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무료이벤트를 보고 회원 가입했다가 반년간 소액결제를 하게 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무료 이벤트를 보고 음원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했다.이후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알고보니 매월 9500원씩 6개월동안 소액결제가 되고 있었다.A씨에 따르면 결제와 관련해 아무런 고지를 받지 못했다.홈페이지에 게시된 전화번호로 A씨가 여러번 연락을 취해도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은 고지없이 요금이 결제됐다면 음원 사이트 운영자는 해당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고 했다.소비자원은 콘텐츠제공사업자인 사이트 운영자는 소
자동차 판매량의 증가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해 차량 출고 지연 문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일부 인기 차종의 경우 수십 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이로 인해 신차 출고 대기 기간 증 해당 차종의 연식이 변경되면 계약자가 추가금을 부담하고 차량을 인수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 정세 악화 등의 이유로 자동차 가격이 치솟는 현상인 '카플레이션'으로 인해 올해 차량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3~5% 증가했다.특히 연식변경 모델은 풀체인지(완전변경),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
자녀의 인터넷교육서비스를 계약했다가 중도에 해지하려 했으나, 업체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인터넷교육서비스를 2년동안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170만 원을 10개월 할부로 결제했다.그러나 A씨는 자녀가 인터넷학습에 흥미를 잃어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4개월만에 해지하기로 했다.A씨는 전화 및 서면으로 해지 의사를 통보했고, 4개월분의 이용료, 해지공제금, 사은품으로 받은 프린터 대금 등을 공제한 잔액을 환급해줄 것을 요청했다.업체는 계약 해지 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분쟁조정 사무국은 업체가 공제금을
한 소비자가 구매한 소파를 배송 받기 하루 전날 취소 요청했더니 판매자가 계약금 환불을 거부했다. A씨는 가구매장에서 소파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대금 500만 원 중 계약금 100만 원을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하고 10일 후 제품을 배송받기로 했다.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품 배송 1일전 계약해제를 요구했고 판매업자는 소비자 귀책사유로 인한 해약이므로 기 결제한 계약금 환불을 거부했다.A씨는 계약금 일부라도 환불받을 수 없는지 재차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판매자로부터 50만 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고 했다.가구
한 소비자가 염색 시술에서 원치 않은 색이 나와 환불을 요구했으나 미용사는 소비자 모발 탓으로 돌렸다. A씨는 미용실을 방문해 선불제 회원권 이용계약을 체결했다.선불제 회원권은 매 시술시 대금의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A씨는 50만 원을 지급해 충전했다. 다음날 A씨는 탈색 및 염색 상담을 받은 후 17만5000원짜리 시술을 받았다.염색 후 보니 상담 시 보여준 사진과 달리 카키색으로 나왔고 그 다음날 재방문해 시술 결과에 대해 이의제기했다. A씨는 환급 요청을 했으나 미용사는 재시술을 권했고 결국, A씨는 재차 염색을
한 소비자가 무료 사용 후 구입 여부를 결정하라는 의료기기를 받았다가, 곤욕을 겪고 있다.소비자 A씨는 1주일 무료 사용 후 구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는 이벤트성 전화를 받고 의료기기를 수령했다.포장을 뜯지 않고 보관하던 중 A씨는 제품가격을 송금하지 않으면 연체료를 부과하겠다는 문자를 업체로부터 받았다.구입의사가 없음을 통보하고자 수신된 핸드폰 번호로 수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안되지 않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료체험기간 중 송금을 요구한 것이라면 구입 의사가 없음을 통보하고 반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무료체험기간 경
