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 딸기잼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판매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한국소비자원은 이케아 실트 요르트구브(SYLT JORDGUBB) 유기농 딸기잼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돼 조사에 나섰다다. 일부 제품에서 딸기 수확 용기 파편 등 플라스틱 부품이 혼입될 가능성이 있어 독일에서 리콜됐다.중량은 400g 제품이며, 유통기한은 ▲2023년 3월 1일 ▲2023년 3월 2일 ▲2023년 3월 3일 ▲2023년 3월 28일 등이다.조사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
스타벅스코리아가 2022년도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이었던 서머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스타벅스는 지난 7월 23일부터 진행하고 있었던 회수조치를 고객의 불안감 해소 및 신속한 추가 조치 진행을 위해 공식화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해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8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캐리백에 대한 자발적 회수 절차가 진행되며, 회수 대상은 사은품으로 제공된 106만2910개 및 계열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 1만6200개 등 총 107만9110개다. 지난
많은 소비자들이 여름철 물놀이에 튜브 하나쯤은 챙긴다.바다, 계곡, 워터파크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튜브(공기주입식 물놀이기구, 이하 ‘물놀이기구’)는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된 제품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용·성인용 물놀이기구 20개 제품을 조사했다.조사대상 20개 제품 중, 어린이용 2개 제품이 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독립공기실 구조를 갖추지 않거나, 보조공기실 용적 부족, 재료의 두께 부족 등 구조적 결함이 있었다.특히, 이 중 1개 제품은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상태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보조공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2021년 리콜 실적을 분석했다.공정위는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환경부 등 부처,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의 공산품, 자동차, 식품, 의약품 등 리콜 실적을 종합했다.「소비자기본법」 등 19개 관련 법률에 따른 2021년 총 리콜 건수는 3470건으로 2020년 실적(2213건) 대비 1257건 증가(56.80%)해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공정위는 화학제품안전법에 의한 대상제품의 확대 및 신고포상금제도 도입, 「소비자기본법」상 해외리콜정보 수집
잇따라 출시되는 친환경 차량과, 새롭게 선봬는 차량 안전 사양 등 차량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품질 문제는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차량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제조사는 결함 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조사하거나, 자발적인 리콜로 차량의 문제를 해결한다.하지만 결함 신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결함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들이어서 완성차들의 품질 개선·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리콜 통계 자료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2019~2021년) 국산·수입차 결함 신
사용 중 녹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하베브릭스 그리프 치아발육기(치발기) 제품이 리콜된다.해당 제품의 수입·판매 업체인 ㈜에센루는 23일부터 자발적인 회수 및 환불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해당 제품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품을 고정하는 이음새 나사의 방청 처리가 불량해 사용 중 녹물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해당 제품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안전확인대상 제품으로, 안전기준 부속서6(완구) 4.3.9에 따라, 철소재를 사용한 바깥면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BMW X6의 일부 모델 743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비엠더블유코리아는 차량 전면부 그릴 등화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40조(차폭등)에 따른 고장 시 작동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때문에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안전기준 규정을 충족하도록 헤드라이트의 차폭등과 차량 전면부 그릴 등화가 점등된 상황에서 고장 발생 시 차폭등 (헤드라이트 및 전면부 그릴) 일체가 소등될 수 있도록 개선된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이하 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EQA 250 1077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벤츠코리아는 해당 모델에 전기 장치(에어백 컨트롤 유닛)와 관련된 제작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벤츠코리아는 "에어백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사고 발생 시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에서 전송되는 가속 페달 변위량 데이터가 에어백 컨트롤 유닛 내 사고기록장치(EDR)에 저장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이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 56 조의 2(사고기록장치)를 만족시키지 못할 수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가 수입·판매한 시에나 등 2종 차량에서 브레이크 작동 제어장치(브레이크 액츄에이터 ECU) 소프트웨어 관련 제작결함이 발견됐다.토요타는 브레이크 작동 제어장치(브레이크 액츄에이터 ECU) 소프트웨어 오류로, VSC(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OFF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채 시동 정지 후 재시동을 하면 VSC가 ON 상태로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렇게 VSC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미끄러운 노면 등에서 차량 자세를 안전적으로 유지하지 못해 사고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배냇이 제조한 영·유아용 이유식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리콜된다.식약처는 아이배냇 완료기 완두콩바나나진밥 제품의 자가품질검사 결과,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해당 제품의 제조연월일은 2022년 5월 6일이며, 유통기한은 동년동월 19일까지이며, 포장단위는 180g이다.식약처는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라"면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컨슈머치 = 이용석 기
