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환불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단말기를 교체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화제다.▶사라진 할인혜택, 고객이 챙겨야?최근 소비자 A씨가 갤럭시노트7을 교환한 뒤 자신이 받고 있던 통신요금 할인 혜택이 종료됐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지난 8월 A씨는 SK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7를 개통하면서 'T삼성카드2 V2' 카드를 발급받고 라이트
[컨슈머치 = 김나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신분증스캐너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지난 8일 이동통신 3사를 상대로 신분증스캐너 도입과 관련해 도입 목적 및 개인정보 처리과정, 공급업체 계약방식 및 선정사유 등에 대해 공개질의했지만 단순 주장만을 반복해 의혹 해소 관련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와 업체의 신분증스캐너 도입 목적이 소비자 피해방지를 주장하지만 매 해 피해 관련 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실효성이 없는 정책 추진으로 소비자에게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조사로 인해 국회 업무에 차질이 생기면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개정이 사실상 무산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아직까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단통법 개정안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앞서 지난달 미방위 전체회의에서는 단통법 개정안을 포함한 총 109개의 법안이 상정됐고, 기존 계획대로라면 이미 논의가 이뤄졌어야 했다.
고객정보 유출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인터파크가 약 45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내게 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5월 해킹 피해로 약 1,000만 건 이상의 회원정보가 유출된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에 대해 44억8,000만 원의 과징금 및 2,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개인정보 유출사고 과징금 중 최대 금
국내 이동통신3사의 멤버십 할인 제도가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큰 비용 부담을 안겨주고 있어 가맹점주의 불만이 큰 상황이다.▶이통사 제휴 할인 부담은 ‘가맹점주’멤버십 할인은 이통사가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포인트를 차감함에 따라 할인이 이뤄지는데 정작 할인에 따른 비용은 가맹점주가 전액 부담하거나 이동통신사와 일부를 분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휴대폰 유통점에 도입한 ‘신분증 스캐너’를 놓고 일선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사단법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 KMDA)는 5일 방통위의 신분증 스캐너 도입을 반대하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를 규탄했다.앞서 이동통신3사와 KAIT, 방통위는 지난 1일부터 휴대폰 판매점에 신분증 스캐너 사용을 의무화했다.
제6회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중국 장쑤성 양저우 시에서 개최한 ‘제6회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1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이번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고 LG유플러스 등이 후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장애인 I
휴대전화 단말기 불법보조금 지급 혐의로 기소됐던 이동통신3사의 전·현직 임원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는 단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SK텔레콤 전 상무 조 모씨, KT상무 이 모씨, LG유플러스 전 상무 박 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에는 범죄 사실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지 않았고, 검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회수 작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윤종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에 따르면 이달 3일 기준 이통3사별 갤럭시노트7 회수율은 SK텔레콤이 32.5%, KT가 36.4%, LG유플러스가 42.0%다. 알뜰폰은 24.9%로 가장 낮았다. 또한, 이달 중순 기준으로 회수율이 40%를 소폭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LG유플러스가 영업 중단 기간에도 과도한 리베이트 지급 및 불법 판매를 멈추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간 법인영업 금지 처분을 받았다. 기업에만 판매해야하는 법인용 단말기를 개인에게 판매하고 불법 지원금을 지급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당시 이동통신업계는 방통위의 징계로
애플 아이폰7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2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아이폰7의 첫 주말 간 번호이동 건수가 약 6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출시 당일인 21일에는 3만6,987건, 22일에는 2만5,985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시장 과열 기준으로 삼고 있는 2만4,000건을 훌쩍 넘
KT의 '기가 LTE' 광고에 대해 과장 광고 논란이 일고 있다.녹색소비자연대 ICT정책연구원은 지난 19일 KT '기가 LTE' 광고를 두고 공정거래위원회에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 조사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KT가 실질적인 성능에 비해 속도와 기지국 수 등의 사항을 과장해서 광고하고 있다는 것.KT는 지난 2015년 6월 LTE-A와 와이파이 묶
TV홈쇼핑 업체들이 케이블사업자에 지불하는 송출수수료가 논란이다.송출수수료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 홈쇼핑업체가 지불한 수수료는 1조 원을 넘겼다. 이 부담은 고스란히 제품을 납품하는 업체와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홈쇼핑업체들이 지급한 송출수수료는 총 1조1,306억 원으로 홈쇼핑 별로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4년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시행 이래 그 실효성에 대한 논란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역시나 단통법에 대한 질의들이 오갔지만 정부와 국회의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단통법, 옳게 가고 있나단통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는 정부가 제시하는 단통법의 효과가 실제로 소비
이동통신 3사들의 멤버십 할인이 도마에 올랐다.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주는 ‘멤버십 할인’에 대한 부담을 가맹점주가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김진우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장과 김영종 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 사무국장이 출석해 이동통신 3사의 할인혜택과 관련된 갑질을 폭로했다.심
SK텔레콤이 소비자 권익 향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SK텔레콤은 우리나라 전체 무선통신 가입자(2015년 12월 기준 5,361만6,057건) 가운데 절반(45%)에 달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통신업계 1위 기업이지만 최근 법률 위반, 요금제 명칭 변경 꼼수 논란 등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위치정보법, KT 지키고 SK텔레콤
스마트폰 선탑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통신업계에서 최근 몇 년간 꾸준하게 회자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다.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올해 안으로 선탑재 앱의 삭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선탑재 앱 삭제, 연내 가능해진다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스마트폰 사용에 필수가 아닌 앱들에 대해 사용자가 삭제할 수 있도록
KT의 자회사와 위탁업체 직원들이 SNS상에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노출해 논란이 됐다.26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T의 자회사 및 위탁 업체 직원들이 가입자 유치와 상담, 개통장애 처리, 실적보고 등 업무를 위해 유무선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밴드에 올려놓고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변 의원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련 밴드는 약 25개에는 가입신청서 60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취임 10개월간 소회를 밝히며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 23일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등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권 부회장은 “금년 7월 1,200만 고객을 확보했고, 나름 꽤 의미있는 숫자라고 생각한다”며 “경쟁사보다 조금 더 많은 고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잘하지 않
LG유플러스가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중 특정 판매점에 실적을 몰아주기 위해 가입자 위치정보를 무단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방통위 조사기간 중 전·현직 직원 등이 운영하는 특정 판매점에 실적을 몰아줬다.특히, 이 과정에서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위치정보를 무단 활용했다는 지적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