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품의 맛과 향, 색을 살리고 가공식품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식품첨가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감미료, 보존료, 산화방지제, 착향료 등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우리가 자주 소비하는 식품에 포함돼 있죠.빵, 소시지, 치즈, 식용유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식품군도 너무 다양해 다 나열할 수가 없는 정도입니다.그만큼 일상에서 식품첨가물을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사실 국내에서 허용된 식품첨가물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당국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해 안전이 입증된 것 입니다.그렇다고 두려움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SK케미칼이 제조하고 애경산업이 판매한 ‘가습기메이트’가 잘못된 문구로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기망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가습기메이트 제품 용기 뒷면에는 인체에 해가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는 문구가 버젓이 적시돼 있다. 또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명시했다. 영국 임상시험 대행 연구기관 ‘허팅던 라이프 사이언스’에서 저독성 인증을 박은 향균제를 사용한 점도 강조해 놨다.소비자들은 회사의 이런 소개만 믿고 구매해 사용하다가 가습기살균제 대표 유해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미국산 세척제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유해성분이 검출돼 당국이 수거·폐기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용품 수입업체인 ‘(주)베스트글로벌푸드‘(서울시 강서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팜올리브 울트라스트렝스’ 제품(세척제)에서 허용되지 않은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돼 해당제품을 수거‧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수거 대상은 제조년월일이 2018년 9월 1일인 제품입니다.참고로, CMIT/MIT는 낮은 농도로 뛰어난 항균효과를 나타내어 미국과 유럽에서는 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올해 8년 차로 접어들었으나 최근 검찰이 애경산업 및 SK케미칼 등 관련 기업을 재조사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이들 업체는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와 달리 사용한 원료 유해성이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아 처벌에서 제외됐으나 최근 환경부가 유해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제출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당시 옥시 측은 유해성이 입증된 원료를 사용해 재판에 넘겨지는가 하면 배상으로만 수천억 원을 사용했다. 이와 별도로 인도적 기금으로 50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그런데 이 기금이 5년 가까이
라돈은 방사능 물질이자 1급 발암물질이다.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돼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5월 대진침대 라돈 사태가 처음 발생한 후 소비자들의 불안은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라돈은 침대뿐만 아니라 생리대, 온수매트 등 일상 깊숙이 침투하면서 연일 소비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업체들의 책임감 없는 행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처는 피해 소비자들의 가슴을 두 번 멍들게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언제쯤 지긋지긋한 라돈 공포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을까?[컨슈머치 = 김은주 송수연 김현우 기자] 소비자를 공포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검찰이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이마트를 압수수색했다. 이들 업체는 과거 가습기 살균제 파문 당시 유해성 입증 부족으로 옥시와 다르게 처벌에서 제외된 바 있다.하지만, 환경부가 유해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이후 발표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가습기 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는 SK케미칼과 애경산업 등의 전현직 임원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검찰도 지난 4일부터 가습기 살균제 업체에 대한 재수사의 닻을 올렸다.15일에는 검사와 수사관이 각 업체를 압수수색하면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과 제품제조 관련
[컨슈머치 = 송수연 박지현 안진영 기자] 벌써 반년을 맞이한 라돈 사태.라돈이 검출된다는 제품이 속출하고 있다. 라돈과 얽힌 업체만 해도 십여 곳 이상이다.업체들은 라돈 사태로 소비자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지만, 이들이라고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각자 다른 사정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사태에 ‘억울함’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였다.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못하는, 이들의 속사정을 들어봤다.■우리가 의뢰했을 때는 분명히…지난해 5월 초 대진침대에서 라돈이 검출된 이후부터 생활 속 방사선 물질에 대한 관심이
라돈은 방사능 물질이자 1급 발암물질이다.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돼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대진침대 라돈 사태가 처음 발생한 후 소비자들의 불안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라돈은 침대뿐만 아니라 생리대, 온수매트 등 일상 깊숙이 침투하면서 연일 소비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업체들의 책임감 없는 행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처는 피해 소비자들의 가슴을 두 번 멍들게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언제쯤 지긋지긋한 라돈 공포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을까?[컨슈머치 = 송수연 박지현 전향미 기자] 침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손으로 주물거리며 노는 ‘액체괴물(슬라임류)’이 인기다.특히 어린이에게 액체괴물은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 장난감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올해 초에도 액체괴물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된 바 있어 해당 제품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 괴물 19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개 제품에서 유해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표원은 위해성이 있는 76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액체괴물
[컨슈머치 = 김은주 박지현 안진영 기자] 오늘은 ‘여기서’ 내일은 ‘저기서’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라돈(Radon) 제품 의혹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1급 발암물질’, ‘폐암 유발’, ‘방사선 물질’, ‘침묵의 살인자’ 등 무시무시한 설명이 따라붙는 라돈이 침대 매트리스부터 생리대, 아파트 건축자재 까지 침투해 있다는 사실은 공포 그 자체다.라돈이 생활환경 곳곳을 습격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동안, 정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원망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그 동안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
라돈은 방사능 물질이자 1급 발암물질이다.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돼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대진침대 라돈 사태가 처음 발생한 후 소비자들의 불안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라돈은 침대뿐만 아니라 생리대, 온수매트 등 일상 깊숙이 침투하면서 연일 소비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업체들의 책임감 없는 행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처는 피해 소비자들의 가슴을 두 번 멍들게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언제쯤 지긋지긋한 라돈 공포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을까?[컨슈머치 = 김현우 안진영 전향미 기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 검출”이 소식에 엄마들은 깜짝 놀랐다.대표적인 명절선물로써 통조림 형태로 포장돼 마음 편히 오래두고 가끔씩 꺼내 먹는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됐다는 소식.소비자 입장에서 무슨 세균이든 일단 균 아닌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뒤로 업체도 재빨리 리콜하는 것을 보니 문제가 있긴 있구나 생각할 수밖에 없다.집에 있는 런천미트를 확인했더니 제조사만 다른 런천미트가 몇 개 있다. 런천미트라는 이름이 특정 제품명이 아니라는 사실도 이번 리콜을 통해 알게 됐다.찝찝한 마음을 떨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