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아이 생일 선물로 장난감 자동차를 구입했다.그런데 구입 후 3일만에 고장이 나서 구입처에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제품이 금방 고장난 걸로 봐선 하자가 의심된다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A씨와 같이 완구의 결함으로 분쟁이 발생한 경우, 「소비자기본법」 제55조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에 조정을 신청해 해결할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구입 후 10일 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를 요하는 경우,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완구 및 학용품의 결함으로 인해
원인 모를 마룻바닥의 훼손이 알고보니 보일러 누수 때문이었다.A씨는 보일러 설치 이후 원인 불명의 거실마루 훼손이 발생해 마루를 교체했다.하지만 거실 마룻바닥의 변색이 계속적으로 진행돼 또 다시 마룻바닥 교체를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그런데 그 과정에서 보일러 내부 삼방밸브와 보일러 기기와 연결된 수도밸브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A씨는 제조사와 설치업체에 보일러의 누수로 인해 마룻바닥이 훼손됐고, 이로 인해 베란다 방수시공비와 마룻바닥 교체비가 발생했으므로 보일러 수리비를 포함한 총 228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한국
정수기를 인근 수리상에게 맡겼다가 무상수리를 못 받게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정수기를 사용하다가 고장이 났다.주말 저녁이어서 인근에 있는 수리상에 부탁해 간단한 수리를 받은 바 있다.이후 정수기의 냉수 성능이 좋지 않아 판매업자에 연락해 수리를 요구하자 다른 곳에서 임의로 수리한 부분에서 고장이 발생했다면서 무상 수리를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무상수리는 어렵다고 말했다.정수기의 품질보증기간 이내라 하더라도 판매업자가 아닌 일반 정비 사업자가 수리를 하다가 고장이 발생된 경우에는 판매업자에게 무상수리를 요구하기 어렵다
세탁 의뢰 후 정장 바지가 찢어졌으나 세탁소는 책임이 없다고 한다.소비자 A씨는 구입한지 2개월 된 남성 정장을 세탁 의뢰했다.세탁 후 정장을 찾아, 집에서 확인 해보니 허벅지 부분이 6센티미터 가량 찢어진 것을 발견됐다.세탁소 측에 보상을 요구했더니 의뢰 당시부터 찢어져 있었다면서 보상할 수 없다고 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세탁업자에게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양복이 찢어지는 하자는 착용 중에도 발생할 수 있으나 세탁 과정 중 다른 세탁물과의 접촉과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책임소재를 규명하기가 곤란한 경우가 많다.그러나
한 소비자가 조리수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을 발견하고 업체에 철거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지난 15일 한 소비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쿄쿄정수기 고발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작성했다. A씨는 정수기를 설치하면서 서비스로 설치한 조리수를 사용하던 중 콧물 같은 이물질이 나왔다.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찝찝한 마음에 A씨는 철거를 요청했지만, 방문기사는 '물때 같은 이물질'이라며 소모품 교체를 제안했다.설치 당시 소모품을 교체해야한다는 안내를 받은 적도 없고, 소모품이라면 재차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A씨는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많은 대표적인 문제는 체육시설업. 즉 헬스장 관련 문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2021년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218건으로 피해 다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연말·연시는 헬스장 계약의 대목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바,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피해유형은 헬스장이 불법 약관을 사용하면서 소비자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을 방해하는 경우다.소비자 A씨는 헬스장에서 이벤트 할인가로 30만 원에 6개월 이용권 등록 후, 개인 사정으로 3개월 만
