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극저온에도 견딜 수 있는 후판 제품(9% Ni강)에 대한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고객사에 본격 공급을 시작한다.현대제철이 작년 12월 개발을 완료한 9% Ni강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도)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용접성능 또한 우수한 특성으로 LNG 저장시설의 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강종이다.LNG는 기존 디젤연료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선박용 연료로 사용할 경우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도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 등의 기술적 제한이 따른다.현대제철은 지난 2월
현대제철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조9274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며 303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벗어나 6.2%를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이 개선되며 판재류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되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선진국과 내수 중심으로 증가한 철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현대제철은 철강 시황의 상
대우건설 (대표 김형)이 김형 대표이사를 사업대표로 재선임하고, 정항기 CF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관리대표로 신규 선임하면서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한다.2018년 취임한 김형 사장은 2년 연속 민간건설사 중 최대 주택공급을 달성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하는 한편, 나이지리아 LNG Train 7 공사(2조1000억 원)에서 국내 업체 최초로 원청지위 확보에 성공하고 이라크 알포 항만공사 (2조9000억 원) 수주하는 등 그 공로와 전문성을 재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19년 사내이사로 선임된 정항기 부사장은 재무전문가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 총 공사비 1조8000억 원 규모의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기존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 공항은 대만 제1의 국제공항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50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010년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터미널 공사를 추진해왔다.삼성물산은 대만 종합건설사인 RSEA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클라우드에어(구 라이브파이낸셜)가 양도특허권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최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결한 ‘고온에서 성숙포자 접종 및 철이온매개 하버-바이스 반응에 의한 헤마토코쿠스 플루비알리스 내 아스타잔틴 생산량 증진방법’(일본특허 제 6276862호)을 포함한 3건 (국내 특허 2건, 일본 특허 1건)을 양도특허 및 기술이전 완료했다.‘미세조류를 이용한 산업배가스 내 이산화탄소의 아스타잔틴 고속 전환 방법’이란, 발전소나 공장 등에서 버려지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부산물(waste CO2)을 광생물반응기로 옮겨 광전환 시스템(미생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지난 4일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대우건설은 올해 첫 대형 사업지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며 2021년 수주 청신호를 밝혔다.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8만9317.5㎡의 부지에 총 1509세대, 지하5층~지상16층 아파트 25개동과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501억 원(VAT 제외) 규모이다.전체 1509세대 중 조합원분 699세대와 임대분 257세대를 제외한 553세대가
대우건설(대 김형)이 지난 달 5000억 원 규모(4억5564만 달러)의 모잠비크 ‘LNG Area 1’ 계약에 이어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한화 약 2조9000억 원 규모의 알 포(Al Faw) 신항만 후속공사를 패키지로 계약했다.지난달 30일 바스라주에 위치한 항만공사에서 파르한 알 파르투시(Dr. Farhan M. Al-Fartoosi) 항만공사 사장과 대우건설 김진우 현장소장이 총 5건의 신항만 후속공사를 수의로 계약 체결했다.이번에 대우건설이 수주한 알포 신항만 후속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5억1000만 달러, 한
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는 지난달 30일 통영천연가스발전소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시공사로 선정된 한화건설과 약 8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27만5269㎡의 부지에 1012㎿급 LNG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해 운영하는 민자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1조3000억 원에 달한다.2021년 금융약정 및 플랜트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현재 발전소 부지 조성공사 중에 있다.H
삼성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5억 달러 규모의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25억 달러(한화 2조8072억 원)는 삼성중공업이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서는 창사 이래 최대다. 이는 중형 자동차 약 10만 대에 해당하는 규모다.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지난 6월말 기준 199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5개월만에 다시 200억 달러 이상(211억 달러)으로 늘어났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의 절반(45%)을 일거에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총 3
