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국민은행은(은행장 허인)은 11일부터 14일까지 임금피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10일, KB국민은행 노사는 기존 희망퇴직 대비 대상자를 확대하여 임금피크 기 전환 직원과 부점장급은 66년 이전 출생, 팀장·팀원급은 65년 이전 출생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파업 등으로 노사 협상을 이루지 못했던 희망퇴직 여부가 다시 접점을 찾은 것이다.이번 희망퇴직 신청자는 직위 및 나이에 따라 21개월에서 최대 39개월치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된다. 이에 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카드는 1위 네비게이션앱인 T맵을 운영하는 SK텔레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지니웍스와 손잡고 고객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늘려주는 'T맵 주유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삼성카드 회원은 T맵 어플리케이션에 삼성카드를 등록한 후 T맵이 안내한 T맵 제휴 주유소에서 삼성카드로 현장 결제를 하면 리터당 20원 ~ 7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기존 최대 50원 할인에서 7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T맵 주유할인' 서비스는 올해 9월 30일까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지주 부회장 임기가 1년 연장된 가운데 오는 3월말 만료되는 행장직 연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하나금융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함 행장을 경영지원부문 부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함 행장의 지주 부회장 임기는 올해 12월31일까지 1년 연장됐다.하나금융은 함 행장 연임과 함께 권길주·유제봉·이승열·지성규·한준성 부사장과 강태희·김화식 전무, 김희대·박병준·안선종·이정원 상무를 선임했다. 이들 임원의 임기 역시 올해 말까지다.업계 일각에서는 하나금융 부회장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반 국민의 금융소비자 보호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융위원회가 한국갤럽을 통해 19~69세 국민 2,194명을 상대로 실시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금융회사에 대해 불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노력도 부족하다 평가했다.세부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의 주체에 관한 인식과 관련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당국, 금융회사, 보호인프라(소비자단체, 정보포털 등 금융당국과 별도의 민간 지원체계), 소비자 본인’ 중 누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지난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한국거래소, 부산광역시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반기 중 ‘IBK창공(創工) 부산’을 열 예정이다.‘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투·융자, 멘토링,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창업육성플랫폼이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서울시금고가 104년 만에 우리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바뀌게 된 가운데 9일 신한은행이 시청에 입점했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청 지하에서 '신한은행 시청금융센터' 개점식을 열었다. 개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새로운 시스템으로 편리한 시금고 업무의 중심이 될 서울시청 금융센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1호 통장 및 복지카드 전달식 등 개점행사를 마친 후 영업을 시작했다.앞서 지난해 서울시는 올해부터 단수금고 체제를 복수금고로 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소비자원은 “푸른저축은행 등이 중소기업 담보대출을 취급하면서 자신들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근저당권 설정 방법이 아닌 신탁계약 형태라는 방식으로 금융사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 대출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근저당권 설정비라는 비용부담을 회피하고 차주에게 모든 비용을 전가시키는 신탁계약 방법으로 대출자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것.금소원에 따르면 푸른저축은행 등은 근저당권 설정방식으로 자신들이 부담해야 할 설정비(4,300만원 정도)는 회피할 목적으로 더 비싼 신탁계약 방식으로 비용(8,90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사실상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회사인 MG손해보험이 보험업계 퇴출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제출한 경영개선안이 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또 불승인 결정을 받았기 때문. MG손보는 2개월 안에 이행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제출해야 한다.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8일 임시회의를 열고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 이행계획서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이날 금융위는 "자본확충 방안과 이행 가능성 등이 구체적이지 못해 추가 보완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현행 보험업법상 보험사는 재무건전성 평가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9년 경영목표 달성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이대훈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통해‘신뢰받는 1등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객과 농업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선도은행 도약 ▲직원 마케팅 역량 제고 ▲리스크관리 강화 등 각 부문별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19년 만에 진행된 KB국민은행 노조 총파업이 오늘 하루로 마무리 됐다. 다만 노조 측은 향후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설 연휴를 앞둔 시점에 2차 파업 진행을 예고해 향후 소비자 불편이 우려된다.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조의 1차 총파업이 오늘 3시쯤 마무리되면서 대략 5시간 만에 종료됐다.파업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전국 1,058개 영업점을 모두 오픈하고 영업시간 중 발생하는 금융거래수수료도 면제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썼다.금융당국 역시 국민은행 파업 대응반을 ‘위기관리협의회’
