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2015년 상반기 증권사 민원발생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올 상반기 27개 증권사에서 발생한 민원 건수는 총 774건으로 증권사 당 평균 28.7건의 민원이 발생했다.이번 분기(2/4분기)에는 민원이 501건 발생해 전분기(1/4분기) 273건 보다 1.8배 크게 증가했다.증권사별로는 평균 7.4건 증가한 셈이다.특히 한
금융공기업 중에서 문제가 많다는 산업은행의 경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방근무자에게 직원 1인 평균, 아파트 기준으로 25평 이상을 임차해 주고 1억1,300만 원의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해외유학자에게는 1인 평균 1억4,000만 원을 지원하고 해외근무자에게도 교육비 명목으로 1억2,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국민혈세로 비효율적인 방만경영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4일 금소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 그룹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불매운동 등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금소원은 “최근 롯데 사태는 국내 재벌의 비양심적이고 반시장적인 작태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으로 국내의 재벌이 국가와 국민, 시장과 소비자를 기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복합점포 시행이 비시장적인 논리로 추진되고 있다며 정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금소원은 금융당국이 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킨다며 과도하게 졸속 시행 중인 복합점포 추진에 대해 비판했다.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시장의 요구나 필요에 의한 정책은 추진하지 않을 뿐 아니라 소비자 피해 현장 목소리나 단체 목소리에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이
은행 ‘복합점포’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득 보다 실이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금융위원회가 소비자 편리를 명분으로 은행 복합점포에서 보험을 판매토록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25일 밝혔다.은행 복합점포의 보험판매가 소비자에게 득이 된다는 금융위 주장에 대해 금소원은 보험사 벌이를 은행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23일 정부가 발표한 ‘서민금융대책’이 시장을 무시한 일부 업권의 인위적 생색내기용 이율낮추기 정책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정부의 서민지원정책 또한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어서 실질적인 효과가 의문시 된다며 서민들이 금융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서민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이 입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금소원은 이번 정
2014년을 기준으로 보험계약 유지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험계약 유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보험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지난해 보험사별 보험계약 유지율을 조사한 결과 생명보험은 방카슈랑스 전문보험사인 BNP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는 교직
가입자에게 소송 제기율이 높은 보험사일수록 가입자에게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보험사의 '분쟁 중 소 제기 현황(2014년 기준)'을 조사해 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가입자에게 소송을 상대적으로 남용한 손보사는 BNP파리바카디프, MG, AXA순으로 나타났다.조사에 사용된 '분쟁 중 보험사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고객 정보를 수집해 매매한 홈플러스에 대해 검찰고발과 함께 공동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12일 금소원은 “홈플러스가 자신들의 고객을 상대로 비도덕적 정보 수집 행태도 모자라, 수집한 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한 것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커녕 3개월이 지나도록 피해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통보나 개별사과 조치도 하지 않는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지난해 보험사들의 '보험금 부지급률'을 조사해 발표했다.‘보험금 부지급률’은 보험금을 청구한 건 중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비율을 말하며, 부지급률이 높을수록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금소원이 생보협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22개 생보사 자료를 조사한 결과,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
금융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끈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개선사항들을 제시했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안심전환대출 시행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향후 개선ㆍ보완해 보다 더 형평성있고 서민중심 차원의 제도로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계기로 실질적으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다소나마 경감시켜 나가는 대책의 출발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핀테크' 산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금소원은 “핀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금융위 중심보다는 민간과 정부, 국회 등이 참여한 추진기구나 미래부 등 전 부처가 참여한 통합기구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실행 로드맵이 필요하다”면서 “지금처럼 금융위 중심의 추진은 기간이나 실행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접수된 제보와 관련된 신용보증기금 직원들을 사문서 위조 및 사기미수 행위로 검찰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금소원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전산을 조작하고 서류를 조작하면서 사망한 보증인의 부인을 연대보증인으로 둔갑시켜 대출금을 상환받으려 하는 등 살기도 막막한 서민을 상대로 사기행위를 조직적으로 자행하고 있다”면서 “금융공기업으로서 파렴치
"최근 금융권에 대한 인사난맥의 원인은 금융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정치 권력의 심부름 역할에 충실하면서 금융산업을 정치권력에 예속시키는 등 1차적 책임이 있기 때문에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정찬우 부위원장 등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9일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최근 금융권에서 불거지는 인사난맥의 원인을 금융위로 꼽으며 책임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전자금융사고에 대한 금융사들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금소원은 “최근 농협 등 전자금융사고에 대해 금융사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모습은 금융사로서의 기본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이라며, 마치 보초를 서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사고임에도 자신들의 책임회피만 하려는 것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금융소비자원이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은행연합회장 인선에 대해 관여하지 말아야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금융당국은 은행연합회장 인선이 관피아 문제 때문에 관료 출신 선출이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이제 관변 인물로 선출하겠다는 것은 아직도 금융을 자신들의 ‘먹잇감’ 정도로 생각하는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행태라면서, 이사회의 선출논의가 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소비자원은 작금의 KB사태와 관련, “무능한 금융관료와 관치금융를 통해 정권과 권력실세에 유착하며 독립성을 잃어온 금융체제, 전문성과 거리가 먼 낙하산으로 내려온 인사들간 수준이하의 반복된 행태의 결과”라고 비판했다.금소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금융지주사의 내부인사 중심체제를 확고히 정립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5일 KB금융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결정에 대해 사퇴를 거부한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에 대해 “결과를 받아들이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금소원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늦은 감은 있지만, 금감원의 중징계 결정은 근래에 보기 드문 합리적 판단이며, 향후 법적조치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사이버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노동부 환급과정으로 소비자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개설된 것이다.금소원 관계자는 “주로 금융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획된 것이지만 금융소비자문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까지 수강이 가능한 과정”이라며 “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KB금융지주의 임영록 회장과 국민은행 이건호 행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경징계 결정과 관련, 22일 “그동안 중징계를 외쳐온 금융감독원은 독립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경징계라는 하나마나한 ‘새벽 쇼’를 펼친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금소원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이번 제재는 임영록 회장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