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SDS와 CMC(CMC Corporation)는 베트남 현지에서 지난 5월에 맺은 전략적 투자 협약에 따른 본 계약을 지난 26일에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본 계약은 삼성SDS가 CMC 지분 인수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해 최대 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양사는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함께 만드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삼성SDS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솔루션을 CMC의 IT인프라와 영업망 등 현지 사업 역량과 결합하여 베트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시대 첫 4만 원대 요금제를 선보인다.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청소년과 시니어를 위한 5G 요금제 2종을 비롯 가족공유 전용 요금제 1종까지 총 3종의 신규 5G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5G 라이트 청소년’과 ‘5G 라이트 시니어’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월 4만원대(4만5000원, VAT포함) 5G 요금제다. 선택약정 할인 적용 시 월 3만원대(3만3750원, VAT 포함)로 쓸 수 있다. 두 요금제 모두 음성·문자는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는 월 8GB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27일, 오산교육센터(경기도 오산시 소재)에서 초보∙예비 오너로 구성된 일반 고객 40명을 초청해 차량관리 및 신기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알쓸신차’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알쓸신차’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차량 지식’의 줄임말로, 기아자동차가 자동차를 처음 소유한 초보 오너 및 첫 차 구매 예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알쓸신차’ 이벤트는 평소 알기 힘들었던 자동차 지식을 알아보는 ‘2色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현대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제6회 헤리티지 라이브(Heritage Live #6)’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제6회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에는 진행을 맡은 권봄이 카레이서와, 강병휘 카레이서, 현대자동차에서는 권규혁 차장(前 자동차 저널리스트 및 만화가), 뉘르부르크링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김재균 연구원이 자동차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고객들과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역사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6기’를 선발하고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기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자동차학과가 있는 협력 학교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공식 딜러사의 서비스센터 현장실습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받는다.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6기에는 자동차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142명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학생들은 BMW 공식 딜러사에 소속되어 일반 정비, 판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원천 기술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게 될 인공지능 분야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자동차의 AI 전담 연구조직인 ‘에어랩(AIR Lab :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은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음성 사용자 경험(Voice UX) ▲AI 플랫폼 ▲음성 인식(Speech recognition) ▲영상 인식(Computer vi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의 일부 차량에서 발생되고 있는 고객 불편사항에 대해 원인규명을 마쳤으며, 곧 무상점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 가솔린 모델 중 일부 차량에서 정차 후 출발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는 현상에 대해 긴급 분석을 진행했다.분석 결과 급격히 더워진 날씨 속 주행/정지가 반복되는 일부 환경에서 엔진 노킹센서(knock sensor: 소리와 진동, 압력변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한 많은 소비자들은 여행 출발 준비를 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실 겁니다.그러나 사적이든 공적이든 다양한 원인으로 계획한 여행을 취소하시는 소비자들도 계실 겁니다. 이 경우 여행 일정을 다시 조정하거나, 아쉽지만 여행을 아예 취소하시는 경우도 있으실 텐데요.여행사 사정이 아닌 소비자 개인 사정으로 인해 여행을 취소한 경우 미리 지불한 계약금 등 비용은 어떻게 될까요? 는 소비자 A씨의 사례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소비자 A씨는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관광여행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11분기 만에 최저치이자 시장 전망치보다 1000억 원가량 적은 ‘어닝쇼크’다.SK하이닉스는 2019년 2분기에 매출 6조4522억 원, 영업이익 6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수요 회복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가격 하락폭도 예상보다 커지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 53%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38%, 89% 하락했다.D램은 수요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모바일과 PC 시장에 적극 대응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회동했다. 정 부회장과 조코위 대통령은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시장 점검을 위해 출장 중인 정 부회장은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면담했다.이날 조코위 대통령은 “현대차는 가장 진취적인 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다”며 “인도네시아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꼭 성공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대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시작됐다. 