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세계푸드의 김치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됐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가 급식을 제공하는 숙명여대 기숙사의 식당 김치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4배 가량 초과 검출됐다.현행법상 음식에서 검출될 수 있는 대장균 기준치가 그램 당 10 이하인데 신세계푸드 김치에서는 그램 당 40 이상의 대장균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일로 신세계푸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현재 숙명여대는 급식업체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숙명여대 학생들은 지난 9월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왔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안진영 기자] 대상그룹 청정원 제품 ‘런천미트’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진실 규명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식품업계는 물론, 정치권과 학계에서도 여러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결과적으로 최초 원인 제공자인 식약처가 입을 열어야만 지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일정 부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진실은 무엇인가? 얼마 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반찬으로 즐겨 먹는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발견 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
[컨슈머치 = 김현우, 송수연, 전향미 기자] 지난달 대상 청정원의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업체 측이 생산 중단 및 전 제품 회수를 진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품 검사와 관련해 적절성 논란이 빚어졌다. 현재까지도 제조 업체인 대상과 조사 당국인 식약처에서는 대장균이 발견된 정확한 원인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는 이번 런천미트 사건 발단부터 검사 적절성 논란에 이르기 까지 발생한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소비자 신고, 모든 일의 시작대상그룹 청정원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최근 한 끼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식품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간편대용식 시장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간편대용식은 주로 물이나 우유 등과 함께 마시는 가루 제형으로 곡물‧견과류‧채소‧과일 등이 포함돼 식사대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간편대용식은 한끼 식사대용으로는 열량‧영양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중인 간편대용식 25개 제품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1회 섭취참고량 기준 열량과 단백질의 함량은 식사 한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풀무원푸드머스가 납품한 케이크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논란이 됐다.이 케이크를 먹은 전국 2,200여명의 학생들은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이 같은 문제는 또 다른 학교에서 터졌다. 경남 일부 학교에서 살모넬라균이 포함된 케이크가 납품되면서 해당 지역에 식중독 의심환자가 수십 명이 발생한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파밍하우스(전라남도 담양군 소재)가 제조‧판매한 ‘티라미수’와 ‘화이트붓세’(식품유형: 빵류) 제품에서 살모넬라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바른먹거리’를 표방하는 풀무원이 여론으로부터 사나운 질타를 받고 있다.믿고 먹었던 풀무원에서 소비자로서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 위생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인데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불매운동까지 고려 중이어서 풀무원의 입장은 더욱 난처해졌다.최근 풀무원 계열사인 ‘풀무원푸드머스’가 납품한 초코 케이크를 섭취하고 전국 2,200여명 이상이 식중독 의심 증상세를 보였다.이들이 식중독 증세를 나타내기 전 섭취한 공통적인 음식은 ‘우리밀 초코 블라썸 케이크’다. 이 제품은 더블유에프엔비가 제조하고 풀무원푸드머스가 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자재를 공급한 집단급식소 13곳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1,009명이 발생했다.6일 오후 4시 현재 발생현황은 부산 7곳(490명), 대구 4곳(167명), 경기 1곳(31명), 전북 4곳(123명), 경북 2곳(64명), 경남 4곳(134명)이다.보건당국은 현재 풀무원 계열사가 납품한 케이크에서 원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식중독 의심 환자 인체 검사 및 유통 제품 신속검사 결과, 해당 케이크를 먹고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부산 4개 중·고교 학생들과 초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중독 원인균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유기농 웨하스’를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크라운제과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신 모씨 등 크라운제과 임직원 7명 중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5명에게는 징역 최대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크라운제과 법인에는 벌금 5,000만 원을 부과했다.크라운제과는 2009년 3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유기농 웨하스’, ‘유기농 초코 웨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세계백화점 식당가가 맛은 물론 위생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포 식당가가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자발적으로 신청해 절반 가까운 브랜드가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다.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경기점 등 서울 수도권 점포는 물론 센텀시티, 광주신세계 등 지방점포까지 식당가에 입점된 110여개 브랜드 중 46개 브랜드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7개 브랜드가 우수 인증을 받았다.이어 새로 입점했거나 아직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브랜드에 대해서도
