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보일러의 오작동으로 대리석 바닥이 파손됐다며 업체에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업체측은 아파트의 노후로 발생된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보일러를 3시간마다 50분 작동하게끔 설정했는데, 취침 중 온도가 지나치게 급상승하는 것을 느꼈다. 이에 확인한 결과 보일러가 오작동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다음날 거실바닥 대리석 2장이 들뜬 것을 발견한 A씨는 보일러 제조업체에 대리석 파손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바닥 재시공 비용 33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업체측은 당시 현장 방문 결과 보일러 오작동 이력은 확인할 수 없었음에도 A씨 요
보험사가 기지급된 암진단보험금이 착오로 잘못 지급됐다며 환수를 요구했다. A씨는 배우자를 종피보험자로 한 '암치료보험’을 가입했다.A씨 배우자가 위암(특정암)으로 진단받아 해당 보험을 통해 보험사로부터 1200만 원을 수령했고, 그 후 혈액암(특정암이외의 암)으로 다시 진단받아 600만 원을 지급받았다.이후 배우자의 사망으로 A씨가 사망보험금 1200만 원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원래 암관련치료보험금은 최초 1회만 지급해야 하는데, 두 번째 지급한 암치료보험금 600만 원은 잘못 지급한 것이라며 암사망보험금에서 600만 원을 공
한 소비자가 인테리어 업체의 시공 하자로 창문 개폐에 문제가 생겼다며 보상을 요구했고, 업체측은 시공 전 이미 하자가 있었다며 창호업체에 책임을 전가했다. A씨는 인테리어 업체에 전체 창호 시스템이중창 공사를 대금 390만 원으로 정해 도급했다.업체는 공사계약에 따라 4개 방 창호 유리를 시스템이중창으로 시공하고, 창문틀 몰딩을 덧대는 공사를 완료했다.A씨는 작은 방 창문틀 상단 몰딩이 하단 몰딩 보다 5mm 정도 길어서 앞으로 당기는 방식인 여닫이 창문이 걸리는 하자가 있음을 확인하고 업체에 이의제기했다.이에 업체는 A씨 자택에
차량 재구매 시 혜택이 있다는 금융사의 말을 믿고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당사의 일방적인 혜택 축소에 대해 계약 내용대로 이행을 요구했다. A씨는 한 금융사의 할부금융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면 차량 재구매 시 차량가 1% 할인과 금리 1% 할인 혜택인 '로열티 혜택'이 제공된다는 안내를 받고 해당 금융사와 할부금융 계약을 체결했다.11개월 뒤쯤, A씨는 차량을 재구매하며 금융사에 로열티 혜택 이행을 요구했으나, 금융사는 4개월 전부터 로열티 혜택이 금리 1%만 할인되는 것으로 변경됐다는 이유로 차량가 1% 할인을 거부
한 소비자가 카드사에 항변권을 요구하자, 카드사는 부동산 거래 및 상행위(영리추구)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A씨는 한 업체로부터 A씨가 보유하고 있는 회원권을 좋은 조건에 매매해주겠다는 안내를 받고, 매매중개 서비스 대금 595만 원을 10개월 할부로 결제했다.그러나 업체가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자 A씨는 「할부거래법」에 따라 카드사에 항변권을 행사했다.카드사는 부동산 거래 및 상행위(영리 추구)를 이유로 항변권 수용이 불가하다고 통보했고, A씨는 회원권 매매중개에 대한 서비스 이용료를 할부 결제한 것이라고
새 욕조 공사 뒤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인테리어업체에 의뢰해 욕조 공사를 계약했다.시공한 지 한 달만에 욕조 바닥에 실금이 생겼다.금이 간 것 보고 인테리어 업자는 최초에는 교환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이후 말을 바꿨다.인터리어업자는 시공업자에게 시공업자는 인테리어업자에게 책임 전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보증기간내 시공상 하자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품질보증기간내에 시공상 하자가 발생시 무상수리를 요구할 수 있다.무상수리가 불가한 경우 동일제품으로 교환, 동
구입한 장롱이 뒤틀리는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에 따르면 4개월 전 구입한 장롱의 문짝이 한 달쯤 지나면서부터 뒤틀리기 시작했다.그로 인해 문이 잘 닫히지 않았고, A씨가 가구 대리점에 연락했더니 직원이 찾아와 수리했다.그렇게 받은 수리만 3번인데, 아직도 문이 잘 닫히지 않아 A씨는 교환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2회 수리 후에도 못 고치면 교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가구 관련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문짝이 휘는 하자가 생기면 문짝 길이의 0.5% 이상 휠 때와 문짝 길이의 0.5% 이내 휠 때 두 가지 경
