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사슴태반 줄기세포'를 사용했다는 식품은 허위·과장광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운영하는 민간광고검증단은 “열처리 등 가공과정을 거친 ‘사슴태반’을 원료로 사용한 식품에는 ‘사슴태반 줄기세포’가 존재할 수 없고, ‘사슴태반’의 피부 건강‧면역력 등에 대한 효능 또한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식약처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사슴태반 줄기세포’를 사용한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점검했다.「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게시물 136건
한 소비자는 망막수술 후 장애판정을 받아 이에 대한 책임을 병원 측에 물었다.45세 남성 A씨는 당뇨 망막증으로 좌안 시력이 저하돼 종합병원에서 평면부 유리체절제술, 안구 내 가스주입 등을 받았다.수술 후 안압 상승 상태에서 프레드포르테 점안액(스테로이드제)을 투여했으며 담당의사가 사직해 이후에는 진료가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이후 안약을 사용하며 경과 관찰을 하던 중 안압이 더 상승됐으며, 대학병원에서 좌안의 이차성 녹내장으로 인해 시각장애(2급1호)로 진단 받았다.A씨는 수술이 잘못돼 장애판정을 받았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8일부터 14일까지 셀렉스몰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여성 연령별 건강 체크리스트 통해 필요한 제품을 추천하고, 최대 71% 할인가에 판매한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가 있는 갱년기 전후로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특히 폐경 이후 혈관 노화에 따른 콜레스테롤 수치, 식후 혈당 관리와 급격한 체내 콜라겐, 세라마이드 감소에 따른 보충이 중요하다.이번 여성의 날 기획전에는 30대부터 줄어드는 콜라겐을 채우고
대웅제약이 중국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으며 중국 수출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해간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으로부터 SGLT-2 억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을 허가받았다.지난 11월 임상시험신청서(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를 제출한지 3개월 만이다.대웅제약은 곧바로 중국에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나보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이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대웅제약은 펙수클루정 40mg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출시허가를 받았다.대웅 측은 즉시 펙수클루정의 약가를 신청하고 2022년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펙수클루정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의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큰 성장을 이루며 완벽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3031억원 과 영업이익 369억 원, 순이익 281억 원을 달성하고,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특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82.6% 성장한 754억 원의 매출과, 200배 가량 상승한 19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한미약품의 우수한 3분기 실적에 크게 기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 2종을 개정 출시했다.백세시대NH치매보험(무)_2111는 치매 초기단계인 경도치매부터 중등도, 중증치매까지 치매 진단에 관한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로 점수를 매겨, 1점인 경도치매 진단시 200만 원, 2점인 중등도치매 진단시 600만 원, 3점인 중증치매 진단시 1000만 원을 지급한다(치매보장형, 주계약가입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 권익증진 방안의 마련을 위해 백내장 수술 관련 소비자피해 및 진료비 실태를 조사했다.최근 6년 6개월간(2015년~2021년 6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안과 의료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945건이었으며, 이 중 백내장 수술 관련 상담이 31.8%(1254건)를 차지했다.같은 기간 접수된 백내장 수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5건이었다. 신청 이유는 인공수정체 탈구 등 서비스품질이 81건(60.0%)으로 가장 많았고 실손보험금 지급 지연 등 계약불이행 29건(21.5%), 당뇨병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에 등재됐다.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IF 32.069)은 한미약품이 개발하는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심혈관계 안전성 등 글로벌 임상 결과가 포함된 메타 분석 연구를 10월호에 등재해 출간했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 1회 투여 제형의 GLP-1 당뇨 치료 바이오신약으로, 란셋에 등재된 논문은 2020년까지 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 권리를 보유했던 사노피가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3상 연구 결과를
유비케어가 국내 만성질환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대표이사 조재형, 이하 아이쿱)의 지분 33%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ales and Purchase Agreement, SPA)을 체결하고, 대금 납입을 완료해 최종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분 인수는 기존 환자 진료 중심에서 질환 관리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2019년 기준 국내 만성질환 환자수는 약 19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방문판매원인 지인으로부터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건강기능식품 복용을 권유받고 수락 후, 건강기능식품을 인도받으면서 금 70만 원을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했는데, 이후 복용하지 않은 상태인데 청약철회가 가능한가요?「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제1호에 의하면, 소비자는 재화를 공급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동법 제8조 제2항에 따른 일부 소비 또는 재판매 불가와 같은 제한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청약철회가 가능하다.만일 사업자가 “당뇨에 효과가 없는 것은 개인의 체질에 기인한 것이므로
