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가 1년4개월 만에 '금융 대장주' 자리를 탈환했다.1일 오전 1시10분 기준 신한금융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0.35% 증가한 4만2,700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시총은 20조2,720억 원이다.같은 시각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1.58% 증가한 4만8,150원에 거래되며, 시총이 신한지주보다 1,399억 원 적은 20조1,321억 원을 기록해 순위가 뒤로 밀렸다.지난해 6월 26일 순위가 뒤바뀐 뒤 약 1년 4개월 만에 변동이다. 당시 신한지주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채용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신한은행 전임 인사부장들이 첫 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두 사람이 엇갈린 진술을 내놓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정창근 부장판사) 는 지난 17일 오후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임 인사부장 이 모(51세)씨와 김 모(52세)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행장에 있을 당시 인사부장으로 재직했던 이 씨는 공소사실을 부인한 반면, 고 서진원 전 행장 재임 당시 인사부장으로 근무한 김 씨는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업계 6위 생보사 인수를 통해 비은행 부문을 키우게 된 신한금융그룹이 KB금융에 내어줬던 금융권 왕좌를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증권가 전망이 엇갈린다.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지난 5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지분 인수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생명보험업은 국내 금융시장의 성숙도와 인구 고령화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안정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오렌지라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이번 주 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인수를 마무리 짓게 될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가 보유한 ING생명 지분 59.15%(4,850만 주)를 인수하는 안건을 5일 오전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이다.당초 MBK파트너스 측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쳐 총 2조4,000억~3조원을 원하는 반면 신한금융지주는 인수가로 2조1,000억 원은 무리라는 이견 차가 존재하면서 협상 막판까지 난항을 거듭했지만 최근 최종적으로 2조3,000억 원 선에서 접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7일 해외 투자자 대상으로 미화 5억불 규모의 바젤 3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행은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발행하는 외화표시(USD) 영구채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으로 국내 금융기관이 발행한 바젤 3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중 유일하게 투자적격 등급(Baa3)을 부여 받았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3.05%p 를 가산한 수준인 5.875% 이다.총 159 개 기관에서 발행규모의 약 4배에 해당하는 약 20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은행계 금융지주사들의 올 상반기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해 함박웃음이다.정부의 대출 규제로 파생됐던 우려와 달리 견조한 대출 성장세가 이어진데다 수익구조 개선,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에 신경을 쓴 덕택으로 풀이된다.KB금융지주가 순이익 1위로 '리딩뱅크' 지위를 공고히 했으며, 하나금융지주는 가장 큰 폭으로 이익이 늘어 더할 나위 없는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신한·하나금융 등 3대 금융지주사들이 잇따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8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가 통합해 고객에게 비대면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대출마당’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스마트대출마당’은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단 한번의 접속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저축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4개 그룹사의 비대면 대출 상품들 중 한도, 금리 등을 조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상품패키지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고객은 ‘스마트대출마당’을 통해 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카드, 생명, 저축은행의 햇살론을 포함한 최적의 중금리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19일‘Global One Shinhan’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베트남, 중국, 인도 등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신한금융의 자원봉사대축제는 11년째 꾸준히 진행해 온 대표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임직원이 함께
신한금융그룹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금융 본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3년간 대한민국 배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국내외 대회에
KB·신한·하나금융 등 3대 금융지주사들이 올해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나가는 중이다.3대 금융지주사들은 올해 1분기에만 벌어들인 순이익이 2조5,000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혼전양상이 펼쳐지고 있다.▶KB-신한, 리딩뱅크 ‘혼전’...하나도 ‘껑충’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린 국내 은행계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실적도 쾌조의 스타트를
박빙의 리딩뱅크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KB금융지주와와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보험사 M&A(인수합병) 시장에서도 자존심 대결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두 금융지주사 모두 올해 비은행 수익성 확대를 위해 보험사 M&A에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생보사 알짜 매물로 꼽히는 ING생명 인수와 관련해 내부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알짜 생
소위 ‘황제경영’이라 불릴 만큼 무소불위의 영향력을 행사하던 금융지주 회장들의 입김이 점차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금융지주사들이 잇따라 사외이사 및 회장 선임 과정에서 현직 회장들의 참여를 배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말부터 정부가 금융지주 회장들의 ‘셀프 연임’ 문제점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지배구조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금융당국과의
금융권 양대산맥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와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사이에 치열했던 ‘리딩뱅크’ 각축전이 KB금융의 승리로 돌아갔다.두 업체가 나란히 지난해 연간 순이익 ‘3조 클럽’에 입성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 마저도 아쉽게 실패한 신한금융은 잃어버린 ‘리딩뱅크’ 왕좌를 되찾기 위해 올 한 해 성적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KB금융,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중국 푸싱 그룹(회장 궈광창)과 전략적·포괄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푸싱그룹은 2016년 “Forbes Global 2000”에서 전세계 기업 중 434위(중국 전체기업 중 47위)를 차지했으며, “Fortune China” 평가결과 가장 존경받는 중국 기업에 선정되
신한금융지주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부서장이 탄생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40대 중반 젊은 부서장들을 전진 배치하는 등 신한금융지주의 파격적인 인사 행보가 눈길을 끈다.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24일 상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를 실시해 부서장 이하 임직원 인사이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SMAR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소재 고척 스카이돔에서 1만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적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한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16층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골퍼 장이근(25) 선수와 후원조인식을 가졌다. 장이근 선수는 지난 6월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9월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에서 28언더파 260타를 기록하며 한국남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12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 계열사의 힘을 모아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새로운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의 구조화된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 후원금은 역대 2위급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들의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그룹사들도 피해지역의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을 병행하기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3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06년 제정된 국내 유일한 지속가능경영 부문 정부포상 제도로,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