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 저소득 중증 장애인 470여 명을 대상으로 암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만 19~35세의 중증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무료 보험 가입 대상이다. 대상자들에게는 장애인 전용상품으로 만들어진 우체국 ‘무배당 어깨동무보험(2종 암보장형)’이 가입된다.무배당 어깨동무보험(2종 암보장형)은 암보장 개시일 이후 최초로 암 진단 확정시 진단금 최대 1000만 원(소액암 300만 원)이 지급된다. 만기 생존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의 30%가 지급된다. 보장 기간은 20년
IBK기업은행이 신상품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을 21일부터 출시한다.‘IBK부모급여우대적금’은 올해부터 기존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통합·확대됨에 따라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적립한도는 50만 원이며, 아이원(i-ONE)뱅크 및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최고금리는 연 5.5%이며,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3.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부모와 자녀의 1:1 가족등록을 통해 2명의 실적 합산이 가능하며 ▲부모급여 또는 아동수당을 6개월 이상 입금 받은
정수기를 렌털해 쓰던 사용자가 만기후 가입보증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5년전 사업체와 정수기 렌털 계약을 체결 후 가입보증금으로 5만 원을 지급했다.계약 당시, 업체는 계약이 종료되면 전액 환급해주겠다고 했으나 최근 계약이 종료돼 환급을 문의하자 당시 영업사원이 임의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며 환급을 거절했다.A씨는 당시 작성된 계약서에도 '가입보증금 반환' 약정이 돼 있다면서, 환급을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가입보증금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업체의 주장대로 영업사원의 일방적인
최근 허위 정책자금대출로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사례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사기범들은 불특정다수에게 허위의 정책자금대출을 신청하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가 상담 전화를 하도록 유도했다.특정 은행에서 보낸 것처럼 가장하고, 공공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예산이 편성돼 정부가 주관하는 정책자금대출이라고 속였다.촉박한 기한 내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며 기재된 상담센터를 통해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 상담센터로 전화를 하면 정확한 상담을 위해 필요하다며 개인정보 등을 요청하고, 대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23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올해 1분기 중 '하나로 연결된 중소기업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중소기업 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금융지원은 대내외적 경기둔화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高’라는 복합적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은행을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금융 지원이 필요한 약 2만 여 중소기업(지원 대상 여신 약 19조 원)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 감면, 고
최근 보험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생명보험사 해약환급금은 지난해 6월 3조 원에서 8월엔 4.1조 원, 10월엔 6조 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보험 계약을 해지했을 때, 소비자가 감수해야 하는 불이익이 있다.보험계약을 해지하면서 지급받는 해약환급금은 사업비 등 차감으로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거나 없을 수 있고, 향후 보험사고 발생시 보장을 받을 수 없다.따라서 금융감독원은 보험계약 해지 전,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급전이 필요한 경우 '보험계약대출', '중도인
Sh수협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기존 4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한다.수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Sh으뜸모기지론 ▲바다사랑대출에 대한 최장 만기를 50년으로 늘린다.최근 금리 상승으로 늘어난 주택담보대출자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대출 기간이 늘어나면 매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줄일 수 있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만기를 최장 50년으로 늘렸으며, 앞으로도 선제적이며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곁에 더
현대해상이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기요양과 치매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퍼펙트케어간병보험’을 출시했다.이번 신상품은 장기요양에 대한 보장을 5등급에 한정하지 않고, 업계 최초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해 사회복지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동일한 영역을 보장한다. 인지지원등급은 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신체기능과 관계없이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8년 1월에 신설했다.또한 이 상품에는 보험료는 낮추고 효율은 높은 ‘보험기간연장형’종형을 신설했다. 85세 만기로 보험을 가입하고 만기 이전에
롯데건설이 채권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했다.롯데건설은 6일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1조5000억 원의 채권을 매각했다고 밝혔다.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롯데건설이 매각한 채권은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PF 사업에서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메리츠증권 등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이 뛰어난 우량 프로젝트 등에 주목해 이번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메리츠증권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현재 마곡마이스 단지, 검단101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우나 사업자가 변경됐다며 이전 사업자에게 구매한 이용권이 거부당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3월경 사우나 시설 이용권 30매를 구입해 5매 사용 후, 같은 해 11월 하순경 이용권을 다시 사용하려 했으나 사업자가 바뀌었다며 거부당했다.A씨는 이용권에 유효기간이 명시돼 있지 않을뿐더러 상호도 이용권 구입당시와 동일하므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반면에 현 사업자는 사우나 시설에 관해 이전 사업자와 양도·양수 계약이 직접 체결된 것이 아니라, 건물주인 B씨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을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이전