청소대행 서비스가 계약 내용대로 이행되지 않았다.소비자 A씨는 한 청소대행업체와 계약을 맺었다.업체는 계약 당시 청소 인부 5명과 스팀 청소 및 여러 장비를 이용해 깨끗하게 청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A씨에 따르면 청소 당일에 직원은 3명밖에 오지 않고 스팀 청소기는 사용하지 않았다.A씨는 집에서 본인이 하는 청소와 별다른 것 없이 청소를 했다면서, 피아노, 가구 뒤와 아래 부분 등 청소하기 어려운 곳은 하나도 청소가 안 됐다고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 내용과 서비스 내용이 다르다면 보상 받을
해외여행 계약 이후, 여행사는 환율 상승을 이유로 추가 요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홍콩을 경유해 발리로 가는 5박 6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계약했다.1인당 여행경비는 189만 원으로 2인 378만 원으로 완납했다.그런데 출발 15일 앞두고 여행사 담당 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환율 인상으로 44만 원을 추가 청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 체결시보다 환율이 2% 이상 인상 시 추가로 청구할 수 있다고 답했다.「국외여행 표준약관」 제12조(여행요금의 변경) 국외여행을 실시함에 있어 이용운송, 숙박기관에 지급해야 할 요금이 계약 체
가입한 지 두 달만에 투자자문서비스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가입비 300만 원이 공제된다는 것에 불만을 터뜨렸다. A씨는 투자자문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 400만 원을 신용카드로 200만 원, 현금으로 200만 원으로 나눠서 지급했다. 한 달 뒤, A씨는 30만 원을 현금 결제해 1개월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했고, 이후 서비스를 더 이상 이용할 의사가 없어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A씨가 서비스를 모두 이용했기 때문에 환급할 금액이 없다며 환급을 거부했다.A씨는 계약 당시 사업자로부터 '400만 원 중
에어컨 구매 후 설치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소비자 A씨는 한 가전제품 전문매장에서 행사기간 중 에어컨을 주문하고 계약금을 10% 지불했다. 설치일자는 1주일 뒤로 정했다.그러나 제품의 품귀현상으로 인해 제품을 설치하지 못하고 판매자는 계속 설치를 미루고 있는 상황으로, 2주가 경과했다.계약해지를 요청하며 계약금 환급을 요구하니 판매자는 거절하면서 기다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금 반환은 물론 위약금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계약금을 받은 사업자가 이행 지체 및 일방적인 계약내용 변경 요구는 소비자에 계약해
체중관리 서비스를 중도 해지한 뒤 환급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체중관리 서비스를 계약하면서 2개월 집중관리에 90만 원과 1년 유지관리에 90만 원을 계약하고 총 180만 원을 지급했다.1차 관리를 받은 후 직장문제로 2차 관리를 시작하기 전 환급을 요구했다.업체는 이를 거부하며 직계 양도 또는 인터넷 판매 또는 다이어트 오일로 가져가라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총 이용금액의 10%를 공제하고 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1단계와 2단계의 서비스 내용이 판이하고 개시 시점이 명확히 분리돼 있는 만큼 별도의 서비스 계약으로 볼
수영복을 몇 번 입지 못하고 변색되고 변형이 일어났다.소비자 A씨는 백화점 수영복 매장에서 원피스 수영복을 구입해 3-4회 정도 착용했다.세탁을 해 보관하다가 2개월 후 수영복을 확인한 결과 가슴 하단 및 배꼽부분에 둥근 모양의 탈색 현상이 발생하고 부분적으로 변형이 돼 있었다.이에 사업체에 품질 불량인 수영복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으나 수영복 착용 과정에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원단 내구성에는 불량이 있는 것으로 보여 보상이 가능하다고 봤다.수영복이 전체적으로 탈색 현상이 발생하지 아니하
교통사고 후 추간판 탈츨증 진단을 받았는데, 피해보상금이 너무 작아 불만인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신호대기중 뒤에서 주행해온 차량에 추돌돼 치료를 받게 됐다.그러나 치료 중 허리가 너무 아파 MRI촬영을 진행했고, 그 결과 척추제의 '추간판 탈출증'이 진단됐다..보험사는 위 병변에 대해서 금 30만 원을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A씨는 보험사의 보험금 산정이 너무 적은 것 같아 불만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사에 합의금 산출내역서를 요구하라고 말했다.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친 대인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