영어회화 월간지를 구독한 소비자가 계약하지도 않은 카드대금이 청구됐다. 이후 회사가 폐업까지 이르면서 카드사를 대상으로 변제를 요구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텔레마케터를 통해 영어회화 월간지 구독을 86만4000원에 계약하고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줬다. 이후 카드 대금 청구서를 확인해보니, 소비자가 계약한 건을 포함해 총 13건의 계약이 24개월 할부로 청구돼 있었다. 청구금액은 총 742만4000원이었다.A씨가 항의하자 판매자는 부정청구된 12건의 계약을 취소하기로 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취소를 차일피일 미뤘다. 이후 9개월 동안 취소
한 소비자가 대부업체로부터 이자납부 통보를 받았는데 대출시 금리보다 5배가 인상돼 당황해했다. A씨는 대부업체를 통해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24개월 기한으로 900만 원 대출을 받으면서 대출금리를 7%로 적용하기로 했다.계약시 근저당설정비 45만 원을 이자와 함께 매달 약 20만 원씩 3개월 분할로 납부하기로 했다.그러던 중 대부업체로부터 이자를 27만5178원을 지급하라는 문자 통보를 받았다.깜짝 놀라 문의하니 계약서에 이자율은 변동할 수 있다는 문구가 있었다며 조달금리가 올라대출금리를 36%로 상향했다고 했다
한 소비자가 분실된 카드의 부정지출이 있음을 알고 보상 요구를 했지만 카드사는 전액 보상이 어렵다고 했다. A씨는 평소 회사 서랍 속에 보관중인 카드가 분실된 사실을 모르고 있던 중, 신용카드 이용대금청구서를 받았다.이를 통해 카드가 부정 사용된 것을 알고 카드사에 분실신고와 보상신청을 했다.보름정도 후 카드사는 직장동료의 소행이라며 A씨에게 카드관리를 소홀히 한 과실이 있으므로 전액 보상이 어렵고 부정사용금액의 일정비율을 부담하라는 통보를 했다.A씨는 전액 보상을 요구하며 나섰다. 한국소비자는 A씨의 관리소홀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한 소비자가 목욕탕에서 직원의 실수로 신발을 분실해 이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목욕탕을 방문해 목욕탕 휴게실에서 잠시 수면을 취했다.그 사이 목욕탕 직원이 A씨 신발장 열쇠를 다른 사람에게 잘못 내줘 A씨의 운동화가 분실됐다.이에 대해 A씨는 목욕탕 직원이 운동화 대금을 지급하겠다는 확인서를 교부했다며 구입가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목욕탕 측은 직원의 실수로 분실한 것은 인정했으나 운동화 구입시기가 불명확하고 A씨가 일정기간 착용했으므로 구입가의 50%만 배상하겠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목욕탕 측의 책임을 인정하면서 「
Sh수협은행이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5월 2일부터 최대 0.5%포인트 인상한다.수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5월2일부터 거치식예금과 적립식예금 등 총 24종의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구간별 0.05~0.5%포인트 인상한다.금리 인상에 따라 개인고객 대상 수신상품인 ▲Sh골든리치이벤트정기예금(4차)은 기본금리 연 2.1%에 기본우대금리 0.1%포인트, 특별금리이벤트 0.4%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2.6%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수협은행 대표 공익상품인 ▲Sh해양플라스틱Zero!예금 ▲비대면 전용상품인 헤이(Hey)정
IBK기업은행이 운영자금이 부족한 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대출상품을 출시했다.‘i-ONE 가맹점 성공대출’은 ▲無방문 ▲無서류 ▲無담보 3無 서비스를 통해 카드 가맹점 소상공인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상품은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i-ONE뱅크(기업)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대상은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업체 중 BC카드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계좌를 기업은행으로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이다.최근 월말 기준 카드 연매출 정보를 대출한도 산정에 활용해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홈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주요 인테리어 브랜드 사업자 4개사 및 시공 중개 플랫폼 4개사 등 8개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모바일 앱 상 하자보수책임주체 및 하자담보책임기간 표시 현황, 시공업자 정보 제공 현황, 계약조건 등을 조사했다.인테리어 사업자는 ▲㈜엘엑스하우시스 ▲㈜케이씨씨글라스 ▲㈜한샘 ▲㈜현대엘앤씨 등 4개사가 조사 대상이며, 시공 중개 플랫폼은 ▲숨고(㈜브레이브모바일)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 ▲집닥(집닥㈜) ▲하우스앱(㈜하우스미디어) 등 4개사가 대상이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업의 판매대금 결제서비스 ‘페이고스’의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금쪽같은 내 정산’ 이벤트를 실시한다.