교보생명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혜택까지 더한 ‘(무)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주식, 채권)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으로, 펀드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나고 운용성과가 저조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종신보험 전환옵션이다.이 전환 옵션은 은퇴시점에 펀드 수익률이 좋을 경우 수익률을 확정해주고 수익률이 좋지 않을 경우 기납입보험료 수준의 적립금(예정 적립금)을 보전해주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의 장기지속형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4000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대규모 임상에서 주요 심혈관계 질환(MACE) 발생율 및 신장질환 발생율을 유의미하게 줄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29일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연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위한 독립세션’에서 글로벌 대규모 심혈관 임상 3상(AMPLITUDE-O) 결과를 헤르첼 거스테인(Hertzel Gerstein) 박사 등 8명의 연구자를 통해 8개의 주제로 나눠 2시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가 미국 현지 시각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1)에서, First-in-class(신규 작용 기전) 신약으로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당뇨병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뇨병 관련 국제학회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개최됐다.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는 ADA 2021 등록자에 한해, 학회 웹사이트 내 e-포스터 세션에서 포스터 및 초록을 확인할 수 있다.DA-1241은 GP
현대그린푸드가 지역자치단체, 의료기관과 손잡고 고령사회를 대비한 새로운 개념의 사회공헌(CSR) 모델을 선보인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경기도 성남시·하나로의료재단·서울의과학연구소와 손잡고 성남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케어푸드 저당식단과 출장 건강 검진 등을 제공하는 '그리팅 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민간기업이 지자체, 의료기관과 협업해 지역의 독거노인들에 대한 지원 활동에 나서는 건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성남시 독거노인 약 200명을 대상으로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자사주 30만6513주를 처분하기로 결의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또한 ㈜대웅(대표 윤재춘)은 자회사 대웅제약의 주식 취득을 결의했다.대웅제약은 지주회사인 ㈜대웅에 전체 지분의 약 2.6%를 처분하고 400억 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R&D 투자 및 해외사업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R&D 투자비용은 ▲코로나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니클로사마이드 주사제·줄기세포치료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당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020년 경영 실적(연결 기준)을 발표했다.연간 매출액(연결 기준)은 1조5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줄었지만 1조 원대 매출 수성에는 성공했다.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9448억 원, 영업이익 126억 원, 순이익 47억 원을 기록했다.ITC 소송 비용과 알비스 판매금지 조치로 인한 매출 공백 등 비경상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음에도 나보타 매출이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였고 ETC와 OTC가 견고한 판매량을 지켜냈다.나보타 매출은 작년 445억 원에서 올해 504억 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전년대비 국내매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의료기관 픽업 방법 및 의료기관 픽업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이번 특허는 건강검진을 예약한 수검자에게 의료기관 픽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검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보호자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기술이다.특허에 따르면, 수검자가 건강검진을 예약한 단말기기로 픽업을 요청할 경우, 검진 예약 정보에 기초해 이송차량이 배치된다. 의료기관의 관계자는 수행 차량의 이동 동선을 GPS 등으로 파악하고, 의료기관에 도착한 수검자가 신속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검진 종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전승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여러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지속 성장과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등 각 사업의 확대를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과 매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전 사장은 대웅제약의 2021년 경영 방침으로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소속 임직원들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휴레이포지티브, 강북삼성병원 3개사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헬스케어 전문업체인 휴레이포지티브가 사업의 주체로써 시스템 및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삼성화재는 자사 당뇨관리 서비스인 마이헬스노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콘텐츠 및 노하우를 제공하는 형식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의료 자문을 맡는다.국내 최초로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