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현우)는 최근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세계 38개국 134개 방산기업의 반부패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톱5’에 들었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1위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평가 기업의 개별 점수를 분석한 결과다.평가 등급으로는 레오나르도(Leonardo, 이탈리아)와 레이시언(Raytheon, 미국) 2개 기업만이 A등급을 받았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미국), BAE시스템즈(영국) 등 14개 기업이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설 명절 기간 택배,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설 연휴가 포함된 1~2월에는 택배 이용과, 상품권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비대면 명절 및 이동 최소화 권고 등으로 인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이용이 예상된다.택배·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1~2월에 소비자 피해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택배 서비스의 경우 최근 정부의 택배종사자 보호조
홈플러스가 가격보다는 품질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내놓은 프리미엄 PB(Private Brand·자체브랜드) ‘홈플러스 시그니처’가 즉석밥 시장에도 뛰어들며 가정간편식(HMR) 라인업을 강화한다.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국내산 햅쌀을 사용해 갓 지은 밥맛의 풍미를 살린 PB 즉석밥 ‘홈플러스 시그니처 햅쌀밥(210g)’을 출시했다.요즘 ‘밥솥은 쉬어도 전자레인지는 쉬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정간편식 시장은 날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즉석밥 시장은 매년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시장규모가 꾸준하고 빠르게 성장해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추석을 맞아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택배 분야에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택배 서비스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 소비자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분야로 이 기간 동안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물품 파손·훼손 ▲분실 ▲배송지연 ▲오배송 등이다.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추석 전 택배 물량이 증대되고, 택배업계의 사정으로 배송 지연이 예상될 경우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식품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출액 상위 3개 유기농 식품점의 서비스 이용경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소비자 만족도는 유기농 식품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종합만족도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 상품 특성 만족도, 호감도의 중요도(가중치)를 반영한 평균값으로, 조사대상 3개 유기농 식품점 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81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코로나 상황을 감안해서 외빈 초청행사 없이 임원, 본부 부서장들과 소규모로 진행했다.윤 행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아 지금처럼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디스커버리‧라임으로 손상된 신뢰회복에도 역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發 경제사회질서 변화에 대비한 혁신경영을 주문하며 “‘혁신금융’은 미래를 개척할 앞바퀴이며, ‘바른경영’은 조직의 균형과 중심을 유지하게 하는 뒷바퀴”라며 “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 달성을 위해 ‘혁신경영’을 선포하고 새롭게 도약한다.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혁신경영’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윤 행장은 “다가오는 2021년은 기업은행 설립 60주년이자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분수령”임을 강조하며 新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과제를 담은 ‘혁신경영’을 선포했다.‘혁신경영’은 ‘혁신금융’으로 은행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며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7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창립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장 김풍국 상무 외 13명이 30년 근속상을, 동아ST 경영관리본부 유통관리실장 김윤경 부장 외 35명이 20년 근속상을, 동아제약 개발전략실 연구소 브랜드연구팀 조영웅 차석연구원 외 93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하나금융지주(회장 김정태)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준법 및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19600과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하나금융지주는 13일 오전 명동 소재 본점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19600)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서를 공식 수여 받았다.ISO 196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4년 12월에 제정하여 시행 중인 준법경영시스템(Comp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쇼핑몰 임블리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드세다.3월 임블리 측에서 판매한 호박즙 제품에서 이물질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이른바 임블리 사태라 불리며 쇼핑몰 안팎으로 다양한 문제들이 잇따라 터져나왔다.먼저 고객 불만에 대한 회사 측의 대응 방식이 도마에 올랐지만, 이어지는 소비자들이 제보를 살펴보면 그동안 크게 드러나지 않던 의류 관련 불만이 상당했다.특히 하자 제품을 받은 소비자들이 제대로 교환,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제보가 많았다.임블리를 이용하면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 제보가 사실이라면, 공정거래위
“계란 안전성과 무관한 ‘산란일자’ 표기 즉각 철회하라” [컨슈머치 = 송수연 이시현 기자] 지난해 12월 14일 양계농민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 모여 산란일자 표시제 및 식용란 선별포장업 유예 궐기대회를 진행했다.단체 행동은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식약처 앞에서 70일간의 천막 농성으로 이어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란일자 표기가 지난달 23일부로 의무화됐다.농민들의 반발에 6개월 간의 계도 기간을 갖기로 하면서 아직도 시중에는 산란일자가 없는 달걀도 판매되고 있다.소비자들에게는 나쁠 것 없어 보이는 산란일자 표기, 이들은 왜 ‘
