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남양유업의 '1974우유'가 제품 정보가 보이지 않도록 포장돼 논란이다.소비자 A씨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에서 2개 제품이 묶음 포장된 '1974우유'를 구매했다.그러나 해당 제품은 포장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는 제조사를 비롯한 식품 정보를 전혀 확인할 수가 없었다. A씨가 게시한 사진을 보면, 해당 제품은 동일 제품 2개을 묶어 판매되는 상품으로, 제조사를 비롯해 영양성분 등이 표시된 면을 서로 맞붙여 포장돼 있다.A씨는 "포장을 뜯기 전까지는 어떤 각도에서도 제조사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댓글을
최근 오리온 '카스타드'를 구매한 소비자는 제조일자를 확인해야 하겠다.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며 판매 중지·회수 결정을 내렸다.회수되는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3년 12월 22일,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다.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오리온 측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해당 제조일자에 생산된 카스타드 제품의 93%가 회수됐다.회사 측은 지난달 22일에 생산된 해당 제품은 3~
한솔페이퍼텍이 한국농어촌공사의 용수 공급 중단으로 공장 가동 중단 위기에 놓였다.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 한솔페이퍼텍은 물과 폐지를 주 원료로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원지를 생산하기 위해서 용수 공급이 절대적이다.그간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용수를 공급받아 왔는데, 이달까지로 기한이 정해진 용수 공급 연장 계약이 불발될 수 있어 논란이다.업계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인근 주민들의 강력 반발로 인해 계약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수년 전부터 농어촌공사는 지역 주민단체 민원으로 인해 재계약이 어렵다는 취지를 한솔페이퍼
한 소비자가 조리수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을 발견하고 업체에 철거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지난 15일 한 소비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쿄쿄정수기 고발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작성했다. A씨는 정수기를 설치하면서 서비스로 설치한 조리수를 사용하던 중 콧물 같은 이물질이 나왔다.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찝찝한 마음에 A씨는 철거를 요청했지만, 방문기사는 '물때 같은 이물질'이라며 소모품 교체를 제안했다.설치 당시 소모품을 교체해야한다는 안내를 받은 적도 없고, 소모품이라면 재차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A씨는
지역단위농협 직원이 고객의 계좌에서 임의로 돈을 인출했다는 글이 화제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비자 A씨는 지역단위농협에 근무하고 있는 임대인이 자신의 계좌로 송금한 돈을 다시 출금해갔다는 글을 남겼다.게시글에 따르면, 장사를 하던 A씨는 건강 악화로 인해 임대인에게 가게를 넘기기로 했다. A씨는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 2000만 원에서 1200만 원은 미리 받은 상태였다.임대인은 남은 보증금 800만 원에서 A씨가 밀린 두달치 월세 200만 원과 부가세 20만 원을 제한 580만 원을 입금했다. 이후 임대인의 요청에
KT 기가인터넷에 가입한 지 5년이 지난 후에야, 서비스가 잘못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소비자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T에 5년 동안 피해를 입었다며 게시글을 남겼다.한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5년 전에 KT 인터넷 상품을 변경했다. 당시 매장 직원들이 대용량파일 업로드가 오래 걸린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이에 100메가 인터넷을 기가인터넷으로 변경했다. 타 지역에도 매장을 운영중인 A씨는 오랜만에 해당 매장을 방문했고, 우연히 속도를 측정해봤는데 49Mbps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단순 고장인줄 알았던 A씨는 AS
신한은행에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한 소비자가 송금 시 환율 적용이 안내와 달라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4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한은행의 환전이 황당하다'는 게시글을 남겼다.게시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추석 연휴에 신한은행 모바일 쏠(SOL) 앱을 통해 해외송금을 진행했다.연휴중이었기 때문에 '은행 영업시간 이외'에 송금을 신청을 하게 됐고 A씨는 안내에 따라 환율을 계산을 한 뒤, 송금했지만 결국 다른 환율이 적용됐다는 것.A씨가 캡쳐해 올린 사진에는 은행 영업시간 이외에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짝퉁 배터리를 샀다는 소비자가 있다.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소비자가 LG대리점에서 구매한 배터리가 정품이 아니라는 글이 올라왔다. 'LG전자 코드제로 A9 청소기'를 사용중인 소비자 A씨는 인근 LG대리점을 방문해 청소기 배터리를 1개당 11만5000원에 구입했다.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기존 정품 배터리와 다른 모습이었다. 해당 배터리에는 'LG'라고 적혀 있으나 시리얼넘버, 제조년도의 표시가 없었고 디자인도 미세하게 달랐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A9 배터리 호환형&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제품이 판매 사진과 다른 제품이 배송됐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로고가 없는 나이키 패딩이 배송됐다는 글이 올라왔다.소비자 A씨는 롯데온을 통해 남성용 나이키 패딩 2개를 구입했다. 그런데 배송된 상품을 보니 한 제품에는 왼쪽 가슴에 나이키 로고가 있지만, 다른 것에는 로고가 없었다. A씨는 발송처가 롯데백화점이지만 가품이 의심스러워 롯데 측에 정품 문의를 했고, 상담원으로부터 정상제품이며 원산지에 따라 나이키 로고가 상이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A씨는 해당 판매 사이트에 그러한 내용
'남혐(남성 혐오)'을 뜻하는 '집게 손가락' 논란이 게임업계에 이어 포스코에도 번졌다.논란이 된 영상은 포스코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2023 포스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영상은 걸그룹의 노래를 개사해 신입사원 채용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문제는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집게 손가락'이 뜬금없이 나타나 논란이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올려진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영상을 0.25배속으로 보면 단 1프레임에서 '남혐 손가락'이 확
제휴 혜택을 받기 위해 '네이버페이 라인프렌즈 신한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했지만, 구매한 상품이 혜택 대상이 아니었다.소비자 A씨는 지난 9월에 네이버에서 300여만 원의 튀르키예 여행 상품을 결제하면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기 위해 '네이버페이 라인프렌즈 신한카드'를 발급받았다.네이버페이 라인프렌즈 신한카드는 지난 2020년 5월경 출시된 카드로 네이버페이를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하며, 네이버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카드다.그러나 결제 후 포인트 적립은 이뤄지지 않았
국정감사 중에 한 국회의원은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암표가 1장에 500만 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면서 암표 관리에 대해 지적했다.최근 진행된 임영웅 서울 콘서트 예매에서는 오픈 1분 만에 최대 트래픽 370만을 기록했고, 동시 접속자의 폭주로 예매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예매에 성공하지 못한 이를 겨냥해 푯값의 몇십 배에 달하는 웃돈을 얹혀 파는 암표상이 기승을 부렸고, 일부 암표상의 사기에 피해를 입은 소비자도 증가했다. 최근 이같이 선호도가 높은 일부 공연, 스포츠 경기 티켓들은 암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