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에서 운영하는 11번가에서 판매 중인 이마트 ‘상품교환권’이 잔액 환불이 되지 않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가령, 5만 원권의 상품교환권을 들고 3만 원 어치의 쇼핑을 한다면 차액인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없다. 통상 '상품권'으로 생각되는 유형은 잔액형으로 구매 후 잔액을 돌려
SK플래닛의 적자가 심상치 않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SK플래닛은 지난해 매출 9,916억 원, 영업손실 2,497억 원, 당기순손실 5,137억 원을 기록했다.2016년 실적을 보면 1조363억 원, 영업손실 3,334억 원, 당기순손실 310억 원으로 SK플래닛은 지난해 전년대비 영업손실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매출이 줄면서 1조 원 달성에 실
삼성전자가 BBC·디스커버리·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사들과 제휴를 맺고, UHD(초고화질) 다큐멘터리 영상 콘텐츠를 삼성 스마트TV 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삼성 스마트 TV 2016년형 이후 모델 사용자는 ‘TV플러스’를 통해 36편의 유명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UHD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된다.
교보생명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100% 자회사로 두게 됐다.교보라이프플래닛의 2대주주로 설립부터 함께 한 일본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라이프넷생명보험이 보유 지분을 모두를 정리하면서 결정됐다.수년째 적자가 누적되는 가운데 파트너까지 손을 털고 나가면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일본
국내에 내로라하는 오픈마켓들이 허술한 판매자 관리로 도마에 올랐다. 입점 판매자들의 불합리한 행태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일어나는 일들로 소비자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오픈마켓 업체들은 플랫폼만 제공할 뿐 거래에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크고 작은 문제들 수면 위최근 한 매체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가전
동양생명의 기부 규모가 업계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다.동양생명은 국내 25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지난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기부금이 가장 적었으며, 라이나생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생보사 빅3(삼성·교보·한화) 업체 중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가장 큰 업체는 한화생명으로 순익 대비 기부율도 가장 높았다.반면 삼성생명은 한화생명, 교보생명보다 순이
국내 카셰어링 리딩업체 쏘카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적자와 직원들의 잦은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쏘카는 지난 2012년 공유경제를 등에 업고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하지만 최근 쏘카는 4년 연속 적자가 쌓이는데다 온라인에서는 사내 분위기를 비난하는 전현직 직원들의 불만이 전해지면서 '빛 좋은 개살구'라는 오명을 쓰게 생긴 상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는 4일 지점 방문 없이 은행 앱 또는 웹에서 손쉽게 보험상품을 비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mobile+bancassuran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에는 주주사인 한화생명을 필두로 IBK연금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가 참여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온라인 전용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업무제휴를 맺고, 모바일 전용 방카슈랑스 상품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판매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은 저축보험과 연금저축보험 2종으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해졌다. 가입경로는 KB스타뱅킹에 접속 후 ‘금융상품몰’내‘보험’카테고리에서 만나볼 수
“한샘하다”, “한샘이 쏘아올린 작은 공” 요즘 공공연하게 쓰는 말들이다. 직장 내 성폭행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가구업체 한샘에 대한 여론이 반영된 신조어다.한샘은 최근 불거진 성폭행 사건 외에도 추가적인 성폭행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한샘의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한샘 영업직 평균 근속연수 ‘1년 5개월’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국내 주요 생보사들의 보험금 지급여력(RBC)비율이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지난해 말 생보사 평균 RBC비율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면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위기감이 팽배해지자 업체마다 각각 비용절감 및 자본확충에 총력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그러나 KDB생명 등 일부 중소형 업체들은 여전히 RBC비율 및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가피하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의 인터넷 생명보험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올해도 적자 행진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업계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업계를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면 닻을 올린 지 4년째 접어들었지만 좀처럼 적자 국면을 해소하지 못하며 신창재 회장의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했다는 평가다. 교보생명은 본격
생명보험업계 아직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가입자를 늘리기에 급급한 불완전판매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PCA 불완전판매비율 최고 ‘불명예’…2위 AIA, 3위 현대라이프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신, 질병, 연금, 저축, 암, 어린 등 모든 상품군을 합쳐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높은 생보사는 PCA생명(1.11%)으로 나
중단 위기에 놓였던 ‘NH올원 시럽카드’ 쿠폰 서비스가 정상 제공된다.농협카드는 SK플래닛의 일방적 제휴 해지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낸 가처분신청에서 지난 30일 승소 판결을 받았다.이에 따라 당장 다음달부터 서비스 중단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을 것으로 우려됐던 45만8,000여 명의 해당 카드 가입자들이 기존과 동일하게 쿠폰서비스를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오는 20일 개장을 앞둔 서울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을 향후 5년간 공식 후원하고 서울로 숲 조성에 기여하고자 일정 구간을 ‘BMW 숲’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서울로 7017은 철거 위기에 놓인 구 서울역고가를 도심 속 공원으로 재활용한 서울시의 대표 도심재생사업으로, 시민
NH농협카드와 SK플래닛 사이에 벌어진 시럽카드 제휴 서비스 갈등이 법정 공방전으로 번질 조짐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농협카드는 SK플래닛이 업무 제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는 이유로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신청을 냈다. 문제가 된 카드는 양측이 손을 맞잡고 야심차게 선보인 'NH올원 시럽카드'다.지난해 4월 NH농협카드는 SK플래닛과
SK렌터카가 28일 SK플래닛과 임직원 사내 복지 포인트로 개인용 차량 렌탈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법인카셰어링 ‘스마트링크’를 도입한 SK렌터카와 선택형 복지 서비스 선도업체인 SK플래닛 ‘베네피아’는 이번 공동 개발로 회사 업무용 공용차량을 ‘스마트링크’를 통해 개인용도로 이용한 구성
SK텔레콤의 휴대폰 보험 서비스 T스마트세이프를 이용한 소비자가 불만을 토로했다.서울시 강서구에 사는 소비자 김 모씨는 삼성전자 갤럭시S6 제품을 사용해 왔다.그러던 중 지난 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인근의 삼성전자 A/S센터를 방문해 USB케이블을 구매하면서, 단말기 모서리 부분이 닳아 색이 벗겨져 해당 부품의 교환 비용을 문의했다.이틀이 지난
SK그룹이 ICT 기반의 수출 엔진을 하나 더 장착하면서 글로벌 체질이 한층 강화됐다.올해로 창립 64주년(1953년 4월 8일 창립)과 SK하이닉스 편입 5주년을 맞은 SK그룹이 종전 ‘에너지·화학’ 중심에 더해 ICT ‘날개’까지 추가하면서 신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ICT 계열사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SK그룹이 수출기업으로 자리잡는데 중
SK텔레콤이 실적 호조를 기록한 경쟁사들과 달리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2016년 연간 매출 17조918억 원, 영업이익 1조5,357억 원, 순이익 1조6,60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은 PS&M 등 일부 자회사 매출 감소 및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비 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