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2023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3년 연속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올해 시행되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유기견에 제한됐던 가입조건을 완화해 유기묘까지 확장했다.유기동물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유기동물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입양한 유기동물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며 또한, 입양한 유기동물이 타
척추수술 후 혈종에 신경이 눌려 마미증후군이 발생한 환자가 의료진의 처치 부주의를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여, 70대)는 허리와 양쪽 다리 통증, 저림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신경치료 및 약물치료를 받았다.1주일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어 시행한 요추 MRI상 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등이 확인돼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수술을 진행했다.수술 도중 제4-5요추 부위 황색인대와 경막낭 유착이 심해 유착박리 중 경막이 손상됐고, 의료진은 봉합을 시행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지혈제를 적용한 후 수술을 마쳤다.A씨는 수술 당일
한 환자가 의료진의 기관 삽관술이 지연돼 저산소성 뇌손상이 발생한 후 사망하게 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 결핵 기왕증이 있던 A씨(남, 60세)는 폐암을 진단받고 3차례 유도 항암치료 후 수술을 시행했다.수술 중 동맥 손상이 발생해 개흉술로 전환해 수술을 마쳤고, 수술 중 A씨 출혈량은 2000cc로 추정됐다.이후 A씨에게 다발성 폐렴과 급성 호흡곤란이 발생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 혈액검사 상 염증 인자 등이 나타났다.며칠 뒤, A씨는 대변을 보겠다고 힘을 준 후 호흡곤란을 호소했고, 고용량
의료진의 부주의한 조치로 낙상 사고 뿐만 아니라 골절 진단 지연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0세 남성 A씨는 한 병원에서 우측 서혜부 탈장 수술을 받은 뒤 익일 새벽 3시경 병실에서 낙상했다.A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했나 의료진은 근육통으로 진단하고 진통제 및 파스를 처방한 후 같은 날 퇴원 조치했다.이후 A씨는 MRI 검사 결과에 따라 탈장 수술 후 2개월 만에 척추성형술을 받았고, 당일 퇴원 전 섬망 증상에 대해 정신의학과 진료 후 치매 및 섬망 치료제를 처방받았다.퇴원 후 A씨는 자택에서 거의 와상 상태로 지내던 중 퇴원한 지
NH농협생명이 강원 고성군에 위치한 토성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제3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토성농협 김명식 조합장 ▲NH농협생명 김재춘 경영기획부사장 ▲NH농협생명 김기동 경영지원부장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제3차 의료진료사업은 세브란스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봉사단은 23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세브란스 의료진은 전문의 8명, 약사 5명,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구성
척추종양제거술 후 종양은 제거됐지만, 배뇨장애가 나타났다. 50대 여성 A씨는 한 병원에서 제4요추 부위 종양을 진단받고 종양 제거술을 받았다.8년 뒤 다시 하지 통증이 발생해 검사를 받은 A씨는 척추 종양이 재발됐다는 소견에 따라 2차 종양 제거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후 배뇨곤란, 요실금 증상이 발생했고 2년 뒤 배뇨장애에 대해 노동능력상실율 15%의 후유장해 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수술 전 배뇨에 이상이 없었으나 수술 후 배뇨곤란이 발생한 것으로 봐, 의료진의 수술 중 중대한 과실로 신경 손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배뇨
성형수술 예약을 취소했는데, 소비자는 공제된 위약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30대 여성 소비자 A씨는 유방확대성형술을 위해 한 병원을 찾았다.병원서 상담 후 수술을 예약하고 전체 수술비 715만 원의 일부인 100만 원을 계약금으로 납부했다.이후 개인 사정으로 수술을 받기가 어려워 수술 예정 8일 전 수술 취소 및 계약금의 환급을 요구했다.하지만 병원 측은 전체 수술비의 10%인 71만5000원을 공제한 28만5000원만 환급 처리가 됐다.A씨는 환급 금액이 너무 적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총 수술비의 90
복강경 수술 중 대장이 천공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비자가 병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10년 전부터 담낭염이 있던 50대 남성 A씨는 복강경으로 담낭절제술을 받던 중 대장이 천공됐고, 이 부위가 다시 터져 복막염으로 진행돼 결국 개복수술을 받았다.A씨는 복강경 수술 중 대장이 천공됐다는 사실도 개복수술 후에야 듣게 됐다.A씨는 병원 측에 의료진 과실을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의료진이 주의의무 및 설명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 해당 의료 기관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오랜 기간 염증이 있었거나, 복부 수술 과
방아쇠수지증후군 수술을 받은 소비자가 신경 손상이 발생하자 병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60대 여성 A씨는 방아쇠수지 증후군으로 수술 받았다.방아쇠수지 증후군이란 손가락을 펼 때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저항감이 느껴져서 붙여진 이름으로, 손가락 힘줄이 붓고 염증이 생겨서 불편감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A씨는 수술 직후부터 엄지손가락의 감각이 이상했고, 결국 근전도검사 결과 신경 손상을 진단 받았다.A씨는 의료진의 과실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술 과정 및 이후에 의료진의 과실이 인정
3년전 치료를 받은 사실을 보험사에 고지하지 않았다가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한 건강보험에 가입한 계약자다.최근 병원에서 위염진단을 받고 한달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후, 입원급여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조사결과 A씨가 3년 전에 9일 동안 위염치료를 위해 내복약을 복용한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A씨가 고지의무를 위반했다면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보험계약을 해지했다.A씨는 이에 억울하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는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고지의무위반이 될 수 있다고 봤다.고지의무(告知
