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받을 수 있는 통신사 제휴 할인.각 이동통신사 포인트로 편의점뿐 아니라 영화, 음료, 피자 등 제휴된 다양한 곳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통신사의 포인트가 차감되며 이뤄지는 할인인 만큼, 통신사가 할인에 대한 부담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편의점 CU와 세븐일레븐 등 국내 편의점은 SKT와 할인 비용을 나눠 부담해왔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르기만 하던 치킨 값이 한시적이지만 내려가기 시작했다. 치킨업계의 이 이례적인 움직임은 뭘까. 공정거래위원회의 칼끝이 두려운 걸까.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가격인상을 단행했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움직임이 석연치 않다. BBQ를 대상으로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자, KFC에 이어 치킨 값 올릴 예정이던 교촌치킨이 느닷없이 입장을 번복하고 나선 것이다.예정대로라면 교촌치킨은 이달 말 치킨 전 제품의 가격을 6~7% 인상하겠다고 공표했으나 돌연, 취소했다.이유는 ‘상생’이다.앞서 교촌치킨은 인건비, 임차료 상승
지난달 본죽 가맹본부인 ‘본아이에프(주)’는 소고기 장조림 등 식자재를 특허 받았다고 가맹점을 속여 온 사실이 적발됐다.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본아이에프(주) 측에 과징금 4,600만 원을 부과했다.본아이에프는 본죽에 소고기장조림을 비롯해 오징어채무침, 우민찌(다진 소고기), 육수, 혼합미 등 5개 식자재를 2008년 1월부터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토록 하고 ‘
지난 1월 한국피자헛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5억2,600만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이유는 가맹금수수료 성격의 어드민피(Admin fee)를 부당하게 징수했다는 이유에서다.공정위에 따르면 피자헛은 가맹계약서에 ‘어드민피’라는 명칭의 가맹금을 일방적으로 신설, 부과했다. 공정위 발표 당시 기준으로 거둔 어드민피만 총 68억 원에 달한다.이 어드민피는
BGF리테일의 CU 편의점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한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경북 경산 CU편의점 ‘사망’ 사건지난해 12월 14일 경북 경산시의 CU편의점에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새벽 3시 30분 경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CU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숙취해소 음료를 구입한 후 이
빙수전문점 ‘설빙’이 가맹사업법 등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지난해 설빙은 총 세 차례에 걸쳐 공정위원회로부터 위반 사항을 지적받았다. 먼저 지난해 6월에는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를 제공하지 않고, 가맹금을 은행 등에 예치하지 않아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인근 가맹점 현황문서는 가맹 희망자의 점포 예정지에서 가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전국 약 1만1,0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CU 두드림(Do Dream) 행사’를 진행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CU 두드림 행사’는 가맹점 수익력 향상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서 가맹점주와 가맹본부가 점포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
“지난 1년의 시간 동안 바르다김선생을 운영하며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바르다김선생 상생협의회는 일부 가맹점주의 일방적 주장에 가맹점 운영상의 피해가 있었다고 주장 중이다.지난해 ‘갑질’ 이슈로 떠들썩한 시간을 보냈던 바르다김선생이 이번에는 가맹점과 가맹점의 이견으로 주목받고 있다.▶바르다김선생, 가맹점주 이분화…왜?바르다김선생 가맹점주들은
피자헛이 정유년 새해부터 가맹금 부당 징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피자헛은 지난해에도 가맹점주과의 갈등 골이 깊었다.▶근거 없는 가맹금 징수…공정위, 과징금 부과피자헛이 십수년간 가맹점에게 부당한 가맹금을 징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한국피자헛에 과징금 5억2,60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
인기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대표 양창수)가 할인 부담을 일방적으로 가맹점에 전가하고 영업 지역 축소해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토니모리가 가맹점사업자에게 ▲판촉 비용을 일방적으로 전가한 행위, ▲영업 지역을 축소하고 거래를 거절한 행위, ▲영업 지역을 명확히 설정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0억7,90
편의점 업계 아르바이트생의 열악한 임금 및 근무환경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그동안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의 편의점은 꾸준히 주휴수당 미지급, 최저임금 미달 등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지만 아직도 다수의 아르바이트생이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노조가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전·현직 아
국내 이동통신3사의 멤버십 할인 제도가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큰 비용 부담을 안겨주고 있어 가맹점주의 불만이 큰 상황이다.▶이통사 제휴 할인 부담은 ‘가맹점주’멤버십 할인은 이통사가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포인트를 차감함에 따라 할인이 이뤄지는데 정작 할인에 따른 비용은 가맹점주가 전액 부담하거나 이동통신사와 일부를 분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인
이동통신 3사들의 멤버십 할인이 도마에 올랐다.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주는 ‘멤버십 할인’에 대한 부담을 가맹점주가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김진우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장과 김영종 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 사무국장이 출석해 이동통신 3사의 할인혜택과 관련된 갑질을 폭로했다.심
9월 1일이면 제너시스 비비큐가 21살이 된다.제너시스 비비큐가 성인이 되기까지 수많은 가맹점들도 동반 성장해 왔다. 많은 프랜차이즈 치킨 중에서도 장수 가맹점이 많다는 제너시스 비비큐의 비결을 알아봤다.▶'치킨집 창업' 망하는 지름길?보통 치킨집 창업은 폐업의 지름길로 보는 시각이 많다.유진투자증권과 서울시의 분석에 따르면 2014년 기준 3년 내 폐
빙수업계 1위 '설빙'이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제재 조치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를 제공하지 않고, 가맹금을 은행 등에 예치하지 않고 직접 받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설빙에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설빙은 2014년 3월부터 8월까지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를
제너시스 비비큐가 '비비큐 프리미엄 카페' 창업 시 투자금에 대해 연 5%의 최저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가 허위인 것으로 적발된 가운데 비비큐 측은 신규사업자를 위한 광고이다 보니 누락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비비큐 프리미엄 카페’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마치 모든 가맹점에게 총 투자 금액의 연 5%를 최저 수익으
미스터피자, 피자헛 등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와 가맹점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미스터피자 가맹점, 개선책 요구 시위최근 MPK그룹(회장 정우현)의 미스터피자는 본사와 가맹점주간 마찰이 수면 밖으로 터지면서 어수선한 상황이다.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MPK그룹 본사 앞에서 '불공정행위 규탄 및 상생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인 블레스롤가맹본부가 제조가공한 '백치미 롤'(식품유형:빵류) 제품에서 대장균군 기준이 초과돼 해당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2월 2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조자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디야커피의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 본사는 판매장려금을 받는 대가로 매일유업 측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우유가격 인상을 허용하면서 가맹점주들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공정위 조사 결과 2008년 4월 이디야는 가맹점에서 라떼 커피 등에 매일유업 ‘오리지널 ESL’ 우유를 사용하는 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상반기 실시한 일부 외식업종 가맹본부의 부당한 비용 전가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엄중 제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16일 정 위원장은 대전상공회의소에서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 8개 주요 업종의 가맹점 사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