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오는 7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절차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가운데, 유력 인수후보군들이 한 발 물러서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내 매각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가 오는 7월을 마각 절차 돌입 시점으로 잡으며, 이르면 올해 안에 매각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유력 인수 후보로 알려진 한화그룹과 롯데그룹이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아시아나항공의 거취가 불확실해졌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주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하나, 우리 등 주요 금융지주사들을 제치고 롯데카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업계 안팎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최고경영자(CEO) 피고발이라는 악재에 부딪혔다.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한앤컴퍼니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롯데그룹 측도 해당 내용을 예의주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업계에 따르면 KT 새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올해 3월 서울중앙지검에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를 탈세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달 8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주요 금융지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등 롯데그룹 금융계열사들의 새 주인으로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와 JKL파트너스가 각각 선정됐다.롯데카드를 두고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2파전 대결 양상이 펼쳐지면서 유력 후보자로 거론됐으나 결국 양측 모두 빈손으로 돌아서며 고배를 마셨다.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3일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한앤컴퍼니와 JKL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업계 안팎의 예상과 달리 모두 국내 토종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이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롯데카드 인수전에 뛰어든다.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국내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롯데카드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롯데카드 지분 80%에 대해 우리은행과 MBK파트너스가 각각 20%와 60%를 인수하는 구조다. 우리은행의 투자금은 3,000억 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유력 인수 후보 중 한 곳이었던 한화그룹이 롯데카드 인수전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하나금융의 독주가 예상됐으나 우리금융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카드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서히 새 주인의 윤곽 드러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매각 본입찰은 오는 19일 진행된다. 한화그룹, 하나금융지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예비입찰을 거쳐 추려진 예비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는 총 4곳이다.771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카드업계 5위 업체 롯데카드를 차지하기 위해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지주의 팽팽한 양강 구도가 펼쳐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특히 한화그룹은 현재 생보사 빅3 업체인 한화생명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한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카드(대표 김창권)는 8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2018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888만2,760원과 헌혈증 282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 기금은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과 함께 기부되어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 사용될 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카드(대표 김창권)가 1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직원 및 고객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패널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업무에 적용하는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고객패널 6기는 20~40대 롯데카드 회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10개월간 활동한다. 활동기간 동안 롯데카드의 상품 및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월 1회 진행되는 정기 간담회와 수시로 진행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마지막까지 현대차 조정안 수용 거부하며 맞섰던 카드사들마저 결국 백기를 들었다. 뜻대로 수수료인상을 하지 못한 카드사들은 유통사 등 다른 대형가맹점과 협상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롯데 등 3개 카드사들은 현대차 조정안을 수용하는 공문을 어제 현대차 측에 보냈다. 현재 신한카드는 현대자동차와 카드 수수료율 협상 타결에 성공했으며, 삼성·롯데카드는 회신을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가맹점 계약 해지’라는 초강수 카드까지지 나왔던 현대차와 카드사들의 갈등이 카드사들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 수수료 인하 여파로 카드업계가 비용 줄이기에 열을 올리면서 카드모집인들이 설 자리도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우리·하나·롯데카드)의 전체 신용카드 모집인은 1만2,6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줄었다. 지난해 한해에만 4000여 명이 넘는 카드모집인이 짐을 싸 나간 셈이다.카드모집인에게는 발급수당과 사용수당이 지급되는데, 신용카드 한 장을 발급하고 일정 이상 기간 사용되면 모집인이 받는 총 수당은 10만~15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용카드업계와 대형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카드사의 수수료 인상 요구에 반발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가맹점 계약 해지’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 들면서 카드사들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여기에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들도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대규모 카드 가맹점 계약 해지 사태로 번질 지 우려된다.