금융감독원이 개인형IRP 개설․운용시 알아둬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가입시, 수수료 고려 必개인형IRP는 이직․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와 본인 부담으로 추가납입한 자금을 만 55세 이후에 연금(저율 과세)으로 수령토록 하는 계좌다.개인형IRP 계좌를 개설하면 금융사(퇴직연금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크게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로 구분된다.운용관리수수료는 운용상품 제공, 가입자 교육, 운용현황 통지 등의 업무수행에 대한 대가이며, 자산관리수수료는 계좌 관리, 운용지시 이행, 연금지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전세대출 만기 도래 고객에게 3개월전 전세 만기전 필수사항 안내영상 배포를 실시한다.영상은 신한은행 전세대출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전세계약 만기전 알아야하는 필수 내용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세부적으로 ▲전세만기 3개월전 집주인에게 통보해야 하는 이유 ▲보증금 증액시 주의사항 ▲전입과 확정일자의 중요성 ▲임차권 등기명령제도 등 전세계약 만기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한다.특히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깡통전세, 역전세 등 전세계약 만기임에도 보증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들이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보험가입에 제약이 있는 유병자를 위해 질문사항을 대폭 축소한 ‘간편한305건강보험’을 출시했다.이번 신상품은 질문을 2가지로 줄여 가입 문턱을 낮췄다.기존 간편심사보험은 2~5년 내에 ‘입원, 수술’ 여부를 확인하고 경증질환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신상품은 3개월 이내 의사 소견(입원, 수술, 추가검사)과 5년이내 6대 중대질병(암, 뇌졸중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치료력만 확인한다.15세부터 9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롯데카드(대표 조좌진)가 29일 3억 달러(약 4000억 원 규모) 규모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했다.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싱가포르 디비에스(DBS) 은행과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행(Societe Generale)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년이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차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와프(Swap)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롯데카드는 2019년 롯데그룹에서 MBK파트너스로 분리 매각된 이후 로카(LOCA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이하 박 회장)이 첫 경영도서 를 출간했다.박 회장은 ‘국민가게 다이소’의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 균일가 사업의 상징으로 불린다. 그는 45세에 무역업으로 도전을 시작해 10년을 준비한 끝에 1997년 천호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25년이 지난 현재 매달 600여 종의 신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1500개 매장에 매일 100만 명의 구매고객이 찾는다. 1000원으로 3조 파는 ‘국민가게 다이소’의 성공신화를 매일 써내려가고 있다.신간 는 박 회장이 처음부터 남다르게 시작한 아성다이
한화손해보험은 업계최초로 유병자 보험에 적용했던 건강등급 보험료 할인을 일반고객으로 확대한 ‘무배당 LIFEPLUS 건강등급 건강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고객의 건강검진결과 및 의료이용기록을 활용해 건강등급을 1~9등급으로 구분해, 등급이 양호한 고객일수록 보험료를 더 많이 할인해 준다. 상위 28%에 해당하는 1~2등급의 경우 최대 38%, 상위 60%인 3~4등급은 약 14%수준으로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건강등급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레이드헬스체인(GHC)이 개발한 모바일 앱 ‘로그(Log)’에 접속 후, 본인인증 및
한 소비자가 성형수술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의료진 과실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27세 여성 A씨는 한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술을 받고 부작용이 발생했다.눈에 흉터가 남고 유착으로 인해 좌측 눈이 감기지 않았으며 코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콧대가 휘는 비대칭이 발생했다.A씨는 의사의 부주의로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수술비 환불 및 타 병원에서 견적받은 재수술비용 약 1243만 원을 보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A씨의 지속적인 음주와 흡연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주장
보험을 새로 가입한 후 설명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기존 가입한 보험을 유지하다가 보험설계사로부터 새로운 상품이 나왔다고 권유해 보험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새로 가입한 상품에 대해 최초 설명 시에는 금리변동이 있다는 내용을 설명 받지 못했는데, 약관에는 동 내용이 기재돼 있어 문의하자 금리가 변동됨에 따라 만기환급금이 달라질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보험설계사의 설명과 다른 상품인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장기손해보험 표준약관」 제3조에는 약관교부 및 설명의무를 둬 회사가 계약을 체결할 경우 약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320억 엔 규모의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했다.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신한은행은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사무라이채권을 ESG 채권으로 발행해 G3 통화(달러화, 엔화, 유로화)를 ESG 채권으로 모두 발행한 유일한 한국계 기관이 되었다.사무라이 채권의 금리와 만기는 엔화 기준 0.87%(만기 2년), 0.98%(만기 3년), 1.33%(만기 5년)이다.이번 사무라이채권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이은 빅스텝,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변동성 확대로
대신증권이 천연가스 선물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대신증권은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의 등락률을 정방향 2배 또는 역방향 2배 추종하는 양방향 레버리지 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 이번 천연가스 ETN은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에 따른 천연가스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 반영해 기획됐다. ‘대신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과 ‘대신 S&P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은 각각 NYMEX에 상장돼 있는 ‘DJCI Natural Gas 2X Leveraged 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