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합의를 했는데, 이후 후유장해가 발생해 걱정인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을 하게 됐다.입원 중에 찾아온 보험사 직원과 상담후 제시한 보험금에 합의를 했다.그러나 합의 후에 계속해서 치료를 받던 중 예기치 못한 후유장해가 발생했다.A씨는 보험사를 상대로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합의당시 예상치 못한 후유증으로 인한 손해에는 합의의 효력이 미치지 않기에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합의의 성격은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의 유무 및 그 범위에 관하여
신차교환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사고 후 계약에 따라 신차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사가 거부했다. A씨는 자동차를 3930만 원에 구입하면서 신차교환계약을 체결했다.이 계약에 따르면 구입일로부터 1년까지 A씨가 자동차를 운행하던 중 타인에 의한 차대차 사고를 당해(A씨 과실비율 50% 이하) 수리비용이 차량 판매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A씨가 사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교환을 신청하면 동일차종, 동일모델의 신차로 교환이 가능하다.A씨는 차량을 구입한 지 약11개월쯤 차대차 추돌사고를 당했고, 상대방의 과실비율이 100%인 사고로
턱 관절 장애로 교정과 수술을 받았지만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소비자 A씨는 몇 차례 턱이 빠지고 통증이 있어 검사받았다. 검사 결과 턱관절(악관절)에 이상이 있어 틀어진 치아를 우선 교정한 후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A씨는 위, 아래, 턱 수술과 교정 치료를 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턱 수술이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은 미용목적의 수술이므로 보험금 지급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A씨는 담당의사가 미용 목적이 아니라 턱관절 이상으로 수술한다고 한 바 있는데, 그렇다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
보험을 가입한 지, 두 달이 지나도록 보험증권과 약관을 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보험설계사의 권유에 따라 매달 보험료를 100만 원씩 3년동안 내는 저축성 보험에 가입했다.그러나 가입 두 달이 지나도록 보험증권과 약관이 오지 않았다.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보험료 납입기간이 당초 이야기했던 3년이 아닌 7년으로 계약돼 있었다.A씨는 해당 보험 계약을 취소하고자 하는데, 납입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약관 교부나 상품설명의무를 위반시 3개월내 취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저축성보험은 사고 보장기능
한 소비자가 건강 검진 결과 위암인데도 통보를 못받아 치료 시기가 늦어졌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건강검진을 위해 한 병원을 방문한 A씨는 위 내시경과 조직 검사를 진행하고 ‘이상소견 없음’을 통보 받았다.그 후 2년 뒤, 타 병원서 위내시경과 조직 검사를 받은 A씨는 신경내분비종양을 진단받아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을 받았다.이후 A씨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 2년 전 병원에서 유암종이 진단됐던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당시 의료진이 건강검진 후 위암 소견이 없다고 통보했고, 이로 인해 위암 진단이 2년 이상
위 절제술을 받고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45세 남자로서 내과의원에서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결과, 위암으로 진단받았다.대학병원에서 위 조영술과 CT를 추가로 검사받은 후 위암2기로 진단받고 위를 60%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보험사에 제출하기 위해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를 요구했는데 진단명에는 암이 아니라 위염으로 돼 있었다.보험금은 수령하지 못하게 됐다.병원에서는 수술 후 위암이 아니었음을 고지하지 않았다.A씨는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위를 절제받은 경우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했다.1
한 보험사가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른 환급금을 받은 소비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A씨는 병원서 횡행결장에 있는 용종을 절제하는 시술을 받았다. 이에 A씨는 가입해 놓은 보험사에 질병수술비 100만 원과 질병통원의료비 10만 원을 합한 110만 원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A씨에게 작년 누적 실손의료비 256만9043원을 지급했는데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본인부담금상한제로 138만5123원을 환급받으므로, A씨가 청구한 보험금을 위 환급액에서 상계처리하겠다고 전했다.이에 A씨는 본인부담금상한제에 따른 환급액을 보상에서
롯데손해보험이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을 통해 외국인 단기 관광객을 대상으로 ‘렛:디스커버(let:discover) 국내여행보험 Ⅲ’를 판매한다.롯데손해보험의 외국인 국내여행보험은 보험 가입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최소화했다. 가입일 기준 2개월 이내 한국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은 크리에이트립 어플리케이션에서 ▲여행기간▲여권번호▲성명▲성별 등 최소 정보만으로 국내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편리한 가입과 청구를 위해 상품 가입설명서와 보험금 청구 안내문 등 주요 문서도 ▲영어▲일본어▲광둥어▲대만어▲태국어▲베트
가입한 보험이 고지의무를 위반한 이유로 해지됐다. A씨는 한 보험사의 '간편심사형 건강보험'을 매달 7만3100원씩 20년을 납부하기로 계약했다.1년 뒤, A씨는 호흡기질환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고, 이에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해당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보험계약체결 약 3개월 전 A씨가 당뇨로 재검사 필요소견을 받은 사실이 있다며 보험계약을 해지했다.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의 보험계약 해지는 무효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보험은 속칭 유병자보험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보험청약서의 알릴의무사항
한 소비자가 여행사 직원의 과실로 캐리어를 분실했다며 여행사에 손해배상금으로 746만 원을 요구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스페인·포르투갈 10일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3인 여행대금으로 697만1800원을 지급했다.스페인을 여행하던 A씨 일행은 여행사가 제공한 차량에 캐리어를 실었는데, 몇 시간 뒤 A씨 캐리어가 분실된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귀국 후 손해보험사부터 여행자보험금 50만 원을 수령했고, 추가로 여행사 직원에게 분실된 캐리어와 내용물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여행사는 호텔에서 투어차량에 A씨의 캐리어를 정상적으
