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견조한 이익과 자본으로 주주 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됐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2% 상승한 179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며 "부실 가능성 높은 고객의 한도 축소에 따라 미사용한도 충당부채가 감소하며 대손비용이 약 500억 원 환입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핵심 사업인 신판 취급고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1.2%로 둔화됐지만, 신판수익은 오히려 가맹점수수료 및 할부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8.8% 확대됐다"며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최고 품질의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체험하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선보인다.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전세계 커피 농장에서 토양, 기후, 재배 조건 등의 특징에 따라 다채로운 풍미를 가진 최고 품질의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하이엔드급 커피 클래스이다.‘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관능적 향미 평가 방법인 센서리 트레이닝을 통해 다양한 향과 맛을 경험하면서 커피의 풍미를 학습하고 다양한 리저브 커피를 테이스팅 해보는 실습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했다.먼저 다섯 가지 용액
대웅제약이 올해 자체 제품의 고성장으로 1500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이 전망됐다.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2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93억 원을 상회했다"고 말했다.이어 "고마진의 위염 신약 펙수클루와 우루사, 올메텍이 성장하며 전문의약품 사업부가 전년동기대비 8% 성장했으며, 건강기능식품인 에너씨슬 퍼팩트샷 등 신규 제품 성장으로 일반의약품 사업부는 전년동기대비 13% 성장했다"고 분석했다.또한 "펙수클루·엔블로 등과 같은 신제품 성장과 나보타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
HDC현대산업개발이 개선세는 뚜렷하나 이익 개선폭에 비해 주가 상승이 가파르다고 평가됐다.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775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9.7% 상회했다"며 "2022년 분양 물량이 2023년으로 이연됐지만 착공은 먼저 이뤄졌기 때문에 매출 감소 요인 없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업종 내 타사들에 비해 이익률 개선이 빠르다"며 "2020~2021년 착공된 물량이 2022~2023년 준공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가장 원가 부담 심한 구간이었으나 해당 구간에서 두드러진 물량의 증가
효성중공업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하회했지만 수주잔고 기록을 갱신했으며 현재도 진행중이라고 평가됐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34억 원을 기록해 낮아진 컨센서스 908억 원에 대비해 하회했다"고 말했다.다만 "기계적으로 숫자만 보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다"며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824억~884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추정했다.그러면서 일회성 요인으로 한전에 납품하는 계통안정화용 ESS매출액, 수익성 높은 고압 전력기기 선적의 지연, 임금상승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는 30일 ACE KPOP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신규 상장을 기념해 오는 31일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콘텐츠 ‘한투스테이션’을 통해 ACE KPOP포커스 ETF를 소개할 예정이다.ACE KPOP포커스 ETF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압축형 상품으로, 기초지수는 NH투자증권이 산출·발표하는 'iSelect K-POP 포커스 지수'이다. 해당 지수는 KPOP 엔터테인먼트 관련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 내 시장 지배력을 갖춘 상위 10종목을
삼성SDS가 올해 영업이익 14% 성장과 함께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214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했다"며 "IT서비스의 경우 IT투자 지연에 따른 전반적인 매출 약세를 고부가 클라우드의 고성장으로 상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삼성SDS는 IT 투자 축소, 물동량 및 운임 약세 등 어려운 업황에도 클라우드 고성장을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적용 확대로 대응했다"며 "올해 상반기 기
삼성SDI가 단기 실적 부진을 감안해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평가됐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한 3943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전동공구 수요 부진으로 원통형 배터리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미국 스텔란티스 판매 및 전력 저장 장치(ESS) 판매 역시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분석했다.다만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조기 가동으로 올해부터 AMPC 및 미국향 실적이 반영될 것이고, 주요 고객사인 BMW, Rivian 판매가
엔씨소프트가 전략에 대한 냉정한 재검토로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평가됐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TL 중심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51% 감소한 81억 원"이라고 전망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보여주기 위해선 현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시했다.이어 "동사는 기본적으로 F2P(Free to play, 부분 유료)기반의 P2W(Pay to win, 과금할수록 유리한 구조) 과금에 다소 집중하는 사업모델(BM)을 가져가고 있으나, 현재 게임 시장
포장이사 후 냉장고의 홈바에 불이 들어오지 않자 소비자가 이사업체에 냉장고의 문 교체비를 요구했다.A씨는 포장이사 서비스를 통해 냉장고 문을 분해해 이사를 했는데, 조립 후 냉장고 홈바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A씨는 이사업체의 과실을 주장하며 냉장고 우측 문의 교체비 배상을 요구했다. 반면에 이사업체는 이사 과정에서 냉장고에 큰 충격을 준 적이 없고, 외관상에도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냉장고의 홈바에 선이 끊어졌다는 것은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도의적인 차원에서 문 교체 비용이 아닌 수
삼성화재가 2024년부터 투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 4분기 지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63.9% 감소한 1545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그러나 K-ICS비율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만큼 시장의 배당 눈높이는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삼성화재는 2023년 3~4분기 시장금리가 높을 때 기존 저금리 채권을 고금리 채권으로 교체하는 채권 교체매매를 단행했다"면서 "단기 매매손실을 감수하는 대신 보유이원 개선으로 중장기 투자이익 개선을
KT가 올해 사업성이 확보된 사업에 집중하고 비용 통제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4분기 영업이익은 286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5.5% 하회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에 따른 협력사 외주·유틸리티 비용 상승과 무형자산상각 회계처리 방식 변경이 주요 원인"이라고 파악했다.이어 "동사의 2024년 키워드는 '비용 효율화'로 신규 대표이사 취임 후 비용 효율화 기조가 강화돼 유·무선 네트워크사업과 시너지가 적은 일부 인큐베이팅 사업에 대한 재정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일부 사업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