KB손해보험(대표 사장 양종희)은 PC와 모바일에서 가입 가능한 인터넷전용 자녀보험 ‘KB다이렉트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KB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보험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즉시 가입할 수 있다. 다이렉트 상품답게 복잡한 절차 없이 3가지 플
올해 추석은 ‘역대급 추석’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긴 휴가를 자랑한다.긴 휴가 내내 음식 차리기를 반복해야 하는 수고로움도 있고, 선물로 들어온 고기와 과일을 보관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이모씨 (31세, 여)는 명절에 받은 선물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새댁인 이모씨는 한 번에 많은 양의 식 재료와 집으로 들어온 선물을 어떻게 보
맥도날드 햄버거에 대한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잊을만하면 터지는 맥도날드 위생 이슈에 소비자들은 맥도날드를 믿고 먹어도 되겠냐는 의문을 계속해서 던지고 있다.지난달 25일 전북 전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초등학생, 교사 등 8명이 불고기버거를 먹고 집단 장염에 걸린 이후로 맥도날드는 불고기버거 판매를 잠정 중단하는 등 햄버거 포비아 논란의 중심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맥도날드, 이상 증세에 "환불 후 쿠폰 주겠다" 응대 도마 : 집단 장염 이어 ‘식중독’ 증세…사 측 “인과관계 확인 중, 치료 위한 서류 준비 완료”(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쿠첸, 실적·주가 동반 뒷걸음질…IR밥솥 반전 이룰까 : ”2020년 5,000억 매출 목표”
지난달 24일 맥도날드 전주 인후점에서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A씨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가운데 맥도날드 햄버거와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전주시 관할 구청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위생조사를 전개한 결과가 오늘(12일) 밝혀졌다.관할 구청 조사에 의하면 식중독 등의 이상증세를 나타날 만한 요인은 아무것도 발견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를 먹고 장염을 호소했던 맥도날드 전주 인후점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한 소비자 A씨가 뒤늦게 해당 지점에서 햄버거를 먹고 식중독 증세 등이 나타났다고 주장한 것이다. 실제로 전주 인후점에서는 지난달 25일 초등학생 및 교사 등이 불고기버거를 섭취하고 장염을 호소한 매장으로, 맥도날드 측은 즉각 불고
햄버거병 논란 등으로 소비자 불안을 재촉하던 맥도날드가 대표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내걸었다.해당 논란이 발생한지 두 달여 만에 조주연 대표가 입을 연 것이다.▶“못 믿을 맥도날드?”…안전 도마최근 맥도날드의 햄버거를 기피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부터다.
AI로 인한 ‘계란 파동’이 가라앉기도 무섭게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이어지며 에그포피아가 확산되고 있다.계속되는 계란 파문으로 소비자들의 불안은 극에 달해 있다. 살충제 계란을 먹더라도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결과가 나오기는 했지만 소비자들의 우려는 여전하다.이러한 가운데 롯데슈퍼에서는 구더기로 추측되는 유충 계란이 발견돼 SNS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맥도날드가 연이은 품질·위생 논란과 함께 소비자의 알권리도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최근 맥도날드 햄버거를 섭취한 아동이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감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원은 이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6개 업체와 편의점 5개 업체의 햄버거 38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국민들의 알 권리는 충족돼야 한다.최근에 와서 알 권리는 기본권의 하나로 인정되며 새로운 인권 문제로 자리 잡았다. 알 권리는 기본적으로 국민 개개인이 어떠한 결정과 선택을 내릴 경우 충분히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때문에 최근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정보 공개를 하지 않으면 ‘알 권리’를 요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얼마 전, 맥도날드는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
애경(대표 고광현)의 프리미엄 주방세제 브랜드 ‘순샘’에서 ‘리얼 식초를 담은 주방세제’를 출시했다.‘순샘 리얼 식초를 담은 주방세제’는 제품명 그대로 진짜 사과식초를 25% 함유해 우수한 항균력, 냄새와 세균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식초의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요즘처럼 때이른 고온현상과 일교차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발생 예방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