조영제가 혈관 밖으로 유출돼 응급 치료를 받은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50대 여성 A씨는 장염이 의심돼 복부 CT 검사를 받기로 했다.A씨는 CT검사를 위해 조영제 투여를 받던 중, 좌측 손 주사 바늘 삽입 부위에 통증과 부종이 발생해 환부 절개 등의 응급조치를 받고 타 병원으로 전원했다.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은 A씨는 근막절개술 등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좌측 손등에 10cm, 손바닥에 9cm 길이의 반흔이 남아 반흔성형술이 필요한 상태다.구획증후군이란 비슷한 기능의 근육이 무리 지어 존재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잘못된 수술로 인해 재수술 후 후유장해 진단까지 받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기구에 찍혀 오른쪽 손가락을 다친 A씨는 한 의원에 내원해 관혈적 정복술(피부를 절개해 뼈를 맞추는 수술)을 받았다.수술 후 손등 통증이 계속 되자 A씨는 타 병원에 내원했고, 핀이 탈락된 것이 확인돼 관혈적 정복술과 핀고정술을 받았다.이후 A씨의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 관절에 구축이 발생해 전신 노동능력상실율 6%에 해당하는 후유장해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수술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아 수술 후 손등 통증이 발생했고, 의료진에게 증
한 소비자가 후유장애 진단을 받은 후 보험사에 공제금 지급을 요청했으나 공제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유로 거절됐다. A씨는 자전거를 타던 중 차량과 충돌을 피하다 넘어지면서 우측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병원서 수술 치료를 받은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시(市)가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입한 한 보험사의 ‘단체자전거공제’에 공제금을 청구해 ‘자전거상해입원위로금’과 ‘자전거상해진단위로금’을 지급받았다.A씨는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대학병원에 내원했고, 후유장해지급률 30% 진단을 받아 보험사에 ‘자전거상해후유장해공제금’ 2760만 원을 청구했
미래에셋생명이 유병력자와 고연령층까지 가입의 폭을 확대한 ‘헤리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확정금리형 종신보험으로 유고시 정해진 사망보험금을 통해 상속 등 다양한 목적자금을 활용하기 위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헤리티지 종신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 부담을 더 낮췄다.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기본환급형’ 해약환급금의 30%를 지급하지만, 납입완료 후 해약환급금은 ‘기본환급형’ 해약환급금의 50%를 지급한다. 해약환급금이 적어진 만큼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또한, 이 상품은 적용이율
동아제약이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의 신규 광고를 최근 선보였다.이번 신규 광고는 “여드름 흉터, 흉지면 약도 없다는데”, “약 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노스카나로 여드름 흉터를 관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에는 5년 째 노스카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혜리가 출연했다.동아제약은 TV광고 버전 외에도 '여드름 흉터없이 깨끗한 피부 만드는 법', '면도편', '방학편' 등 다양한 디지털 영상을 동아제약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노스카나는 ▲헤파린나트륨 ▲덱스판테놀 ▲알란토인 3중 복
삼성생명이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14일부터 판매한다.이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다(多)모은 건강보험'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 원부터 보장한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기존 삼성생명 상품 중 최
켈로이드 피부인 소비자가 흉터가 안 남는다는 의료진 말을 믿고 치료를 진행했지만 심각한 화상 흉터로 충격을 받게 됐다. A씨는 한 병원에서 갑상선의 양성 신생물 진단 하에 고주파 열치료를 받았다.그러나 시술부위에 화상흉터와 색소침착이 발생해 성형외과와 피부과 협진으로 18개월가량 14회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이후 A씨는 타 병원에서 정상피부로 회복하기 어렵다는 소견을 받고 현재 연고를 도포하면서 경과관찰 중이다.A씨는 수술 전 의료진에게 켈로이드 피부로 흉터 발생이 걱정됨을 고지했고, 담당의가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첨단 고주파
종양 제거술 중 대퇴신경이 손상돼 장해판정을 받은 소비자가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서 좌측 후복막 종괴제거술을 받은 후 왼쪽 다리에 통증과 근력 저하가 발생해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관련 검사 결과, 좌측 다리 마비와 좌측 대퇴신경 완전손상 진단 하에 AMA(미국의사협회)식 장해판정 상 25% 하지장해를 진단받았다.A씨는 수술 후 다리 저림이 있을 수 있다고는 들었으나, 단순히 저림이 있는 정도라고 들었을 뿐 장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전혀 설명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마비로 인해 힘이 없
손가락 열상으로 봉합술을 받은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로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아 추가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좌측 4-5손가락 사이가 찢어져 한 의원에 내원해 봉합술을 받았다.그러나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과 부종이 발생했고, A씨는 대학병원에 입원해 수술부위 감염 소견에 따라 이물질을 제거한 후 봉합술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이 상처 부위를 면밀히 살펴 이물질을 제거해야 했으나 이를 소홀히 해 2차 수술과 반흔성형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수술 전후 자세한 설명과 부작용 발생 시 필요한 조치 등에
전기장판을 사용하다 화상으로 수술까지 받았지만 판매사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3년전 전기장판을 구입해 사용해오던 중 최근에 전기장판을 켜고 자다가 어깨와 엉덩이에 화상을 입어 피부이식수술 등 치료를 받고 있다.치료비는 약 50만 원 정도 지출해 사업체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한 바, 사업체에서는 자신들이 인수이전 사업체에서 제작해 판매했던 제품이라며 법적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동일한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제품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것인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체에서 「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