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인터넷 교육 서비스를 해지 요청한 소비자가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받았다. A씨는 자녀의 학교 앞에서 인터넷 교육에 대해 홍보하는 것을 듣고 방문수업을 신청했다.자녀 2명이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 1년 회원에 계약하고, 2명에 165만6000원인 교육비를 124만2000원으로 합의해 결제했다.그러나 A씨의 생각과 다르게 자녀들이 인터넷 학습에 대한 적응을 못하고 학습보다 다른 인터넷에 치중했다.A씨는 학원 측에 청약철회를 요구했고, 학원 측은 계약해지 불가사항 등을 이유로 거절했다.A씨는 계약 당시 계약조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고시원의 부당한 위약금으로 화가 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9월 25일 고시원을 1개월간 이용하기로 계약하고 고시원 이용료 30만 원을 지급했으나 같은 달 30일 개인사정으로 중도해지하고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이용기간 동안의 금액을 공제한 잔여기간 이용료를 환급해달라고 요청했다.그러나 고시원 측은 입실원서에 개인 사정상 퇴실할 경우 입실료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고지했고 A씨도 서명했으므로 이용료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고시원의 해당 약관은 무효며 A씨는 고시원 이용료의 2/3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 A씨 계약
전화 권유를 통해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하던 업체가 청약철회 방해, 환급금 지급 거부 등으로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전화권유판매업체 ㈜씨에스제이코리아가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이용계약의 청약철회를 방해하고,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씨에스제이코리아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두낫콜시스템 확인 미이행두낫콜시스템은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이다.전화권유판매업자는 재화 등을 전화권유판매 하기 위해 두낫콜시스템에서
한 소비자가 승마장의 관리소홀로 마필에 문제가 생겼다며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승마장은 애초부터 마필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녀의 승마 강습을 위해 자마를 9월 17일부터 한 달간 보관·관리하기로 한 승마클럽과 계약을 했다. 그러나 9월 20일 마필의 안장 균형이 맞지 않아 안상이 발생했고, A씨는 10월 6일 담당자에게 해지를 통보를 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승마클럽의 관리 소홀로 마필의 기승이 불가해 정상적으로 승마강습을 하지 못했다며 입회비 300만 원과 월회비 80만 원을 합한 380만 원 전액을 환급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정기환)이 서울시 용산구 소재 ‘한국마사회 장학관’의 2023년 상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장학관은 용산역 근처에 위치한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지난 2019년 2월에 개관했다.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학생이 선발 대상이다.2023년에는 2인실 외에도 1인실을 처음으로 운영하며 이용료는 2인실은 1개월 15만 원, 1인실은 1개월 24만 원이다.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부담 없는 합리적인 이용료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은 물론 서울 중
한 소비자가 피부관리서비스의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는 본인과 계약한 것이 아니라며 환급을 미루고 있다. A씨는 8월 20일 피부관리서비스를 50회 받기로 계약하고 대금 195만 결제했고, 이틀 뒤 전신관리서비스를 10회 받기로 하며 100만 원을 추가 결제했다.같은 해 11월 초순 A씨는 전신관리 9회, 피부관리 4회를 받은 상태에서 중도 해지 의사를 통지했다.사업자는 11월 11일까지 잔여 이용료를 반환하기로 했으나 위탁 경영자로부터 A씨에 대한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알고보니 사업자는 점포의 관리
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여건 변동성 확대로 인해 금융소비자의 투자손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이를 노려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불법금융투자업자가 성행하고 있다.금감원은 2022년 11월까지 제보, 민원을 통해 수집한 피해사례 중 혐의내용이 구체적이고 입증자료가 확보된 36건을 수사의뢰 했다.또한 제보, 민원 및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불법 금융투자 혐의 사이트 및 게시글 45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온라인 게시글 차단의뢰 등 조치를 취했다.■ '투자손실 보상' 미끼로 다시 접근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국내 골프장 이용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표준약관을 제정했다.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골프장 이용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은 총 1627건으로, 2021년의 상담 유형은 예약취소 위약금 과다, 계약불이행, 이용료 부당·과다 청구 순으로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서 공정위에 표준약관 개정을 건의하고,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와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표준약관 개정안을 마련해 심사를 청구했다. 공정위는 문화체육
골프 레슨시간에 불만을 품은 소비자가 중도 환급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환급을 거절했다. A씨 부부는 한 골프연습장에 3개월 이용을 등록하고 54만 원을 지급했다.등록 당시 레슨시간이 22시30분까지라는 설명과 달리 실제로는 21시까지여서 A씨 부부는 레슨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A씨는 계약 당시 설명했던 레슨시간과 실제 레슨시간이 달랐으며 해약 과정에서 사업자와 불화가 생겨 계약 연장은 무의미하므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한 잔여분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사업자는 A씨 부인에게 레슨시간에 대해 분명히 10시부터 21시까지라고
일정 수익을 내지 못하면 전액 환급해준다는 투자자문회사가 10%만 환급해주겠다 한다.A씨는 투자자문 카페에서 135만 원을 지불하고 투자자문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방송에도 출연한 사업자가 직접 방송하는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다른 강사가 진행했으며 방송 내용도 A씨 의향과 맞지 않았다. A씨는 가입 일주일만에 계약 해지 및 환불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납부된 금액 중 90%가 가입비고, 나머지 10%만 월 납부 금액으로 인정돼 10%만 환불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가입비가 90%라는 사실에 대해 고지 받은 바가 없으며, 약관을 이
실버타운 이용을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과도한 위약금 및 부당하게 공제된 비용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실버타운에 보증금 4100만 원과 시설이용비용 3000만 원을 합한 7100만 원을 지급하고 시설을 이용했다.A씨는 시설을 이용한 지 34개월쯤 지나 계약해지를 요청했는데, 사업자는 의무이용기간인 5년 이내 계약해지임을 이유로 위약금 300만 원을 포함한 1020만3000원을 공제했다. A씨는 중도 해지한 12명의 계약자들 중 A씨를 포함한 불교신자인 3명에게만 위약금을 부과한 것은 불공평하고, 도배·장판비 명목으로 13
한 소비자가 해지된 줄 알았던 통신사로부터 10년 동안 요금이 인출된 사실을 알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으나 일부 환급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대리점을 방문해 타 통신사로 변경하면서 기존 통신사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그러나 해지가 누락돼 최근까지 10여 년간 배우자의 계좌를 통해 사용요금이 청구됐다.A씨는 10년 동안 이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인출된 것은 부당하다며 청구된 금액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통신사는 당시 A씨가 해지 접수한 이력을 현재 확인할 수 없으며 내부약관에 의거해 6개월 치
삼성카드는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과 협업해 기존 'SSG.COM 삼성카드'가 제공하던 카드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여 리뉴얼했다.리뉴얼된 'SSG.COM 삼성카드'는 기존 SSG닷컴 이용시 제공하던 SSG머니의 적립률을 상향하고,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이용료에도 새롭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리뉴얼 이후부터, 'SSG.COM 삼성카드'는 SSG닷컴 결제시 SSG머니 적립혜택을 최대 5%에서 최대 10%로 상향하여 제공한다.