국내 2위 대형항공사라는 매력적인 매물을 잡기 위해 어떤 기업이 나서게 될지, 아시아나항공은 어떻게 매각될 지, 매각가는 얼마가 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금호산업은 25일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9만주(31%)에 대한 매각공고를 냈다고 밝혔다.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증권)은 아시아나항공 입찰 참여 의향을 밝힌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요약투자설명서 및 비밀유지 확약서를 제공한다. 이후 비밀유지 확약서를 작성한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가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를 오는 9월 출시한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는 디자인 보강과 디스플레이 관련 보완작업을 마쳤으며, 현재 최종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9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갤럭시 폴드는 당초 지난 4월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더버지, 블룸버그, CNBC 등 외신이 디스플레이 결함 등을 지적하면서 출시가 미뤄진 바 있다.당시 외신이 보도한 결함은 화면을 폈을 때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빡거리는 현상 혹은 스크린에 줄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소형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셀토스'의 1호차 주인공으로 프로 골퍼로 활동 중인 안혜진씨가 선정됐다.기아자동차는 23일 기아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비트 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이한응 판매사업부장(상무)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혜진 씨에게 셀토스 1호차 및 200만 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18일 공식 출시된 셀토스는 ▲대범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넓은 실내공간 ▲뛰어난 연비와 우수한 동력성능 ▲각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9조4623억 원, 영업이익 6272억 원, 당기순이익 6446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5%,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1%, 16.6% 늘어난 수치다.2분기 매출 중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분야 매출이 7조5782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5.2%늘었고, A/S부문 매출도 12% 증가한 1조8840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8조2001억 원, 영업이익 1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신차 투입과 우호적 환율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3% 증가한 1조127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기아자동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6조9510억원, 영업이익 1조12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71.3% 증가했다고 밝혔다.또한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67.0% 늘어난 1조6004억, 당기순이익은 51.1% 증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제 불매운동으로 국내 소비자의 일본 여행이 감소하자, 일본 노선이 주력인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일본 노선 구조조정을 시작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LCC는 이달부터 일본 노선의 운항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계획이다.우선 에어부산은 오는 9월부터 일 1회 운항하는 대구-도쿄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마찬가지로 일 1회 운항하던 대구-기타큐슈 노선은 주 3회로 운항을 축소했고, 일 2회씩 운항하던 대구-오사카 노선 역시 일 1회로 단축하기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통신3사가 5G 상용화 이후 첫 실적발표에서 우울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과도한 마케팅 경쟁 탓이다.24일 증권가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8000억 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10% 이상 줄어드는 수준이다.우선 SK텔레콤의 경우 2분기 매출은 약 4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3100억~320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약 8%p가량 내린 수준이다.KT는 약 5조9000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인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입찰공고가 오는 25일로 임박했다. 그동안 인수의사가 없다고 밝힌 대기업들이 인수전 참여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수전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매각 공고 이후 예비입찰(투자의향서 접수)이 진행되면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가 선정된다. 숏리스트에 오른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아시아나항공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일 갈등이 고조되면서 ‘일제 불매운동’이 불거지고 있는 와중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일본 맥주가 포함된 기내식 세트 메뉴를 출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 22일 여러 기내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콤보 메뉴를 출시했다.새로운 기내식은 일본노선과 동남아, 괌 노선 등 주요 노선에서 제공되며, 내년 3월 26일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돼있다.문제는 에어서울이 새롭게 선보인 기내식 메뉴 홍보 자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기 시작하면서 불거졌다.기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오키나와 공항에 관제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NHK는 국토교통성을 인용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관제관 허가 없이 나하공항 활주로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이륙을 위해 승객들을 모두 태운 뒤 활주로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나하공항 관제관이 ‘멈추라’고 지시했지만, 기장은 지시를 따르지 않고 활주로로 진입했다. 이 탓에 해당 활주로로 착륙허가를 받았던 일본의 여객기가 활주로를 3.7km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