식품의약안전처가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가?'라는 설문에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식품첨가물(34.5%)을 꼽았다. 이는 환경호르몬, 농약, 중금속 보다도 높게 나타난 수치다.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가공을 위해 필수적이고 식품의 영향가를 유지시키거나 부패·변질·기타 화학변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국민의 식품·의약품 안전을 책임지는 식약처는 국내에서 사용이 허용된 식품첨가물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근거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 물질로서 안심해도 된다고 말하고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37001’은 전 세계162개국이 참여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제정했다.대웅제약은 ISO 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과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을 실무에 적용하고 분석하였으며, 임직원 대상CP교육,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목표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중견 제약업체 안국약품이 불법 리베이트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이미 지난 2014년에도 한 차례 불법 리베이트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 안국약품은 최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지만 획득 일주일 만에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져 인증 자체가 무의미하게 됐다.이 때문에 회사 경영의 전반을 맡고 있는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어진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 참여한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회사 매출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전향미 기자] 최근 대상 청정원(이하 대상)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된 사실이 일파만파로 퍼지며 소비자들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세균의 정체는 ‘대장균’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뒤늦게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나서야 대상의 제조공정상 문제는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온멸균을 거치는 캔햄 공정상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식품 전문가들의 견해다.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논란의 중심은 식약처로 옮겨가고 있지만 대상 측은 마음 놓고 웃을 수 없는 처지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중견 제약업체인 안국약품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아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김형석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오전 9시께 서울 영동포구에 있는 안국약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이날 검찰은 회계 서류와 장부를 포함,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압수수색은 불법 리베이트 제공과 관련된 현금 흐름 추적이 목적인 것으로 전해진다.검찰은 압수품 분석을 마치는 대로 안국약품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7월 안국약품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대상 청정원의 통조림 햄 ‘런천미트’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논란이 됐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런천미트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가 관련 조치를 내린 것은 지난달 23일이며 다음 날인 24일, 대상 측에서는 제품 오염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잠정적으로 캔햄 생산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회수와 환불에 들어갔다.대상은 원인 규명을 위해 식약처에 세균 종류를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얻을 수 없었다.결국 29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류영진 식약처장이 이에 대해 해명하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가 인가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계속되면서 이번엔 금융소비자단체가 행동에 나섰다.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케이뱅크에 대한 인터넷 전문은행의 1호 인가가 불법적 방법으로 이뤄진 것과 관련해 KT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금융위‧금감원 관련자들을 검찰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금소원 관계자는 “KT와 케이뱅크가 불법 인가를 받은 것에 대한 반성은커녕 현재 케이뱅크 운영도 은행으로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엉터리 경영을 하고 있다”며 “인가도 경영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했다. 다른 장난은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음식 가지고 치는 장난은 용서할 수가 없다. 그만큼 삶의 가장 기본이며, 당연하게 안전이 보장돼야 할 것이 음식이며, 곧 식생활이다. 시대가 바뀌면서 우리는 먹는 식품들도 편리하고 다양해졌다. 하지만 그 음식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재료는 어디서 왔는지 알 길이 없고 설령 알더라도 믿어도 될지 의심된다. 듣기만 해도 겁나는 식품첨가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값싼 식재료, 엉망인 위생관리 등 쏟아지는 부정적인 식품 뉴스에 불안하기만 하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삼성화재(대표 최영무)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24기 고객패널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30~40대 주부 8명으로 구성된 24기 고객패널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GA, TM, 방카슈랑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삼성화재 보험상품 가입절차를 살펴보고 개선점을 제시했다.이날 발표회에는 CEO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고객패널 의견을 경청했으며, 제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하반기 중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