현대차는 4일 “신한·KB국민·삼성·하나·롯데카드 등 5개 카드사와 오는 10일부로 가맹점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카드업계가 이달부터 대형 가맹점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기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카드 인수전에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지주 등 10여곳이 참여하면서 예상 밖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30일 롯데그룹은 매각 주간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통해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했다.이 날 롯데카드 인수 예비입찰에는 한화그룹, 하나금융지주, MBK파트너스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화그룹의 경우 삼성생명, 교보생명과 함께 대형생보사 빅3로 불리는 한화생명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투자증권, 한화인베스트먼트 등 6개의 금융 계열사를 확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는 31일부터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이 연 매출 5억 원 이하에서 30억 원 이하로 확대된다.전체 가맹점의 96%가 우대수수료를 적용받게 된 가운데 연이은 카드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카드업계는 생존을 위한 새 먹거리 찾을 수 있도록 정부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구 중이다.금융위원회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의 ‘규제영향분석서’에 따르면 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 확대로 19개 신용카드업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연 4,198억 원으로 집계됐다.뿐만 아니라 카드사들은 앞서 지난
필요에 의해서든 가족 및 친척 등의 부탁에 의해서든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보험 상품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마다 생각한다. “보험 약관, 뭐라는 건지 1도 모르겠다”보험에 가입한다는 것은 일반 제품, 예컨대 음료수나 운동화 기타 유형의 제품을 사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보험 상품은 추상적이고, 약관은 복잡하고, 가격은 사후 확정되는 그 특유의 성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보험계약의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기 어려운 구조다.때문에 보험업체들이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상품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완벽히 제공한 것이 보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 피해자 9,000여 명을 대신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로써 소송에 참여한 피해 고객 1인당 10만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원희룡 지사가 정보유출 피해자 9,062명을 대표해 KB국민카드와 신용정보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1·2심은 “KB국민카드가 KCB의 개발인력에게 카드고객의 개인정보를 제공해 취급하도록 하는 과정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G마켓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모티브로 한 금요일 할인 이벤트 ‘슈퍼프라이데이’ 행사를 마련한다. 매주 금요일 마다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주요 카테고리를 지정해 혜택을 제공한다. 30일 ‘슈퍼프라이데이’ 할인 행사에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이크’과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식품 상품군에 적용 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과 카드사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배스킨라빈스에서 2018년 크리스마스를 기념 해 만든 ‘시크릿 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이 그룹 품을 떠나 새 주인을 찾게 됐다. 인수 후보로 몇몇 업체가 거론되고 있지만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업황과 성장성 정체로 마땅한 인수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초 우리금융지주(가칭) 출범을 앞두고 있는 우리은행과 비은행 계열사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KB금융과 신한금융, BNK금융 등 국내 금융그룹이 유력 인수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특히 BNK금융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에 대해 인수·합병(M&A)을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BNK금융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그룹이 금융업 철수를 공식 발표했다.27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는 그룹 내 금융계열사 중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외부에 매각하기로 했다.롯데지주 한 관계자는 “일반 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롯데는 상기 회사들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최적의 인수자를 신중하게 검토해 선정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롯데와 전략적 방향을 같이 하면서 롯데 임직원들을 보호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KB국민카드가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롯데카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26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장점유율 상위 8개 업체의 신용카드 부가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만족도(1,600명 대상)를 분석한 결과, KB국민·NH농협·신한·우리 등 4개 카드사는 지난 2016년에 비해 종합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나·삼성·현대 등 3개 업체는 종합만족도가 하락했다.조사대상 8개 업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의 지속성, 정확성, 충분한 정보제공 등 서비스 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카드(대표 김창권)는 22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CC에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순욱) 소속 발달 장애인 골프 선수단 ‘SRC 티업(Tee Up)’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2018 제9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창단된 발달 장애인 국가대표 골프 선수단 ‘SRC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가 공동 진행하는 고객 사은 행사인 ‘롯데 엘드림 페스타(L . Dream FESTA)’가 10월 5일부터 11월 24일까지 51일간 진행된다. ‘롯데 엘드림 페스타’는 소비 진작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카드 등 10개 계열사가 함께 기획한 사은행사이다. ‘롯데 엘드림 페스타‘ 행사를 통해 100명에게 그랜저 IG 100대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롯데 엘드림 페스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롯데백화점, 아울렛, 엘롯데, 마트, VIC마켓,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