정비를 의뢰했다.일주일간 수리 후 차량을 찾아 정상운행했다.얼마뒤 과속과 관련한 과태료 처분을 받아 확인하니 차량을 인수받기 하루전 발생한 것으로 A씨가 운행 중 벌어진 일은 아니었다.정비업체에 항의하니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결국 본인 차량 인수 하루전 점검차 시범운행중에 발생한 일이라 시인했다.정비업체는 점검중 발생한 일이니 과태료를 반씩 부담하자고 하는데, A씨는 황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정비사업체에서 해당비용을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자동차정비
한 소비자가 오토바이 부품이 없어 수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운행중인 오토바이 고장으로 수리를 의뢰했다.정비소에서는 해당 부품이 없다며 수리가 불가하다고 했다.제조사에 부품 보유 여부를 문의했으나, 부품을 구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한 상황이지만 부품보유기간은 남아 있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필수제비용을 포함한 구입가에서 정액감가상각비를 공제한 금액에 10%를 가산해 환급 또는 제품교환요구 가능하다.필수제비용에는 등록세, 취득세, 교육세, 번호판대 등이 포함된다.감가상각
정비후 1시간 만에 다시 차가 멈췄다.소비자 A씨는 고속도로 운행 중 차량이 멈추는 하자로 직장 근처로 견인해 점화플러그와 팬벨트를 교체했다.하지만 1시간 정도 운행 후 고속도로에서 다시 차가 멈춰버렸다.수리기사에게 연락했으나 바쁘다는 이유로 올 수 없다고 했고, 다른 정비업체에서 점화플러그를 교체한 후 문제가 해소됐다.처음 수리했던 정비업체에 다른 정비업체에서 동일한 점화플러그를 교체하고 문제가 해소됐다며, 점화플러그 교체비용의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경우 다른 정비
의료진의 부주의한 조치로 낙상 사고 뿐만 아니라 골절 진단 지연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0세 남성 A씨는 한 병원에서 우측 서혜부 탈장 수술을 받은 뒤 익일 새벽 3시경 병실에서 낙상했다.A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했나 의료진은 근육통으로 진단하고 진통제 및 파스를 처방한 후 같은 날 퇴원 조치했다.이후 A씨는 MRI 검사 결과에 따라 탈장 수술 후 2개월 만에 척추성형술을 받았고, 당일 퇴원 전 섬망 증상에 대해 정신의학과 진료 후 치매 및 섬망 치료제를 처방받았다.퇴원 후 A씨는 자택에서 거의 와상 상태로 지내던 중 퇴원한 지
여행사로부터 여행일정 변경을 고지받지 못한 소비자가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여행사는 취소수수료를 청구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30만 원을 지급했다.며칠 뒤 A씨는 계약 시 포함됐던 글라스보트 일정이 제외된 것을 확인하고, 여행사에 문의해 5만 원을 감액 받았으나 며칠 뒤 여행사에 계약해제를 요구했다.A씨는 해당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이 계속 판매되고 있음에도 여행사가 사전 동의 없이 일정을 변경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계약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행사 측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전기매트를 사용하다 소파에 이염이 됐다.소비자 A씨는 2개월여 전에 홍삼제조기를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소파용 전기매트를 받았다.제품을 받아 1년전에 구입한 소파 위에 놓고 사용하던 중 소파에 파란색 이물이 묻은것을 발견하고 전기매트를 살펴보니 미끄럼방지 고무부위의 파란색 페인트 같은 것이 소파로 이염된 것이었다.사업체에게 연락했으나, 자사 제품이 아닌 사은품에서 묻어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했다.A씨는 전기매트 하자로 인해 훼손된 소파에 대한 보상을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전기매트에
온라인에서 완구를 주문했는데, 다른 제품이 배송됐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오토바이 완구를 구입했다.구매시 모델명을 별도로 특정해 주문했는데, 다른 모델이 배송이 됐다.배송된 제품은 속력이 명시한대로 나오지 않았고 이에 광고 내용이 계약내용과 상이한 부분에 대한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환급이 불가능하다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인터넷 쇼핑몰업 관련기준 적용하여 처리 가능하다고 말했다.「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3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17조를 참고할
휴대폰 청구요금을 낮춰준다는 사업자 말에 기존 단말기 반납 후 신규 단말기를 인도받았는데 단말기 요금이 이중으로 부과되고 있었다. A씨는 휴대폰 대리점에서 청구요금을 낮춰주겠다고 안내받아 서명 후 새 단말기를 받고 기존 단말기를 대리점 측에 인도했다. 이때 A씨는 기존 단말기의 잔여 할부금 중 72만 원을 신용카드로 36개월 할부 결제했다.며칠 뒤 통신사로부터 10만9570원의 요금을 청구받은 A씨는 대리점 측에 과도한 요금이 청구됐다며 이의제기를 했고, 이에 대리점 측은 A씨에게 4만5000원을 입금해줬다.이후 3개월 뒤쯤 A씨는
결혼정보업체와의 계약과 다르게 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과 매칭될 경우, 가입비 전액 환급이 가능할까?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가입비 27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계약 시 석사 학위 이상의 상대방을 3회 소개받기로 약정했으나, 이후 만남을 진행한 상대방이 학사 학위인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계약 내용과 다르다며 업체 측에 계약해지와 가입비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 경우 잔여횟수에 대한 환급비와 더불어 위자료 배상이 가능하다고 했다. 결혼정보업체가 직업, 학력, 병력 등에 관한 상대방의 객관적인 정보
로또번호 제공 서비스를 중도 해지할 경우 남은 기간에 대한 환급이 가능할까?A씨는 한 사업자로부터 2년간 로또번호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계약하고 대금을 완납했다.현재 1년 정도 서비스를 제공받아 온 A씨는 애초에 사업자가 주장한 등수에 당첨된 적이 없어 계약을 해지하려고 한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환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로또번호 제공 서비스 이용 계약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제2조 제10호의 1개월 이상에 걸쳐 계속적으로 또는 부정기적으로 재화등을 ‘공급’하는 계약으로써 중도에 해지할 경우 대금 환급의 제한 또는 위약금에
A씨가 지인에게 택배로 보낸 컴퓨터 본체가 배송 과정에서 파손됐다.그러나 택배업체는 컴퓨터 등 파손 우려가 큰 물품에 대한 파손면책을 주장하며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택배사 측이 운송 과정에서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았음을 증명하지 않는 한 배상책임이 있다고 말했다.파손면책이란 운송과정에서 변질, 파손 가능성이 높아 취급이 곤란함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택배를 의뢰한 경우 운송 중 제품 파손이나 품질 변형을 초래하더라도 택배 회사에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럼에도 「상법」제135조에 따라 택배업체는 운송물의 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