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으로 잘 알려진 ㈜지엔푸드(대표 홍경호)가 가맹점주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영업지역 축소를 강요한 사실이 드러났다.4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계약 갱신 과정에서 거래상지위를 이용해 영업 지역을 축소시켜 가맹점 사업자에게 부당하게 불이익을 준 지엔푸드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1,7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엔푸드는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정철길)은 30일, 2015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2조455억 원, 영업이익 3,2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조615억 원(25.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정제마진 회복과 전분기 대비 재고 관련 손실 규모의 축소로 석유사업과 화학사업
경품을 미끼로 수집한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넘겨 부당이득을 챙긴 홈플러스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경품 행사를 광고하면서 개인정보가 보험회사에 제공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홈플러스와 홈플러스테스코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억3,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홈플러스는 경품행사와 다른 경로로 입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5:3:2 시장 경쟁 구도는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주요 연구기관에서도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경쟁이 미흡해 산업활력이 저조하고 SK텔레콤의 독점적 지배력이 고착화됐다고 평가하고 있다.이동통신시장의 시장 집중도(HHI, Herfindahl-Hir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온·오프라인이 떠들썩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과 업체 간 진실공방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일까.최근 백수오는 갱년기장애 개선ㆍ면역력 강화ㆍ항산화 효과 등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중장년 여성층에게 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지난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백수오 식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식품 사용이 금지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CGV, VVIP 관람료 혜택 축소…“소비자 불만” : VVIP 특별관 관람료 8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 소비자, “까다로운 조건 충족해 VVIP됐는데 혜택은 오히려 축소돼” CGV, “불가피하게 인상”(관련기사 링크)△서울 지하철·버스요금 6월말 150~250원 인상 : 요금 오르는 대신 오전 6시 3
멀티플렉스 영화관 CJ CGV가 초우량고객인 VVIP 회원들에게 제공하던 관람료 혜택을 줄여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CJ CGV(대표 서정, 이하 CGV)는 지난 2012년부터 VVIP 고객 혜택 중 하나로 ‘3D 및 특별관'을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펼쳐왔지만 올해부터 혜택 가격을 2,000원 인상해 1만 원으로 책정했다.지난
중고자동차 거래가 증가하고 있지만 중고차 구입 시 제공되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내용이 부실하고 점검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도 달라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2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소비자피해는 총 843건이고, 지난해에는 459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
금융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끈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개선사항들을 제시했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안심전환대출 시행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향후 개선ㆍ보완해 보다 더 형평성있고 서민중심 차원의 제도로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실질적으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시켜 나가는 대책의 출발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3월 한달 동안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금이 없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최초로 시행하고, 현금지원 금액을 높이는 등 판매조건을 한층 강화, 소비자의 구매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3월 중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선수금 없이 차량가격의 전액을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
KT가 특별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소비자들은 지급대상 선정 기준을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KT(회장 황창규)는 휴대전화 장기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추가적으로 멤버십 특별포인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특별포인트를 신청하는 모바일 가입기간 만 3년 이상에서 4년 미만 고객에게는 멤버십 포인트 1만 점이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최근 외모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피부관리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피부관리실 피해 상담 분석 및 피부관리실 이용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2014년 1372 소비자상담센터의 민간소비자단체로 접수된 피부․체형관리서비스 관련 상담 총 2,763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상담이 63.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MCM이 2015 SS 시즌을 맞아 MCM 선글라스 컬렉션 3종’을 선보인다.이번 MCM 선글라스 컬렉션 3종(비세토스, 다이아몬드&스터드, 스페이스)은 2015 AW 시즌 전개될 선글라스 시장에 한 발 앞서 출시되는 제품으로, 독특한 스타일과 화려한 장식을 강조해 MCM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질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남양유업 ‘갑질 횡포’ 과징금, 소송 끝에 5억원으로 축소돼 : 남양유업, 보여주기식 반성하고 뒤로는 과징금 취소 소송 진행. 결과: 124억 원에서 119억 원 취소돼 과징금 ‘5억 원’. (관련기사 링크)△과열 차단 장치 없는 전기장판 수억원대 유통 : 전기요 제작업체 ‘오파로스’, 온도조절기 없음에도 ‘품질 보증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2014년 기준 판매 14만1,047대(CKD 포함), 매출액 3조3,266억 원, 영업손실 769억 원, 당기순손실 509억 원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 같은 실적은 SUV 시장 성장세에 따른 내수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등 주력 수출시장 물량 축소 영향으로 전체 판매가 3.2% 감소한 데다 원화 환율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설 명절에 앞서 홈서비스 13000원 주문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설 명절 ‘청양띠 미니 윷놀이 세트’를 증정한다.홈서비스 주문 13000원 주문 고객에 한해 증정하는 ‘청양띠 미니 윷놀이 세트’는 윷 4개, 윷놀이 판 1개, 윷말 8개로 구성된 윷놀이 축소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설 명절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있
포스코는 지난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5년 기업설명회를 통해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 65조984억 원, 영업이익 3조2,13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국내외 시황부진에도 불구하고, 철강본원 경쟁력 강화로 고부가가치 제품 및 솔루션마케팅 연계 판매량 증가, 재무구조 개선, 무역 부문에서의 실적개선 등을 통해 연결기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5조2,900억 원의 영업이익(확정실적)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지난해 3분기 영업익(4조600억 원)보다 30.24% 증가한 실적이다. 그러나 2013년 4분기 영업익(8조3,100억 원) 대비 36.37%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52조7천300억원으로 나타났다. 역시 지난해 3분기(47조4,500억원)보다 11.13
[컨슈머치 = 권진호 기자]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적자로 회사 손익에 영향을 주고 있는 플랜트사업본부를 해양사업본부에 통합시키기로 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한 구조개혁 작업에 착수했다.현대중공업은 이번 통합으로 기자재 및 모듈 대량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과 함께 기술과 경험 있는 인력을 해양분야의 설계 및 영업력 강화에 활용해 전체적인 효율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