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앞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임종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 경영하게 된다.송영숙 대표이사는 가현문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을 맡아오다 지난 8월 10일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됨에 따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됐다.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글로벌전략 및 HRD 부사장을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 면역세포치료제 ‘VT-Tri(1)-A(개발명)’에 대한 임상1상시험을 승인받았다.‘VT-TrI(1)-A’는 세포독성 T세포(CTL)를 이용한 환자 맞춤형 종양항원 표적 살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파이프라인으로 바이젠셀의 플랫폼 기술인 바이티어(ViTier)에 기반해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VT-Tri(1)-A’의 임상1상은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을 대상으로 투여 후 안전성과 내약성, 약물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특성 등을 평가하며,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가 4일 이사회를 통해 1조1582억 원 규모(약 3913만 주)의 제3자 배정 보통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증자 배정 대상은 홍콩 소재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와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BPEA)’ 이다.‘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1998년 설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에서 미화 약 14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큰 사모투자펀드 중 하나이다. 대표적으로 60억 달러 규모의 ‘Affinity Asia Pacific Fund V’를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해외 투자자 대상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소셜본드(Social Bond)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수목적채권이다. 신한지주는 이미 지난해 8월 5억불 규모의 외화 지속가능(ESG)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이번 발행은 신한지주의 높은 신용등급(Moody’s A1, S&P A)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채권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05bp를 가산한
현대자동차그룹이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를 건립한다.현대차그룹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충남 태안군 태안기업도시에 건설 중인 첨단 주행시험장 내에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건립한다.현대차그룹은 고객이 더욱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주행시험장의 주요 시설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고객경험에 특화된 주행체험 시설과 고객 전용 건물을 추가로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이하 펜타시티)에 한미약품그룹 미래비전 실현의 주춧돌이 될 ‘한미 스마트 헬스케어 시티’를 건립한다.한미사이언스(대표 임종윤)는 15일 포항시청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의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펜타시티 내 5만1846㎡ 부지에 ‘한미 스마트 헬스케어 씨티’(이하 HSHC)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MOU 체결식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리, 안성일
한진칼이 1일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3000억 원을 발행키로 결의했다. 한진칼의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진칼 이사회는 지난달 14일 지주회사로서의 당연한 의무인 대한항공 지분 가치 유지 및 대한항공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3000억 원 규모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한진칼은 신주인수권(Warrant)이 부여돼 있고, 주관사 총액 인수가 가능한 신주인수권부
애경그룹이 지주회사인 AK홀딩스 사령탑에 이석주 사장을 선임하는 등 2020년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AK홀딩스를 비롯해 제주항공,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화학 등 5개 회사에 대한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6월 1일자로 대표이사 5명 및 애경유화 CFO를 선임했다.▲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임재영 애경유화 대표이사가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으로▲박흥식 애경화학 대표이사가 애경유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표경원 애경유화 전무가 애경화학 대표이사 전무로▲김주담 애경화학 상무가 애경유화 CFO로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성장한 2882억 원 매출과 10.8% 성장한 28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R&D에는 매출의 18.8%에 해당하는 541억 원을 투자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순이익은 회사가 보유한 투자 기업의 지분 평가액이 일부 조정을 받으면서 33.4% 줄었다. R&D 투자 금액은 파트너사인 사노피가 글로벌 임상 3상 연구비를 더 많이 부담하기로 하면서 전년보다 효율화 됐다.코로나1
㈜인터파크홀딩스와 ㈜인터파크가 합병한다. 양사는 1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경영합리화와 주주가치 제고 및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 확보를 위해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홀딩스이며 사명은 '인터파크'를 사용한다.그동안 인터파크 그룹은 순수 지주회사인 ㈜인터파크홀딩스가 B2C 사업의 축인 ㈜인터파크와 B2B 사업의 축인 ㈜아이마켓코리아를 핵심 자회사로 두고 두개의 사업축을 중심으로 하는 병렬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해왔다.금번 합병을 계기로 합병 후 존속 법인인 ㈜인터파크홀딩스가 ㈜아이마켓코리아를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의 ‘팔팔’ 상표권에 대한 단독 사용 권리가 지켜졌다.더불어 특허심판원은 한미약품의 또 다른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구구’ 상표권의 고유성도 인정했다.