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빅테크와 견줄만한 마케팅 혁신을 이뤄내자고 주문했다.교보생명은 지난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2022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회의에서 신 회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경제의 급속한 확산에 대해 언급하며 문을 열었다.그는 “빅테크와 플랫폼 기업이 보험과 헬스케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전통 금융사와 플랫폼 기업이 서로 협력하면서 경쟁하는 ‘협쟁(協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빅테크 이상의 경쟁력을 갖추기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았다가 녹내장이 악화돼 고통을 호소하는 한 소비자가 있다. A씨(여, 20대)는 녹내장 진료를 받아오던 환자로, 체중감량을 위해 B병원에 내원했다.병원에서 혈액검사 등 기초검사와 함께 건강상태 체크리스트에 고혈압 및 녹내장 병력을 표시하고 다이어트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그러나 약물복용 중 시력이 저하됐고 안과 진료를 받은 결과 안압 상승 소견을 받게 돼 다이어트 약을 중단하고 약물치료를 받았다.하지만 안압이 조절되지 않아 좌안 섬유주절제술을 받았으며, 안과의사로부터 A씨가 복용한 다이어트 약이 안압상승에 영향을
hy가 B2B사업 주력 균주 2종에 대한 ‘자체 검증 GRAS(이하 GRAS)’를 취득했다.6월 자사 특허 유산균 ‘KY1032’의 美 FDA 신규 기능성 소재 등록(NDI)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인증이다. 이를 통해 소재 안전성 입증과 함께 해외 균주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GRAS는,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원료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제도다. 유전자 및 독성 분석, 인체 적용시험 결과 등을 전문위원 검증을 거쳐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미국 내 제조업체가 해당 재료를 사용하기 위한 인증서인 셈이다.인증을 마친 균주는 체지
고가의 지방흡입수술을 받은 소비자가 수술 효과는 보지 못하고 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소비자 A씨는 B병원 상담을 통해 "수술을 받으면 받으면 신체 사이즈가 감소하고 복부가 슬림하게 들어가며 허벅지 사이즈가 줄어든다”는 설명을 듣고 지방흡입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은 1, 2차에 걸쳐 진행됐고 총 수술 비용은 1103만9000원이었다.그러나 수술 후 A씨는 신체 사이즈나 몸무게의 변화 등 효과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허벅지 부위에 걷지 못할 정도의 심한 통증이 발생했다고 말했다.이에 A씨는 손해배상으로 4000만 원을 요구했다.반면
bhc가 HMR 신제품 ‘스파이시 닭가슴살 떡볶이’와 ‘닭가슴살 반반 핫도그’, ‘닭가슴살 롤 핫도그’를 10일 본격 출시하고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이번에 선보인 HMR 신제품은 국내산 닭가슴살 부위를 활용해 단백질을 강화했다.‘스파이시 닭가슴살 떡볶이’는 bhc만의 매콤한 소스에 쫄깃한 떡과 담백한 닭가슴살을 함께 즐기는 제품으로 한 팩당 단백질이 29g으로 일반 간편식 떡볶이에 비해 높은 단백질을 제공한다. 다이어트와 영양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위한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먹는 방법도 매우 간편해 누구나 손쉽게
알로에에서 뿌리·줄기 등 먹을 수 없는 부분을 제외한 알로에 전잎은 지난 2008년 배변활동 개선 효과의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으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되고 있다. 그러나 알로에 전잎의 기능 성분인 바바로인은 하이드록시안트라센 유도체(Hydroxyanthracene derivatives, 이하 ‘HADs’)로, 1~2주 이상 장기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유통 제품의 대부분이 30일 이상 섭취 분량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HADs는 알로에·센나의 잎·대황의 뿌리 등에 존재하며 초식동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기 위한 2차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으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이 제품은 특히 식품 자동 인식, 맞춤형 식단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푸드 AI’ 기술이 적용돼 식재료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아 왔다.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고도화
최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이른바 ‘홈트(홈트레이닝)’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하지만 혼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다보니,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동·식단 관리를 돕는 온라인 다이어트 관리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다이어트·건강·운동 관련 모바일 앱(이하 ‘앱’)을 조사한 결과, 유료 다이어트 프로그램 및 건강식품 판매와 관련해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이나 과장 광고가 확인됐다.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대부분 1개월 이상의 계속거래로 언제든지 계약해지가 가능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카스타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전량 종이 재질로 변경한다.롯데제과는 최근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카스타드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의 필요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완충재를 종이 등의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입을 모았다.이는 최근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품의 품질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다.이에 롯데제과는 올 9월 이전에 카스타드의 대용량 제품에 쓰이는 플라스틱 완충재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모두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대체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새해를 맞아 ‘비긴 비건(Begin Vegan)’ 이벤트를 전개한다.‘비긴 비건’ 이벤트는 비건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자신만의 조리법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여 우수한 레시피를 뽑는 레시피 콘테스트다.내부 평가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나뚜루 홈키트(보냉백, 아이스크림볼, 스쿱, 비건 아이스크림 3종)을 선물로 증정하는 한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비건 아이스크림 홍보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2월 21일까지이며 2월 24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쿠팡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풍성한 새해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건강, 다이어트, 도서, 대청소 등 다양한 주제로 기획됐다. 먼저 건강한 먹거리로 한 해를 연다.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당일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로 싱싱한 제철 식자재를 배송 받아 새해 첫 밥상을 차릴 수 있다. 또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홍삼, 비타민, 루테인, 유산균 등 각종 건강보조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새해 단골 목표로 꼽히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코너도 준