한미약품그룹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대표 장영길)이 신사업을 본격화한다.기존 주 사업 분야였던 원료의약품을 넘어, 고난도 신약 분야인 ‘하이테크 CDMO’로 미래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미정밀화학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mRNA 백신 등의 원료에 쓰이는 LNP(Liquid nanoparticle),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 캡핑(Capping) 물질 및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e, PEG) 유도체, 펩타이드 등 고난도 합성 바이오의약품 원료 물질의 글로벌 수요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가 수입·판매한 차량 중 일부가 안전기준 부적합, 소프트웨어 오류 등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E 250 등 25개 차종 3만991대는 조향핸들 핸즈 오프 감지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사용 시 운전자가 조향핸들을 잡지 않음에도 경고 기능 등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C 500 4MATIC 등 5개 차종 13대는 오버헤드 컨트롤 패널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 전압 상황 발생 시 비상통신시스템(eCall)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E 450 4MATIC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이하 테슬라)가 자사가 제작·판매한 모델S의 일부 차량에서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구성값과 관련된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리콜을 실시한다.테슬라는 2017년1월6일부터 2020년2월5일까지 생산된 모델S 1290대가 생산 과정의 차량 소프트웨어 구성단계에서 잘못된 로직이 사용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 경우 잘못된 로직으로 뒷면안개등 사용이 활성회되면 뒷면안개등과 후퇴등이 비슷한 위치에 있어 차량이 전진방향 주행 시 후퇴등이 점등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테슬라는 OTA(Over-the-air)를 통해 차
에몬스의 서랍장이 전도위험으로 리콜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에몬스앳홈의 빅와이드 서랍장 1000 5단에 대해 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해당 제품은 높이 762mm 이상의 가정용 서랍장 및 사무용 파일링 캐비닛(가구)로 분류되지만, 벽고정장치를 제홍하지 않았다.이에 제품사용시 사용자기준 전방으로 기울 경우 전도위험으로 신체가 끼일 위험있다.국표원은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했다.국표원은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이하 포드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의 일부 부품이 내구성 부족한 것으로 밝혀져 리콜을 실시한다.포드코리아는 뒷바퀴 현가장치 내 토우 후륜 서스펜션 링크가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대상차량은 2012년 9월 5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제작된 익스플로러 1만9733대다.해당 차량은 20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받을 수 있다.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조화는 인테리어 장식 및 화환·헌화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조화는 합성섬유와 플라스틱·철심 등을 이용해 장미, 튤립, 국화 등 천연 식물을 모방해 만든 제품으로, PE·나일론·PVC, 플라스틱 등이 사용된다.그러나 조화는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사용 후 소각·매립되나 환경 내에 오랫동안 축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조화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을 시험했다. 조화 20개 제품은 인테리어용 10개, 헌화용 4개, 화환용 6개 등이다.단쇄염화파라핀, 다이옥신 등 POPs는 자연 분해되지
BMW코리아(이하 BMW)가 수입·판매한 차량 6028대에서 엔진 컨트롤 유닛(DDE)진단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돼 리콜을 실시한다.BMW는 엔진 컨트롤 유닛(DDE, Digital Diesel Electronics)의 진단 관련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해 차량의 센서 신호들이 부정확하게 진단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체크 컨트롤 메시지(경고등)이 표시되며 토크 감소 및 경우에 따라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는 전국 BMW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의 엔진
양키캔들 일부 제품이 리콜이 된 뒤에도 두 달여간 시중에 유통이 됐다.지난 1월 17일 환경부는 시장 1위 향초 브랜드인 양키캔들 방향제 '스피어스 미드썸머나잇향'과 '클린코튼향'에 대해 수입∙판매금지 및 회수명령을 내렸다.해당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 있던 메틸클로로이소티아졸리논(CMIT) 성분이 검출됐기 때문이다.CMIT 성분은 생활화학제품 호흡기노출가능제형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함유금지물질이다.방향제는 호흡기 노출 가능성이 있는 품목으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타이칸의 일부 모델에서 승차 및 실내장치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포르쉐코리아는 일부 타이칸 차량의 좌석 중앙 안전벨트 버클의 배선이 불량으로 배치돼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뒷좌석 우측 어린이 보호용 좌석(카시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수 있고, 사고 시 탑승 어린이가 상해 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포르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뒷좌석 중앙 안전벨트 버클의 배선을 확인하고 수정이 필요한 경우 배선을 재배치하는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1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줌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비자가 본 자동차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입과 소비자 후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중고차 시장의 매물이 2012년 228만여 대에서 2021년 257만여 대로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최근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사업에 진출하면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업계에서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국산차 소비자와 수입차 소비자간의 역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봤다.현재 글로벌 수입 완성차업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