대법원과 특허심판원으로부터 각각 ‘팔팔’과 ‘구구’의 제품명을 차용한 제품에 대한 상표권 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팔팔과 구구는 상표권에 대한 확고한 명성과 독창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아울러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명에 함부로 ‘팔팔’과 ‘구구’를 사용할 경우 법적 제제를 받는 계기가 마련됐다.대법원은 지난 12일 한미약품 지주회사 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를 국가대표급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대기업과 금융기관, 대학이 손을 맞잡았다.SK와 신한금융그룹, 카이스트(KAIST) SK사회적기업가센터, 옐로우독(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은 4월 12일까지 소셜벤처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임팩트 유니콘’ 연합 모델을 공모한다.‘유니콘’은 통상 기업가치 1조 원 수준의 스타트업을 일컫는다.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함으로써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유니콘 기업이 ‘임팩트 유니콘’이다.이번 공모의 특징은 ‘기업간 연합 모델’로 대상을 한정한다는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기업 중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인 자체개발 전문의약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됐다.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대표 임종윤)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작년 자사 유통 데이터 기준으로 100억 원을 돌파한 전문의약품이 총 19개로 집계됐다.이 19개 제품은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의약품으로, 아모잘탄(780억 원), 아모잘탄플러스(200억 원)를 비롯, 로수젯(862억 원), 에소메졸(471억 원), 팔팔(328억 원), 아모디핀(263억 원), 카니틸(254억 원) 등이다. 이 19개 제품으
㈜보령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에 김정균 운영총괄(사내이사)을선임했다. 김정균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을 거쳐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제약 등의 지주회사로 설립된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으로 재직해 왔다.김 신임대표는 보령제약 재직 시 수익성강화를 목표로 ‘내부경영체계 개선’, ‘투자우선순위 재설정’, ‘바이젠셀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투명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하면서 보령제약의 매출 증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가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KB금융지주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230만361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총발행주식수의 0.55%이며, 소각 예정일은 이번달 12일이다.소각 대상 자사주는 KB금융지주가 이미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2848만 주 중 일부다.KB금융지주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자사주를 매입한 이래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왔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사주 매입이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7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창립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장 김풍국 상무 외 13명이 30년 근속상을, 동아ST 경영관리본부 유통관리실장 김윤경 부장 외 35명이 20년 근속상을, 동아제약 개발전략실 연구소 브랜드연구팀 조영웅 차석연구원 외 93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SK 최태원 회장의 뚝심이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썼다. SK바이오팜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 신약허가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한 국내 최초의 제약사가 됐다.“1993년 신약개발에 도전한 이후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20년 넘도록 혁신과 패기, 열정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왔습니다. 글로벌 신약개발 사업은 시작할 때부터 여러 난관을 예상했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꾸준히 투자해왔습니다. 혁신적인 신약 개발의 꿈을 이룹시다”지난 2016년 6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경기도 판교 소재 SK바이오팜 생명과학연구원을 찾아 이렇게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3개로 나뉘어있던 법인의 통합을 추진한다.그동안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 2008년 홈에버(옛 까르푸)에서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의 3개 법인으로 분리 운영되던 홈플러스의 각 법인을 ‘홈플러스㈜’ 하나의 법인으로 합치겠다는 것이다.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는 30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결의했다.회사 측은 이 같은 지속적인 혁신 드라이브를 통해 빠른 사업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구조의 회사를 만들어, 전 직원이 하나되는 ‘원팀(One Team) 운명공동체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SK에너지(대표 조경목)가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3000억 원 규모 그린본드 발행에 나선다.그린본드는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는 목적으로만 발행할 수 있는 채권이다. 이를테면 신재생 에너지 개발, 공해 방지 사업 등 비용으로만 쓸 수 있다. 제조업 중 국내에서 그린본드를 발행하는 것은 SK에너지가 처음이다.SK에너지는 이달 18일 그린본드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발행 조건은 수요예측 이후 결정한다. 발행규모는 3000억 원으로 시작해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일동홀딩스가 설립한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첫 번째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파프(PARP)저해제 후보물질 ‘IDX-1197’에 대한 개발 권리를 확보,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간다.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지난 5월 설립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디언스는 최근 일동제약으로부터 IDX-1197과 관련한 개발 권리를 인수했으며, 향후 일동제약과 협력해 IDX-1197에 대한 연구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