한화에너지(대표 정인섭)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이 주관하는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입찰에서 태양광 발전 60MW 와 ESS 240MWh 연계 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Kupehau Solar Project)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2018년 12월 태양광 발전 52MW 와 ESS 208MWh규모의 호오하나 솔라 프로젝트(Ho’ohana Solar Project) 계약 체결 후 연이어 이뤄낸 쾌거이다. 특히 국내 기업 중에서 에너지 신사업 분야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개발도상국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S-OIL은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이하 CDM) 사업체인 ‘글로리엔텍 (대표 박순호)’에 투자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연간 1만3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향후에도 S-OIL은 글로리엔텍과 협력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S-OIL의 이번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해외 수주 소식을 알렸다.대우건설은 홍콩 북부 신계(新界, New Territories)지역에 건설하는 2억18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2600억 원)의 ‘판링 우회도로 공사(Fanling Bypass Eastern Section)’를 수주했다.홍콩 토목개발부(CEDD, Civil Engineering & Development Department)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홍콩의 고질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중인 판링(Fanling) 신도시와 기존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고가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30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규수주 6조4019억 원, 매출 3조9490억 원, 영업이익 2021억 원, 당기순이익 1143억 원을 기록했다.대우건설은 상반기에 6조4019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조3814억 원)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0.3% 증가)했으며, 국내 수주 실적 비중이 높았던 2019년 상반기에 비해 올해는 2조6888억 원을 해외에서 신규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특히, 나이지리아 LNG7 수주 건으로 플랜트 부문 신규수주가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HSBC은행, 중국공상은행, KDB캐피탈 등 국내외 금융기관과 공동협력하여 현대중공업과 4800억 원 규모(KDB산업은행 3500억 원 등)의 그린론(Green Loan) 계약을 체결했다.그린론은 친환경선박,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분야로 대출금의 용도가 제한된 대출 제도로, 글로벌 인증기관의 친환경 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최근 IMO2020(국제해사기구) 등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친환경 에너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대우건설이 글로벌 톱 건설사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LNG 액화플랜트 원청 계약을 마무리하고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를 공고히 하면서 지속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지난 13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LNG Train7 원청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LNG 액화 플랜트 시장에 원청사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약 5조1811억 원에 이르는 이번 공사에서 대우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수행하며 40%의 지분에 해당하는 총 2조669억 원 규모의 수주를 한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지난해 9월 낙찰의향서를 접수한 나이지리아 LNG Train 7 사업의 EPC 원청 본계약을 13일 체결하면서 LNG 액화 플랜트 건설 분야 EPC 원청사로 참여하는 쾌거를 기록했다.나이지리아 LNG Train 7은 연산 약 800만 톤 규모의 LNG 생산 플랜트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Saipem 및 Chiyoda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이 사업의 계약금액은 총 5조1811억 원 규모이며 원청사로 참여한 대우건설의 지분은
현대오일뱅크가 온실가스를 탄산칼슘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의 상용화에 나선다.최근 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용인시 중앙기술연구원에서 태경비케이와 탄산칼슘 제조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사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부산물로 탄산칼슘을 제조하는 친환경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계획이다.탄산칼슘은 시멘트 등 건축자재와 종이, 플라스틱, 유리 등의 원료로 폭넓게 사용되는 기초 소재다.태경비케이는 국내 대표 석회제조사로 온실가스를 활용한 탄산칼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는 태경비케이와 기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LNG 액화 플랜트 공사인 Tangguh Expansion Ph2(탕구 익스펜션 페이스2) 공사 본계약을 체결하며 신남방시장 개척에 나섰다.Tangguh Expansion Ph2는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 주(Papua Barat 주) 빈투니만(Bintuni Bay) 지역 내에 위치한 Tangguh LNG Train 3 액화 플랜트 공사 중 Cold Section(천연가스를 액화 형태로 변환시키는 핵심 공정)의 고난도 배관공사이며 공사금액은 5000만 달러(약 616억 원 규모)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 Shell OGP(Onshore Gas Plant for Rosmari Marjoram) 프로젝트의 기본 설계 업무를 수주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공시를 통해 사라왁(Sarawak) Shell社로부터 ‘말레이시아 Shell OGP(Onshore Gas Plant for Rosmari Marjoram) 프로젝트’ 기본설계(FEED, Front End Engineering Design)에 대한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 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5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60억 원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31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 10조6391억 원, 매출 8조6519억 원, 영업이익 3641억 원, 당기순이익 2012억 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 2019년 연간 신규 수주 100% 달성대우건설은 2019년 연간 10조6391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인 10조5600억 원을 100%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9조6826억 원) 대비 9.9% 증가한 수치이다.대우건설은 현재 32조8827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