중고차 매매상사에 이전등록 대행을 맡겼는데, 영수증을 주지 않았다.소비자 A씨는 중고자동차를 매입하면서 매매상사 딜러에게 이전등록수수료로 93만5000원을 고지 받았다.수수료를 지급한 후 이전등록에 소요된 비용을 영수증으로 고지를 받은 적도 없고 딜러로부터 차액을 돌려주겠다는 이야기도 들은 바가 없다.매매상사에 이전등록수수료의 차액 반환을 요구할 수 있는지요?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액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동차관리법」 제65조 제3항에 따라 자동차매매업자는 미리 받은 수수료 또는 요금과 이전등록에 소요된 실제 비용
한 소비자가 아파트 분양 계약 시 분양업자의 오안내가 있었다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A씨는 아파트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200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자신의 명의로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자 아들에게 아파트 분양권을 양도했는데, 당시 계약서 상 수기로 기재돼 있던 계약면적 74㎡이 59㎡로 수정·변경돼 있었다. 이에 A씨는 계약 체결 당시 분양업자가 74㎡ 모델하우스를 보여주고 59㎡라고 안내하는 등 계약면적을 오안내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분양업자가 옵션계약서 발행을 위해 신분증 및 인감도장을 맡겨야 한다고 안내해 이
반려견을 분양받은 후 반려견에게 선천성 질병이 있음을 알게 된 소비자가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반려견 분양업자로부터 포메리안을 분양받고 15만 원을 지급했다.며칠 뒤 반려견에게 피부병이 발생하자 A씨는 분양업자에게 반려견을 인도했고, 이후 반려견을 안락시켰다는 분양업자의 말에 39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말티즈를 분양받았다.그러나 말티즈 또한 귀를 긁는 이상 증상을 보였고, A씨는 분양업자에게 반려견을 인도했다.5일 뒤 분양업자는 반려견이 완치됐다며 A씨에게 인도했지만 반려견의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A씨는 동물병원에 방문했다
가방을 구입해 반년정도 사용하던중 버블현상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6개월 전에 가방을 구입했다.사용하던 중 버블 현상이 발생했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버블 현상이 확대됐다.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하자 구입처 소비자가 외부에 이물질을 흡착시켜서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심의를 통해 하자 원인을 판단해봐야 알 수 있다고 답했다.버블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제품의 접착 내구성이 떨어지는 경우와 제품에 유기성 물질이 접촉해 접착제를 용해시키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전자의 경우에는 구입처에 보상을 요구할
인터넷쇼핑몰에서 침대를 주문했는데, 배송 당일 판매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침대를 주문하고 신용카드로 물품대금 221만9000원을 결제했다.다음날 협력업체에서 주문 확인하며 제품 인증번호와 배송예정일을 알려줬고 업체에서 주문완료 메일도 받았다.배송전날 협력업체에 전화해 다음 날 배송할 것임을 재확인했으며 배송 당일에도 배송기사로부터 오후 3시 이전에 배송하겠다는 연락도 받았다.배송일 오후 2시에 업체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담당 MD의 실수로 가격을 잘못 기재했기 때문에 판매를 할 수 없다고 통보했
해외여행 계약을 출발 두 달 전에 취소했으나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출발일을 기준으로 약 6개월전 해외여행 상품을 계약하고 여행경비를 계좌로 송금했다.그러던중 갑작스런 집안의 별고로 인해 출발일 2개월전 여행업체에 계약해제 요구했다.업체는 특별할인상품으로 항공권 발급비용과 리조트 특약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환급하겠다고 주장했다.A씨는 특별할인상품이라고 들은 바 없다며, 전액환급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금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여행사업자는 국외여행을 계약한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