냉각수 누수를 방치하다가 품질보증기간을 넘겼다.소비자 A씨는 중형승용차를 구입 후 2년1개월 간 3만7400km를 운행했다.그러던 중 차량을 주차해 두면 바닥에 냉각수가 바닥에 떨어지는 현상이 이어졌다.그러나 A씨는 사업상 바쁜관계로 입고하지 못하다가 최근에 입고하니 라디에이터에서 냉각수가 누수되는데 해당 부품은 보증기간이 경과돼 일반수리를 받으라고 한다.A씨는 냉각수 누수 현상은 보증기간 이내부터 발생했는데, 보증수리를 요구할 수는 없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증기간 경과 후 입고했다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없다고 말
차량 앞유리 교체 중 운적석에 흡집이 생겼다.소비자 A씨는 시청 앞의 대로에서 운전석 유리창이 파손됐다.썬팅지가 붙어 있어 떨어져 내리지는 않았다. 정비소에 차량을 맡겼고, 유리창을 빼면서 운전석 외관에 흠집이 발생했다.정비소 측은 흠집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정비중 발생한 하자는 정비업체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정비 잘못으로 해당 부위 또는 관련 부위에 하자가 재발한 경우 정비업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따라서, 정비 과정에서 업체 측 부주의
구매한 중고차가 사고차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소비자 A씨는 중고자동차상사에서 중고승용차 구입했다.사고나지 않은 차라는 설명을 듣고 구입했으나 고장이 잦았고, 정비중 알아보니 사고가 났던 사실을 알게 됐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구입가 환급 또는 손해배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중고자동차 매매업에 따르면 판매자가 사고 사실, 침수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 경우에는 구입가 환급 또는 손해배상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자동차의 성능점검기록부를 교부하지 않거나 허위로 작성, 교부한 상태에서 하자가 발생한 경우에 해당한다.단
단종 직전의 침대를 구매한 뒤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황토침대의 보료를 교체하면서 단종되기 직전의 침대 틀을 정상가의 60%의 가격으로 할인해 구매했다.그러나 사용한 지 2개월도 되지 않아 나무 시트지가 벗겨지는 하자가 발생했다.제조사에 AS를 요청했지만, 할인과 단종이 됐다는 이유로 수리를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별도의 특약이 없다면 수리를 거절할 수 없다고 말했다.판매시 별도로 AS에 대한 특약이 없이, 단순히 할인 판매를 이유로 품질보증기간 이내의 시트 벗겨짐 등의 하자에 대한 무상수리를 거절할
항공편이 연착되면서 해외 연수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소비자 A씨는 해외 연수 찿ㅁ여를 위해 여행사를 통해 왕복항공권을 구입했다.이후 공항에서 2시간을 대기했으나 지연이 계속됐고, 결국 8시간 늦게 출발하게 됐다.항공사 측은 저녁식사와 러시아에서 1박을 제공했다.그러나 지연으로 인해 연수 일정에 차질이 있었고, 관광을 하지 못하게 됐다.여행사 측에 보상을 요구하니 차후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운송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사
2년여간 타던 중고차의 수리 이력을 뒤늦게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약 2년 전 무사고라고 설명을 듣고 중고 차량을 구입했다.최근 차량의 견적을 알아보니 뒷 자석 옆쪽 문 전체가 사고로 인해 교체된 차량이라는 말을 들었다.구입 당시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에는 사고경력, 단순교환교체 모두 없는 것을 확인했다.이에 A씨는 판매한 곳으로 문의를 했으나, 이리저리 회피할뿐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고사실 미고지 관련 보상은 1년 내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중고차의 경우 성능점검기록부를 교부하지
한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똑같은 하자가 3회 발생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수리 횟수에 대해 의견을 달리했다. A씨는 스마트폰을 92만4000원에 구입했다.구매 후 6개월 뒤 스마트폰의 전면 유리와 인클로저 손상으로 제조사의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동일 모델의 리매뉴팩쳐 제품으로 교환받았다.그런데 교환 후 두 달도 안돼 액정 들뜸 현상이 발생해 재조립 서비스를 받았고, 그 후 3개월 뒤 또 다시 액정 들뜸 현상으로 액정을 교환받았다.열흘 뒤, 또 다시 액정이 들뜨자 A씨는 고장이 3회 이상 발생했다는 이유로 사업자에게 구입대금 환급을