자동차보험 분납을 신청한 뒤, 사고가 발생했으나 보험사는 미납을 이유로 보상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서 보험료는 6회 분할해 납부하기로 했다.그러던중 선행차량을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제가 계속보험료 3회분을 미납했으므로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A씨는 보험료 미납에 따른 어떠한 통보도 받은 사실이 없었다면서, 보험사의 보상거절이 타당한 것인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험료 납입 최고에 있어 보험사가 일반인의 주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보상해야 한다고
한 소비자가 보험사로부터 상태가 경미하다며 보험금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무배당종신보험 계약을 체결해 유지해왔다.그러던중 병원에서 '위의 상피내암' 진단을 받고 용종 절제술 후 보험금의 지급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조직검사 결과지 분석 결과 상태가 경미해 상피내암으로 볼 수 없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보험약관에 따라 암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암의 진단 확정 방법에 대해 보험약관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보통 암진단 확정에 대해서는 약관상에 "암이라 함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별표에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7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객의 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는 이날 열린 발대식과 함께 앞으로 약 4개월 간 운영된다.이번에 17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KB손해보험의 고객접점에서 대 고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확인한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KB손해보험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9명 패널과
소비자를 위한 손해사정사의 모임(대표 이윤석, 이하 소사모)이 금융소비자에게 '근로자 재해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근로자의 권리의식 향상으로 업무 중 사고를 당하면 산재보험으로 보상받는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다.하지만 산재로 보상받은 경우라도 사업주가 가입한 ‘근로자 재해보험’이 있을 경우 해당 보험에서 추가로 위자료나 일실수익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소비자들이 알지 못한다.소사모는 "산재 발생 시 근재보험까지 잊지말고 청구해야 하는데 소멸시효를 놓쳐서 청구권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2월 국외여행 관련 소비자상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그 결과 2023년 2월 상담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다.특히 ‘국외여행’,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품목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두드러졌으며 전월 대비 증가율은 ‘국외여행’, ‘포장이사운송서비스’, ‘각종인테리어설비’ 품목에서 높게 나타났다.2023년 2월 소비자상담은 4만1722건으로 전월(4만4852건) 대비 7
자필 서명이 없어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소비자 A씨는 1개월간 보험모집인 교육을 받고, 보험사 보험모집업무를 시작했다.교육을 받고 있던 중, 영업소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지인과 무배당 보험을 체결하고 보험료 20만 원을 수령했다.교육중이었던 A씨는 아직 모집인 코드가 발급되기 전으로, 청약서의 청약날짜를 교육 이후로 작성했다.이후 모집인 코드가 발급됐고, 해당 날짜에 지인에게 수령한 보험료를 영업소에 입금했다.그러나 해당 지인은 보험료를 건넨 뒤 배에 승선해 실종이 됐고, 결국 실종선고심판확정을 받고 사망처리됐다.A씨는 지인의 사망
미래에셋생명이 치매검사부터 진단, 약물치료와 간병인까지 빠짐없이 보장하는 치매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진행성 질환이자 치매 초기단계인 경도치매(CDR1점)부터 중등도치매(CDR2점), 중증치매(CDR3점)까지 단계적으로 보장되며 증상이 심할수록 더 많은 보험금으로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다.또한 알츠하이머치매, 중증치매 생활비, 장기요양등급(1~5등급) 재가∙시설급여보장, 중증치매 산정특례대상보장, 급여 치매약물치료비, 치매로 입원후 간병인 사용시 보장 등 치매관련 집중보장설계가 가능하며, 치매 관련 보장 이외에도 인공관절수술 등 노인
최근 금융감독원에 접수되는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민원 비중이 늘고 있다.금감원은 보험료 납입기간이 10년 이하로 짧은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최근 증가하며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이에 금감원은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17개 생보사의 종신보험 판매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했다.평가 결과, ‘보통’은 2개사에 불과하고, 나머지 15개사가 ‘저조’로 나타났다.가입제안서를 보여주며 간단한 보장내용만 설명하고, 민원·분쟁유발 소지가 큰 보험금 지급제한 사유·고지의무 위반으로 인한 계약해지·해약환급금 등에
금융감독원이 운전자보험 관련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운전자보험은 부가 가능한 특약이 통상 100개 이상으로 매우 많고, 보장내용도 다양해 소비자가 제대로 알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최근 손해보험사들은 경쟁적으로 ▲자동차사고로 인한 변호사비용 ▲경상해로 인한 상해보험금 ▲형사합의금 등을 증액해 판매하는 등 운전자보험 판매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운전자보험, 의무보험 아냐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은 다르다.운전자보험은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 또는 형사·행정상 책임 등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이며, 자동차사고로 인한 민사
DB손해보험이 호실적 기조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지난 4분기 순이익은 163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호실적 기조를 이어갔다"며 "투자수익률은 2.8%로 전년 동기 대비 0.1%p 하락했으나, 합산비율이 3분기와 동일한 102.2%를 기록하며 2021년 4분기 대비 1.2%p 하락하며 이익개선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또한 "인보험 신계약이 24% 증가하는 등 효율성과 성장성 지표의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9806억 원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