SK렌터카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렌터카 부문 1위에 선정됐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특성과 고객 만족도를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이번 평가에서 SK렌터카는 렌터카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7번의 1위를 달성했다. 성능, 신뢰도, 사용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
관리서비스의 1회 기준이 달라 소비자와 관리사 사이에 분쟁이 일어났다. 피부미용클리닉에서 산후비만 관리서비스를 받던 A씨는 1회차 20회를 모두 마치고 2회차 20회를 300만 원에 결제했다.1회의 서비스를 이용한 후 남성공동관리로 계약조건이 변경되자 A씨는 계약해지 및 대금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관리사는 남성공동관리로 변경돼 계약해지를 요구한다는 A씨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2차 계약은 이미 6회까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므로 6회분 비용 및 신용카드 수수료 3.5%, 위약금 20% 등을 공제하고 100만 원정도로 환급할
소셜커머스에서 쿠폰을 구매한 소비자가 사용하지 못한 잔여분에 대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소셜커머스를 통해 부분비만관리 10회권 쿠폰을 2매 구입하고 39만8000원을 결제했다. 각 3회 정도 사용했으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A씨 사정으로 각 7회에 대한 사용을 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경과했다.계약 체결 시 계약 관련 상세내용에는 미사용쿠폰 환불제 적용 상품이라고 크게 기재돼 있으며, 쿠폰 당 3회씩 사용해 각 7회 남은 상태에서 유효기간이 경과했으므로, A씨는 잔여 매매대금의 70%에 해당하는 19만50
2년여 전 다니던 헬스장에서 연락이 와 그동안의 사물함 사용료를 부담하라고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약 2년전 회사앞 헬스장을 다녔으나 회사가 이전을 하면서 그 이후로 이용하지 못했다.최근 헬스장 측에서 전화가 왔다.당시 A씨가 사용하던 사물함을 그대로 내 버려 둬 그동안 다른 사람이 이용하지 못했다며 2년간 이용료 20만 원을 부담하라는 요청이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측은 사물함 이용만료일 2년이 경과된 상태에서 미납 대금을 요구하는 헬스장 측의 주장은 인정받기 어렵다고 조언했다.「스포츠센터 관련 표준약관」에 따르면 이용자가 체력
한 소비자가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해지하고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는 환급금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10월10일 산모도우미 1개월 이용에 132만 원을 지급하기로 계약하고 예약금 32만 원을 지급했다.배우자 출산예정일이 11월24일이었으나 갑자기 11월3일에 출산해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11월7일부터 이용하게 됐다. 1회 서비스 이용 후 산모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산모도우미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A씨는 업체에 도우미 1회 이용 대금과 총 금액의 10% 위약금을 공제한 후 환급을 요구했다.
한 소비자가 화상 및 접속불량으로 사이트 이용 해지를 요구했고, 담당자는 사용요금 및 위약금을 납부하면 환급해주겠다고 했다. A씨는 자녀의 인터넷 화상교육을 위해 사이트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한 후 216만 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 가입한 날부터 화상교육을 시작했으나 아이디 접속이 안 돼서 2~3일 기다리는 등 시스템이 불안정해 이의제기를 여러 차례 했다.그럼에도 시스템이 시정되지 않았고 A씨 자녀는 16회 이용 후 최종 해지 의사를 표시했다.A씨는 사이트의 문제로 해약을 했으므로 담당자가 해약 조건으로 제시한 인터넷 동영상
온라인 호텔 예약 대행 업체 ‘㈜본보야지(에바종, Evasion) 관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최근 ㈜본보야지(에바종, Evasion)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본보야지는 최근 경영난을 이유로 소비자들에게 선입금 받은 숙박비를 호텔에 송금하지 않아 호텔 이용이 불가하게 되는 등 소비자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소비자원은 해당 업체가 올해 약 1000만 원 상당의 ’국내 호텔 패스‘를 온라인으로 출시·판매했고, 경영이 악화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