이사 중 정수기가 파손돼 고액의 수리비가 나왔다.소비자 A씨는 이사하는 과정에서 297만 원을 주고 구입한 정수기가 깨졌다.이삿짐센터 직원이 본인 실수를 인정하며 10만 원을 주면서 나중에 다시 연락하라고 했다.정수기 업체에 확인한 결과 수리비용 견적이 130만 원이 나왔다.이에 이삿짐센터에 연락하니 수리비 보상을 못하겠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삿짐센터에 수리견적서를 첨부해 내용증명 우편으로 배상 요청해야 한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이사화물의 멸실. 파손. 훼손 등 피해시 피해액은
가구 계약을 철회하자 업체가 위약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한 가구점에서 침대, 식탁을 구입하면서 270만 원에 계약하고 우선 150만 원을 카드로 3개월 결제했다.계약 후 단순변심 사유로 배송예정일 3일 전에 전화로 해약을 요구하니 거절했다.이에 A씨는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해 청약 철회를 요구하니 판매자측에서 10%의 위약금을 요구하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총 거래대금의 5%를 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매장에 방문해 진열된 상품을 보고 주문한 것이라면 개별 맞춤제작이라 볼 수 없으므로 해약이 가능하다.단, 개
소비자가 구매한 콘텍트렌즈가 찢어져 있어 피해를 입었지만 제조사는 보상을 못하겠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소프트렌즈 2팩(1팩 20개입)을 구입했다.집에 와서 확인해본 결과 1팩 당 4~5개의 렌즈가 찢어져 있었다.일주일정도 렌즈를 사용한 후에는 눈이 충혈 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고, 병원에서는 급성결막염 진단을 내렸다.구입처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업체에 문의하라 답변했다.제조사는 제품의 교환만 가능하며 치료비 배상은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치료비 및 경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가 하자
한 소비자가 가제보 천장이 훼손돼 무상수리를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품질보증기간이 없다며 거절했다. A씨는 한 사업자의 가제보를 79만 원에 구입했다.설치한 지 11개월 뒤, A씨는 가제보 천장 부분이 훼손된 것을 확인한 후 사업자에게 수리를 요청했는데, 사업자는 회사 정책상 가제보와 같은 야외용품은 별도의 품질보증기간이 없으므로, 천장 교체비용 20만 원을 A씨가 부담해야 한다고 안내했다.이에 A씨는 야외용품 특성상 품질보증기간이 없다는 사업자의 약관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사업자의 주장과 같이 가제보의 훼손이 우박 때문이라 하
테이블을 구매한 지 열흘만에 하자를 발견했다. 판매자는 소비자 탓이라며 수리를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원목 피크닉 테이블을 2개를 구매했다.배송 받은지 10일 만에 테이블의 상판과 기둥을 연결해 주는 부분의 나무 조각이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수리를 받기 위해 제조사에 연락하니 A씨의 사용 부주의라면서 AS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테이블 하자가 맞다면 15일 이내에 교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테이블의 하자였는지에 대한 사실 조사 후 테이블 하자로 인한 손해이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가구의
중고차를 구입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고장이 나 수리를 받게 됐지만, 수리비를 내야 할 판이다. 소비자 A씨는 중고차를 구입하고 이십여 일만에 고장이 나 수리를 맡겼다.수리 후 2주가 지나 다시 같은 증상으로 수리를 맡겼다.최초 고장 시 구입 후 30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공업사에 무상수리를 요구했다.공업사는 재수리를 요청한 시점이, 중고차 구매 후 30일이 경과해 무상으로 수리해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중고 자동차 매매업에는 성능·상태 점검에 대해
A씨는 결혼중개계약을 체결하고 1년간 10회 만남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300만 원을 지급했다. 4번째 만남서비스를 받은 A씨는 담당 매니저로부터 상대방이 1살 어리다고 들었으나, 실제 만나보니 동갑이었다.이후 6개월 동안 만남이 주선되지 않자 A씨는 계약해지와 함께 잔여이용료의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업체는 A씨 사정에 의한 계약해지라며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위약금 없이 A씨는 18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사업자는 소비자의 단순변심이라고 주장하나 4번째 서비스 후 약 6개월 간 만남을 주선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