한미약품의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 ‘프로-캄’을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프로-캄의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론칭하고, 셀러를 통해 36개 고기능성 약국 화장품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프로-캄은 한미약품의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로 피부를 진정하다(Calm)의 의미를 가진 유산균 원료 기반 화장품 브랜드다.2015년 런칭한 프로-캄은 현재까지 클렌징, 로션, 헤어·바디, 미스트 등 36개의 제품을 갖췄다. 특히 여성 다이어트 보조제 ‘슬리미S 팻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오는 15일 카카오 VX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를 모바일에 이어 IPTV 플랫폼 ‘U+tv’에서 신규 출시한다.이번 U+tv용 스마트홈트 출시에 따라, LG유플러스의 IPTV 고객은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은 물론, 필라테스, 요가, 골프, 복싱, 댄스, 성장체조, 다이어트 등 유명 강사가 알려주는 40여 개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대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U+tv용 스마트홈트는 UHD2, UHD3 셋탑박스에서 지원하며, 지원 모델은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해당
동아제약(사장 최호진)은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SelfRX)’를 론칭했다.셀파렉스는 성인 남녀 누구나 맞춤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세분화해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섭취 고객의 생활환경, 연령, 성별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개인별 건강 유형에 따라 스스로 간편히 선택할 수 있다.브랜드명 ‘셀파렉스(SelfRX)’는 스스로를 뜻하는 ‘셀프(Self)’와 처방전(Prescription)을 뜻하는 ‘알엑스(RX)’의 합성어로 내 건강을 살피고 그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셀파렉스는 과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저칼로리 유기농 아이스크림 '무무팜'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다이어트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산 저칼로리 유기농 아이스크림 무무팜이 소비자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무무팜 아이스크림은 ‘동물복지’, ‘유기농’, ‘목초(Grassfed)’ 등 웰빙 우유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증을 획득한 원유를 70% 사용하고, 설탕을 줄이는 대신 과일과 식물에서 얻은 당을 사용해 건강한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웰빙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아이스크림을 제조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장 건강기능식품 ‘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출시 6개월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GC녹십자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3종이 포함된 장 건강기능식품이다.회사 측은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함께 TV홈쇼핑을 통한 마케팅 활동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진행한 CJ홈쇼핑 방송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제품의 핵심성분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생성해내는 최종 대사물질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C랩(Creative Lab)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외부 스타트업의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삼성전자는 육성 중인 외부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 제품·서비스를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를 열었다.이 행사는 모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인 '모자이크'에서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31일까지 실시된다.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지원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21일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콘셉트로 한 중국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매장, ‘락앤락 플러스(LocknLock Plus) 플래그십 스토어’을 개점했다.상해 중국법인 1층에 문을 연 ‘락앤락 플러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국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를 집약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웰빙 음료와 소형 가전을 주축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며 종합생활용품 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락앤락은 중국에서 건강 음료를 기반으로 물병과 텀블러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홈앤쇼핑이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내일도착’ 서비스는 TV홈쇼핑 방송 중 즉시 주문 결제하는 경우 결제 다음날 도착하는 서비스다.배송이 가격 경쟁력 못지 않게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보다 배송 속도를 높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배송 날짜를 정확히 고지함으로써 고객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빠른 배송으로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더불어 25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농가 판로지원 방송을 예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익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간편식은 무엇일까?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오뚜기 3분 카레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1969년 설립된 종합식품기업 오뚜기는 지난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 카레로 HMR(가정간편식, 이하 간편식) 시장 을 열었다. 39년이 지난 현재 간편식시장은 1인 가구와 혼밥족 등이 증가함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식품유통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간편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 원을 넘어서며 5년전에 비해 4배 가량 커졌다.기술이 발달하고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간편식도 다각도로 발전하고 있다. 3분 카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