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신세계 그룹의 드러그스토어 '부츠' 론칭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최근 신세계그룹은 자사의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영국계 드러그스토어 '부츠(Boots)' 1호점을 유치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한약사회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며, 스타필드 하남 입점 시 불매운동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약사회는 대규모 드러그스토어인 ‘
최근 한방 진료를 미용 목적으로 받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최근 3년 6개월간 접수된 한방진료 관련 피해구제 신청 115건을 분석한 결과, 치료목적이 60.9%(70건), 미용목적 진료가 39.1%(45건)로 나타났다.피해유형은 기존 상태 악화 등 다양한 ‘부작용’이 47.8%(55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인기음료를 통해 승승장구 중인 광동제약이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다.최근 약사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광동제약 영업직원이 비타500에 대한 약국 장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한 약사는 광동제약으로부터 납품받은 비타500 수량이 거래 장부에 기재된 수량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의 글로벌 1위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B&B(비앤비)’가 영유아 치아건강을 위한 100% 유기농 순면의 ‘구강청결 멸균티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월 독감유행주의보를 발령, 특히 0-6세의 영유아 환자들이 11.39%나 늘어났다고 발표한 가운데 영유아 바이러스 감염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요구되
국순당 '백세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됐다.‘백세주’는 우리나라 주류시장에 전통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제품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선보일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술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1992년 개발됐다. 생쌀을 가루내어 술을 담는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에 구기자, 오미자,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새로운 약재와 레시피로 빚은 새로운 ‘백세주’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백세주는 1992년 출시 이후 23년동안,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지속적으로 100여가지의 레시피 개발과 공정 개선을 진행해 왔다.현재 주류면허센터에 공식 등록돼 있는 백세주 레시피만 해도 2008년 이후 58건 이상으
두리화장품(대표 이병수) 댕기머리샴푸가 결국 ‘약사법’ 위반으로 제조 및 광고 업무 정지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김승희 처장) 대전지방청(이하 '대전식약청)은 두리화장품(주)에 대한 정기감시 결과 ▲제조방법 미준수(55개 품목), ▲품질시험검사 일부 누락(20개 품목) 등 75품목의 ‘약사법’을 위반을 확인하고 절차를 거쳐 제조업무 및
‘가짜 백수오’ 파동이 건강기능식품 업계를 넘어 주류업계까지 긴장케 하고 있다.인기 주류 제품 ‘백세주’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국순당(대표이사 배중호)이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 검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기 때문.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와 백수오를 원료로 제조된 식품‧주류‧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츄럴엔도텍이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조사결과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공급업체로부터 백수오 원료를 공급받아 3월 26일, 3월 27일에 입고된 백수오 원료를 각각 수거해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방법과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 판별지침서’ 방법에 따라 검사한 결과 모두
최근 ‘가짜 논쟁’으로 코스닥 시장에 큰 충격을 준 백수오(白首烏)와 그 ‘짝퉁’인 이엽우피소(異葉牛皮消)는 육안으론 식별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충북 농업기술원은 RAPD(임의로 증폭된 다형성 DNA 분석) 등 전문 분석법을 활용해야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구분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백수오, 이엽우피소, 박주가리 및 하수오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전국 120여 곳의 약국에서 여전히 담배를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5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담배를 파는 약국은 지난 2013년 239곳에서 지난해에는 120여 곳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할 약국에서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파는데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한 결과로 해석된다.하지만 아직도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이 2015년 1월부터 전면의무화 된다고 5일 밝혔다.현재 GMP 승인업체는 70개이며 GMP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인 업체도 40여개소에 달하고 있어 한약재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13년 말 기준 상위 70개 한약재 제조업체의 생산실적은 전체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기능 개선 효과를 광고하며 판매 중인 29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를 17일 밝혔다.식약처는 ‘라포빔(RAPPORTVIM)’ 등 8개의 제품에서 타다라필, 실데나필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돼 관세청에 통관금지 및
[컨슈머치 = 김수현 기자] 엔프라니가 한 겨울 혹한기를 맞아 따뜻한 온열감으로 딥 클렌징과 피부 마사지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프리미어셀 핫 스파 딥 클렌징’(170ml/28,000원대)을 출시한다.신제품 ‘프리미어셀 핫 스파 딥 클렌징’은 스파에서 스팀 마사지를 받는 듯 모공을 열어줘 노폐물 제거는 물론 블랙헤드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딥 클렌징 젤이다.
국내 약값이 약국에 따라 최고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고무줄 약값’ 논란에 휩싸이자 약사회가 ‘의약품 정가제’ 도입을 주장했다.지난 11월 한국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은 국내 약국 간 최고~최저값 차이가 최대 200%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 예로 베링거잉겔하임 둘코락스 좌약은 약국에 따라 최저 1000원에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불법으로 한약을 제조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충남 당진시 소재의 00약국 한약사, 홍모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결과 홍모씨는 2013년 8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내방 환자를 대상으로 조제하지 않고 누구나 복용할 수 있도록
[컨슈머치 = 김수현 기자] 최근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일반의약품(OTC)의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이에 동국제약이 ‘자랑스러운 약사대상’ 후원을 비롯해 약국 복약지도 활성화 캠페인, 소비자 대상 질환 홍보 캠페인 등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동국제약은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대
중딩 때부터 직딩이 된 지금까지 줄곧 집근처인 혜화역 근처만 전전하던 붙박이 친구들의 모임장소가 느닷없이 수유로 잡혔다. 갑자기 수유로 정해진 이유는 친구A가 발견했다는 정말 맛있는 쭈꾸미 집. 쭈꾸미하면 용두동 정도는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 갸우뚱하며 속는 셈 치고 '쭈꾸미' 예찬을 펼치는 친구의 뒤를 따라나서 봤다.친구 넷이 나란히 지하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식품 중 일부에서 식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위해성분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성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표방하며 판매 중인 65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내년부터 의료수가가 오를 전망이다.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조산협회 등 5개 의료공급자단체와 2015년 요양급여비용(의료수가) 협상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와는 협상이 결렬됐다. 2015년도 평균 인상률은 2.22%로, 정부의 추가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