페이고스는 아마존닷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수출기업의 판매대금을 결제·정산해주는 플랫폼이다.해외전자상거래 정산이 편리하고 환전, 송금수수료 등 각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거래규모가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금번 이벤트 대상은 올해 페이고스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한 기업 또는 페이고스로 해외전자상거래 대금을 정산 받은 기업이다.페이고스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
한 소비자가 무료회원 가입인 줄 알았는데 소액결제가 진행돼 환불을 요구했다. A씨는 운세 사이트에서 무료 운세를 보고 있었다.회원 가입을 하면 보다 자세한 운세를 볼 수 있다고 해 회원 가입 페이지에서 휴대전화를 인증해 인증번호를 입력했다.그런데 인증번호 입력 후,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2000원이 결제됐다는 문자가 왔다.A씨는 단지 무료회원 가입 인증번호인 줄 알고 입력한 것이라며 결제금액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무효인 계약에 해당하므로 업체에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했다.콘텐츠사업자가 무료가입 등을 가장해 이용
한 소비자가 아기 성장 앨범 계약을 취소했으나, 스튜디오 측이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했다. A씨는 출산 병원의 제휴업체인 스튜디오를 방문해 아기 50일 기념 사진을 무료로 촬영했다.촬영 후 성장 앨범 ▲100일▲6개월▲9개월▲돌 사진 제작을 권유받아 12월 7일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25만 원을 지급했다.그 후 마음이 들지 않아 같은 해 12월 26일 계약 해지를 통지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했는데 스튜디오 측이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A씨는 계약에 따른 첫 사진 촬영인 100일 촬영 예정일보다 한 달 여 전에 계약 해지
한 소비자가 냉장고 배송전에 구매계약을 철회했는데 업체 측이 일방적으로 설치하고 회수 및 환급을 거부했다.A씨는 2019년 7월 6일 부모님이 살고 있는 집에 설치할 양문형 냉장고를 117만6430원에 구입했고, 배송일을 7월 11일로 안내받았다.이후 배송 이틀 전인 7월 9일 A씨는 판매자에게 계약 취소를 요청 후 반품 접수 사실을 확인했다.하지만 7월 10일 제조사는 냉장고를 설치했다. A씨는 냉장고 계약을 하면서 수령자로 부모님이 아닌 요양보호사의 전화번호를 전달했고, 제조사는 요양보호사와 통화 후 설치를 하게 된 것이다.A씨
한 소비자가 자신은 가입한 적이 없는 서비스 대금이 인출돼 카드사에 환급 요청했다.A씨는 카드청구서에 신용안심서비스 대금이 인출됐음을 확인했다.카드사에 확인해 보니 전화권유로 해당 서비스에 가입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해당 서비스 가입한 기억이 없으며, 만약 가입전화를 받았다 하더라도 정확한 서비스 내용에 대한 설명없이 가입된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재는 서비스를 정지한 상태로, 기존에 낸 서비스 대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카드사로부터 설명 및 약관교부 등을 이행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A씨가 가입한 서비스
한 소비자는 온라인 교육내용의 오류가 심하고 교재에 오답이 많아 계약을 해지하고 이용대금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공무원시험 준비를 위해 온라인교육과 교재비 명목으로 38만 원을 지급하고, 9개월 동안 교육을 받기로 했다.학원 측이 제공하기로 한 온라인 교육은 원인이 확인 되지 않는 오류가 자주 발생했고 A씨는 본인 컴퓨터 문제로 인한 것으로 알고 거의 수강하지 않았다.한국사 교재 및 문제집의 오답·오타 등의 문제로 수차례 이의를 제기한 결과 학원 측이 8장 분량의 정오답 등을 제공했지만 제공한 정오답 자체뿐 아니라 교재 자체에 더
한 소비자는 할부금 납부를 유보했는데 유보 기간 동안의 연체료가 청구돼 당황해 했다.A씨는 백화점에서 녹즙기를 구입하고 48만5000원을 신용카드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할부금을 6회 납부하던 도중 언론에서 녹즙기의 중금속 검출 관련 보도가 나와 녹즙기의 사용을 중단하고 카드사에 사실이 규명될 때까지 할부금 납부를 유보하겠다고 통보했다.약 2개월이 경과한 후 국가 공인 시험기관에서 녹즙기의 정상적 사용 시 문제가 없다는 발표가 나와 잔여 할부금을 납부하려 하니 그동안의 연체료가 함께 청구됐다.이런 경우 A씨가 연체료를 부담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