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에 손태승 선임부문장이 내정됐다.우리은행은 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손태승 현 선임부문장을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한다고 밝혔다.손태승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한 후, 1987년에 입행하여 전략기획부장, 우리금융지주 상무, 관악동작영업본부장, 자금시장사업단
우리은행의 차기 은행장을 뽑는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개최 시기와 자격요건을 두고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차기 행장 선출을 위한 임추위가 오는 17일, 18일 중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임추위에서는 은행장 후보자 자격요건 선정 등 후임 은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 등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이광구 행장이 채용비리 관련 도의적 책임을 지고 돌연 자리에서 물러서면서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리은행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우리은행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이광구 은행장 사임 표명에 따른 업무 위양(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광구 은행장은 상법 등 관련 법령상 대표이사로서 수행해야 하는 대내외적 법률행위로 업무수행을 최소화하고, 이광구 은행장이 수행하던 일상적 업무는 손태승 선임 부문장이 위양받아 수행하게 된다.위양을 받은 손태승 선임 부문장은 우리은행 전략기획부장, 관악동작영업본부장
우리은행이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의 구성을 마치고, 차기 은행장 후보 추천절차를 시작했다.우리은행은 4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의장 및 이사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노성태 사외이사가, 보상위원회 및 감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신상훈 사외이사가, 리스크관리위
우리은행이 윤창현 공적자금위원회 민간 위원장의 증자 통한 자본확충 발언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지난 26일 윤창현 공적자금위원회 민간 위원장이 우리은행 지분 매각 시 유상증자 참여 여부를 주요 조건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윤창현 위원장은 “우리은행 매각 후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과점주주가 되는 투자자가 증자에도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였던 광주은행이 지난 5월 설립된 KJB금융지주로 흡수·합병돼 신(新)광주은행으로 다시 태어난다.K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의 흡수합병을 종료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인 까닭에 대주주 등의 지분변동은 없다.금융위원회는 앞서 지난 달 16일 K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간 금융산업발전법상 합병(금융지주로 흡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사실상 사퇴할 것으로 보였던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내년 3월까지로 예정된 임기를 다 채우기로 했다.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으며 사퇴할 것이란 금융권의 당초 예상을 깨고 ‘임기 완주’를 선언한 셈이다. 금융당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경영의 안정성을 더 우선한 조처라는 게 하나은행 측의 설명이다.하나은행은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컨슈머치 = 김현우 인턴기자]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이 결정됐다. 이로써 국내 증권업계에 자본규모 4조 원이 넘는 초대형 증권사가 탄생하게 됐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아비바생명보험) 매각을 마무리 지었다.실사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의 프로젝트파이낸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금융당국이 우리은행 도쿄지점의 부당대출 의혹에 대한 검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8일 경기도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김모(56)씨가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운경공원 묘지 부근에서 자신의 차안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가 숨진 추모공원은 모친의 묘역으로 드러
우리은행의 카드사업부문이었던 ‘우리카드’(가칭)가 오는 3월쯤 독립된 회사로 공식 출범한다. 전업 카드사로는 8번째로 기존 카드사들의 과열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6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신용카드 부문 분할과 우리카드 신용카드업 영위에 대한 예비 인허가를 의결했다. 은행에서 분리된 우리카드는 우리금융 계열사로 독립되며,
솔로몬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이 영업정지 4개월여만에 새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연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솔로몬과 한국저축은행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은 자산부채 이전(P&A)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달 3일 저축은행 영업을 다시 시작한다.솔로몬은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한국은 '하나저축은행'으로 상호명이 바뀐다.우리금융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