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처럼 똑같던 국내 보험상품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국내 보험시장도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붕어빵 보험, 이제 시장 손에 맡겨그동안 보험사들은 표준이율과 표준약관에 의해 가격은 묶이고 설계는 비슷한 상품만 출시해 왔다. 또 사전신고제 때문에 출시 자체도 쉽지 않았다.이에 최근 금융위원회는 ‘보험산업 경쟁력 제고 로드맵’을 발표했다. 임종룡
가족이나 친구들이 단체로 자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기는 캠핑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텐트와 기초장비를 챙기고 떠나는 일반캠핑부터 차에 장비를 싣고 떠나는 오토캠핑, 고정식 텐트에서 자는 글램핑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소비자들의 이용도 크게 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캠핑 인구는 2011년 60만 명에서 지난해 300만 명으로 3년새 5배가 늘었다. 캠핑장 이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금융사들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금융감독원 2014년 민원발생평가 등급’을 조사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금융감독원이 올해 1등급만 발표해 금소연이 소비자에게 선택정보를 제공하고자 전 금융사를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카드사만이 전년 대비 민원이 개선된 반면 은행과 저축은행은 4등급이하가 증가했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최근 식당이나 가정에서 유아용 식탁의자의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유아용 식탁의자 7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유아용 식탁의자는 6개월에서 만 3세 사이 유아의 식사 또는 놀이를 목적으로 식탁 높이 위치에 앉힐 수 있도록 설계된 의자이다.시험 검사는 자율안전확인 안전기준 부속서 38 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와 국회의원 김기준은 2014년 12월 18일에 “급증하는 상조업 소비자 피해와 선불식 할부거래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2010년 3월 상조업 경영부실과 불건전한 운영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할부거래법을 전부 개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조업 소비자 피해는 계속적으로 증가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식품 중 하나인 어묵은 수산물 가공품 중 반찬 및 간식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2009년 이후 매년 8% 이상 꾸준하게 출하액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제조·유통에 따른 변질 가능성이 높고, 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어묵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제품 표시실태 조사를 실시했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최근 식품업체들의 부도덕한 경영이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협하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덕승)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식품기업의 비윤리적인 행태로 인해 소비자들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 9일 크라운제과는 검찰로부터 '유기농 웨하스', '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15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국민은행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했다고 16일 밝혔다.검찰은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산센터에서 KB금융지주 김재열 전무(CIO·최고정보책임자)를 비롯한 IT 관련 임직원들의 내부 이메일 자료를 제한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과정에 깊이 관여한 정황이 있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김재열 지주 최고정보책임자(CIO·전무)와 문윤호 지주 IT기획부장, 조근철 은행 IT본부장(상무) 등 3명에 대한 국민은행의 고발장 내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가 한국전력공사의 기업신용등급을 종전의 ‘A1'에서 ’Aa3'으로 상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금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한국전력공사가 6년만에 적자를 탈피하고 흑자로 전환하는 등 영업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정부의 지원 수준이 매우 높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당국의 포상금 제도 운영과 더불어 신용카드 불법 모집 신고가 급증했다.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불법 모집을 신고하는 ‘카파라치제’의 포상금을 6월부터 상향 조정한 뒤 한 달간 67건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신고 접수는 월평균 11건에 그쳤다.금융감독원은 여전협회와 공동으로 2012년 12월부터 카파라치제도를 도입하는 등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국도로공사 외주 안전순찰업체 사장들이 매달 직원들의 급여 중 20~30만 원을 가로챈 사실이 밝혀졌다.도로공사는 9일 “고속도로 점검과 교통사고 처리를 하는 안전순찰업체 사장이 공사에서 매달 받은 직원 인건비 가운데 20만 원을 수년간 가로챈 것으로 확인돼 외주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힌 뒤 “안전순찰업체는 지사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지난 6일 한국소비자원은 상조서비스업체들이 소비자피해를 방관하고 있다는 내용의 조사자료를 발표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 10월말까지 접수된 상조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그러나 상조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상
민원인이 국토교통부 공제분쟁조정위원회에서 보험금 지급을 결정받아도 자동차공제회에서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에 따르면 자동차공제에 가입한 택시, 버스, 화물차 등에 교통사고가 발생해 민원과 분쟁이 발생할 경우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고, 분쟁은 공제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 결정하는데 이 조정 결정을 거부하는 사례가
불분명한 원산지 표기, 불법 첨가물 등으로 인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경기불황이 주부들의 먹거리 선택을 깐깐하게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전국에 거주하는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먹거리 불안에 따른 소비행태 변화로 ‘도도한’이라는 뜻의 ‘시크’(C.H.I.C) 즉 ‘신뢰’(C
최근 남성 고령자를 대상으로 무허가 “성기능 향상기기”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0년~2012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남성용 성기능 향상의료기기 또는 이와 유사한 제품’ 관련 피해상담이 매년 100건 이상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중 연령 확인이 가능한 피해상담 286건
생명보험업계에서는 PCA, ING, KDB생명, 손해보험업계에서는 그린, 에르고다음, 롯데손보에 보험을 가입할 때는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소비자 민원이 많이 발생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금융소비자연맹(회장 김영선)이 소비자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보험회사는 상품 가입 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생명보험사는 PCA, ING, KDB, 손
거리에 한 집 건너 빵집이 있다고 할 정도로 어느덧 한국인의 주식이 된 빵, 이 빵에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상설할인 매장에서 할인가라는 이유로 교환, 환불을 거부한다는 것. 일부 출장산후도우미들이 기본 자격이 안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KBS1TV 소비자고발은 지난 15일 방송을 통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빵 첨가물
예가람저축은행(대표 이인석)이 채권추심 하는 과정에서 채무자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청남도 아산시에 사는 홍 모씨는 예가람저축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받고 매달 원금과 이자를 납부했다.홍씨는 최근 경기가 안 좋고 사업이 어려워 3,4일에서 늦으면 일주일 정도 연체를 하게 됐다.홍씨가 연체를 할 때면 예가람저축은행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화가 왔다.
맞벌이 부부 중심의 핵가족화로 인한 탁아 혹은 조기 교육 목적으로 이른 나이(만 3세 미만)에 보육, 교육 기관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을 많아지면서 얼리 키즈 (Early Kids)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영유아들의 단체생활이 빨라진만큼 집단 감염병 주의가 요구된다. 이 달부터 전면 무상 보육 실시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35만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