필요에 의해서든 가족 및 친척 등의 부탁에 의해서든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보험 상품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마다 생각한다. “보험 약관, 뭐라는 건지 1도 모르겠다”보험에 가입한다는 것은 일반 제품, 예컨대 음료수나 운동화 기타 유형의 제품을 사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보험 상품은 추상적이고, 약관은 복잡하고, 가격은 사후 확정되는 그 특유의 성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보험계약의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기 어려운 구조다.때문에 보험업체들이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상품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완벽히 제공한 것이 보험
[컨슈머치 = 김은주 박지현 안진영 기자]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유전자변형식품) 안전성 문제에 대한 해묵은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사이 우리는 이미 GMO를 피할 수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다. 또한 그 위험성에 대해 경계심도 차츰 무뎌졌다. 식품안전에 꽤 깐깐하다는 일부 소비자들도 GMO 표시가 의무가 아니다 보니 전혀 알 길이 없어 일부 체념하고 먹게 된다. 나머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솔직히 말해 GMO에 대한 ‘인식’조차 없는 게 현실이다.그런데 잔잔했던 호수에 커다란 돌이 떨어졌다. 아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보험 가입자의 업무처리 플랫폼인 '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를 7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모바일 웹창구 신설이다. 그동안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해 스마트폰으로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양한 업무 처리를 곧바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또한, 사용자 편의에 맞춰 접속 화면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단순한 메뉴와 그래픽으로 처음 접속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국민은행 총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노사 간 긴장감이 팽팽하다.업계에 따르면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중부지점 등에는 오는 8일 국민은행 총파업을 알리는 대고객 안내문이 붙었다.노사 양측은 파업 전까지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한다는 입장이지만 지난 주말 내내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달 KB국민은행 노조는 ▲신입행원 페이밴드 폐지 ▲기간제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약직 근무경력 인정 ▲임금피크제 진입시점 연장 등을 놓고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65세이상 고령인구 740만명 중 간병이 필요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와 치매환자 수는 각각 90만명 및 80만명에 이르며, 향후 기대수명 증가시 간병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부담에 대비하기 위해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은 가입시 고지항목을 치매,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 대상 여부 및 암 등으로 최소화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고지 간병보험인 ‘착하고간편한간병치매보험’을 업계최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상품에 가입 후 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장기 거래 고객을 우대하는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은 1년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으로, 정기예금은 최고 연 2.6%, 정기적금은 최고 연 3.2% 금리를 받을 수 있다.‘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은 우리은행 거래 기간에 따라 최대 연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은행 계좌 개설 등으로 고객번호가 생성된 지 15년 이상이면 연 0.4%포인트, 10년 이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가 전체 게임시장을 견인할 만큼 크게 성장하면서 사업자의 일방적 서비스 중단, 환급 거부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조건으로 인해 관련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계약관련 분쟁 23.8%로 가장 많아공정위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은 지난 2015년 기준 매출 3조4,844억 원으로 전년대비 7.5% 증가하고 전체 게임시장(10조7,223억 원)의 32.5%를 차지하는 등 게임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그러나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다수 중소업체가 서비스사업자로 참여하면서 사업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모바일 앱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모바일 앱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현황 및 모바일 앱의 거래조건을 조사한 결과, 유료 콘텐츠 결제 취소·환급 거부가 많았고, 디지털콘텐츠 구매 시 신용카드 등 일반결제보다 인앱결제의 취소·환급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모바일 앱 소비자 피해, ‘결제 취소·환급 거부’가 가장 많아최근 3년간(2015년~2017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모바일 앱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572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내년부터 신용등급제가 점수제로 바뀌면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신용등급이 불합리하게 하락하는 경우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는 2018년 마련된 「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 개선방안」의 주요 세부방안을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개인신용평가의 결과에 관한 신용등급(1~10등급)이 신용점수(1~1,000점)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전환돼 보다 세분화된 평가 결과에 따라 대출한도나 금리 산정 등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현재 제2금융권에서 대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은행 새 수장으로 진옥동 행장 후보가 확정됐다.신한은행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위성호 신한은행장을 포함한 위원회 만장일치로 진옥동 후보를 차기 은행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진 차기 행장은 신한 문화에 대한 열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강력한 신한 문화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안정시킬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유의 온화한 리더십을 갖춰 그룹 내부의 신망이 두텁고, 이와 더불어 조직관리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정받았다.또한, 해외 법인장 재직 당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