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텐트를 139만6000원에 구입했다.해당 제품을 배송 받아, 바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A씨는 제품의 불량을 발견했다.A씨는 하자를 확인하고 사업자에게 환불을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외부에서 사용했기에 수리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에서는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청약철회를 할 수 없으나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광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이
소비자 A씨는 지인으로부터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는 건강식품 3개월분을 240만 원에 구입했다.그러나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없고, 부종증상 및 발진 등이 심해져 사업자에게 반품 및 치료비 등의 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잔여제품에 한해 반품 및 대금을 환급하라고 했다. 사업자가 아토피 피부염에 효능이 있다고 판매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A씨도 입증자료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부종 등 질병 발생 또한 해당 건강식품으로 인한 것인지 확인이 불가한 상태다.다만, 소비자가 구입한 건강식품을 지속적
한 소비자가 온라인에 글을 올렸다가 판매사로부터 소송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애견용품 사이트에서 강아지 사료를 구입했다.개봉해 보니 사료 전체가 곰팡이로 뒤덮여 있었고,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당 내용을 게시했다.사료 제조업체 사장이 직접 전화해 사과를 했다.한편 해당 사료의 판매업체는 자사를 게시물에 거론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A씨에게 전달해 왔다.A씨는 판매업체를 비난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구입처만 밝히고 제품의 상태를 설명했을 뿐이라면서 억울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미용실에서 파마 후 머리카락이 손상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5만 원에 매직 파마를 시행했으나, 앞머리가 타고 머리의 뿌리가 꺾이는 손상을 입었다.A씨는 미용사에게 이의를 제기했고, 미용사는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다.미용사를 재차 찾아간 A씨는 복구 매직 비용으로 최소 50만 원을 요구했지만, 미용사는 A씨의 머리는 곱슬이고 염색으로 상해서 그렇다며 배상을 거절했다.A씨는 타 미용실 여러 군데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매직 시술이 잘못된 것 같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10만 원을 배상해야 된다고 판단
한의원에서 치료 중 해지를 해야 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한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치료를 시작했다. 총 치료비는 전액 납부한 상태다.그러던 중 개인사정으로 인해 더이상 내원이 불가능 하게 됐다.현재 정해진 회차에서 3분의 1정도 치료받았다.A씨는 일부 치료비를 환불받을 수 있을 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일부 치료비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중도해지 가능하나 소비자의 사정으로 인한 중도해지로, 전체금액의 10% 위약금 지급, 또는 관리 받는 횟수와 비용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상당한 위약금을 부담할 수 있다.
침대 하자로 반품을 하는 가운데, 판매자가 반품비를 소비자에게 부담시켰다. 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침대를 구입했다.배송된 제품에서 마찰음이 있었고, 이의제기 하자 판매자는 나사를 조여주는 조치를 취했다.그러나 A씨는 해당 하자가 수리가 아닌, 제품 본연의 하자라고 보고 재차 이의제기했다. 이에 판매자는 반품은 받아줄 수 있으나 반품 배송비는 A씨가 부담하라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반품비를 부담하고 A씨에게 구입대금 전액을 환급하라고 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
은행에 대출을 상담하러 갔으나, 직원은 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대출 조건을 우대하겠다고 말했다.소비자 A씨는 가게가 어려워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에 방문했다.대출 상담 중 직원은 특정 보험에 가입하면 대출 조건을 완화주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보험 가입 조건으로 대출 조건을 완화하는 게 가능할까.금지돼 있는 행위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보험업법」 제100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48조제1항에 의하면 ▲대출 등 해당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용역을 받는 자의 동의를 미리 받지 않고 보험료를 대출 등의 거래에 포함시키는 행위 ▲모
보험 계약의 불승낙 처리 전에 사고가 났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소비자 A씨는 보험을 계약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기재했다.이후 보험사에서 계약내용 확인을 위해 연락이 왔을 때, A씨는 오토바이를 운전한다고 알렸다.일주일 후 보험사는 '오토바이 운행' 사실을 이유로 계약을 불승낙 처리했다.그러나 A씨는 일주일 사이에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청약 시에는 오토바이 운전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나 이후 사실을 보험사에 고지했고, 승낙이 거절되기 전에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법령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허위 계약서 작성을 요구받았다.소비자 A씨는 대부업자로부터 200만 원을 대출받기로 했다.그런데 대부업자는 A씨에게 계약서에 400만 원을 대출받는 것으로 적고 백지어음과 백지위임장 작성을 요구했다.대부업자는 원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소요될 비용을 고려한 것이므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한국법령정보원은 대부업자의 말을 믿어서는 안 되며, 실제 채무내용과 같은 대부계약서를 작성해 교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대부업자가 실제와 다른 계약서 및 백지어음 등의 작성을 요구하는 것은 이자율 제한 규정을
한 소비자가 렌털해 사용중인 음식물처리기를 이전 설치하려 했으나 설치가 불가해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사업자는 위약금을 부과했다. A씨는 등록비와 설치비 면제 조건으로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렌털서비스를 계약했다. 의무사용 기간은 48개월로 월 이용료는 2만2900원이다.5개월 후 이사한 A씨는 사업자에게 음식물처리기의 이전설치를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싱크대 구조상 재설치가 불가하므로 약관의 내용에 따라 A씨 비용으로 싱크대를 개조하거나, 설치가 가능한 자에게 양도를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A씨는 계약 체결시 사업자에게 이사 계획을
어린 아이들은 음식섭취와 관련한 지식이 부족하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식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무 음식이나 무분별하게 먹을 가능성이 크다.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주변이나 놀이터와 같은 곳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다수는 아이들 성장에 부적합한 불량식품이거나 고열량 식품이어서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그렇다면 어떤 식품을 불량식품이라고 할까?'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불량식품'이란 품질이 바람직한 기준보다 떨어지는 식품으로 위생 측면뿐만 아니라 영양가, 기호, 포장상태 등이 기대되는 기준보다 떨어지거나 결함이 있는
A씨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난 후, 구토와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식중독 증상이 의심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설사·복통·구토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함께 식사한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의 ‘건강신문고’ 또는 ‘식중독 신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이를 통한 원인규명으로 다른 사람에게 식중독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또한 식중독 의심 환자를 진단한 의사·한의사와 의심환자가 발생한 집단급식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