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대표 윤재춘)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 주식 197만444주(약 200억 원)을 매입한다.매입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4% 규모이다.윤재춘 대웅 대표는 “자사 주식 가격 안정 도모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대웅은 자회사인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및 손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등의 성장에 힘입어 건실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2019년 대웅의 연결 매출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의
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한다.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한 무상출연은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의 체질개선에 따른 가치 제고와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롯데손해보험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또한, 현재 주가가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주식매입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고, 매입된 주식은 1달 이내 한국증권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지난 30일 미래에셋생명은 자사주 500만 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31일부터 4월 29일까지 3개월에 걸쳐 장내 매수한다.미래에셋생명은 2015년 170만 주, 2018년 500만 주 자사주 매입에 이어 이번 매입까지 일련의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배당 매력과 함께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년간 보장성보험의 고수익 상품군과 안정적 운영수수료가 발생하는 변액보험의 투트랙(Two-Track) 매출을 확대해왔다. 고수익 포트폴리오와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새해 첫걸음으로 올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손태승 회장은 이번 매입으로 총 6만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지주사 체제를 안착시키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통해 2개의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를 그룹에 새롭게 편입시켰다.이로써 대내외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경상 실적을 달성하는 등 종합금융그룹으로서
현대모비스가 주주권익 보호를 담당하는 사외이사를 주주추천제로 공모한다.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권익을 높이고, 4차산업 등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비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현대모비스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투명경영위원회에서 주주권익 보호 담당으로 활동할 사외이사 후보를 이달 13일까지 추천 받는다.투명경영위원회는 ▲주주권익 보호, ▲내부거래 투명성 강화, ▲윤리경영 추진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현대모비스 이사회 내 위원회로 주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1명을 주주권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가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KB금융지주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230만361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총발행주식수의 0.55%이며, 소각 예정일은 이번달 12일이다.소각 대상 자사주는 KB금융지주가 이미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2848만 주 중 일부다.KB금융지주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자사주를 매입한 이래 현재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왔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사주 매입이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화천기계가 운전자금 및 시설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자사주 110만 주를 장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5060원이며 총 처분예정금액은 55억6600만 원으로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2월10일까지다.화천기계 주가는 10일 현재(15시 기준) 전일 종가 대비 820원 하락(-16.21%)한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9일에 이어 3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지난 6월 화천기계는 '조국 테마주' 관련 보도와 관련해 “감사인과 조국 청와대 수석이 미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넷마블의 2019년이 쉽지 않다. 업계의 최대 이슈였던 넥슨 인수에 선언하며 야심차게 시작한 2019년이다. 하지만 인수는 무산됐고, 기대했던 신작이 흥행에 실패하기도 했다. 특히 2분기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전반적인 실적이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까.■ 품지 못한 넥슨…멀어진 10만 원넷마블 주가가 10만 원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넷마블 주가는 작년 연말부터 상승 추세를 이어가 올해 들어 11만 원대 이상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넥슨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 수혜주로 주가가 급등한 문구전문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가 자사주 매각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자사주를 대거 처분해 유동자금과 투자자금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인데 주가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 사이에 설왕설래가 한창이다.17일 모나미는 자사주 35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로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한다. 처분 예정금액은 13억8670만 원이다.자사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모나미 측은 “유동자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대신증권이 보통주 자기주식 150만주를 시장에서 매입한다.대신증권은 26일, 대신파이낸스센터 26층 대회의실에서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0만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자사주 취득기간은 29일부터 7월 26일까지 3개월간이고, 취득 예정금액은 182억 3천 만원이다. 보통주 기준 총 발행주식의 2.9%에 해당된다.대신증권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지난 해 순이익 1,407억을 바탕으로 올해 21년 연속 현금배당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렌지라이프의 주가가 이틀째 오름세다. 신한금융그룹에 인수되면서 고배당 정책을 폐기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고배당 등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3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오렌지라이프는 전일 대비 1.79%(600원) 오른 3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8.94%(2,750원) 상승한데 이어 2일 연속 증가세다.이틀 전인 11일 오렌지라이프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오렌지라이프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월 9일부터 거래 정지됐던 우리은행 주식이 1:1비율로 우리금융지주 주식으로 전환돼 13일 한국거래소에신규 상장됐다고 밝혔다.기존 우리은행 주주들은 이 날부터 우리금융주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우리금융지주의 종목명은 우리금융지주, 종목코드는 316140, 상장주식수는 6억8,000만주이다.우리금융지주는 이 날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상장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지난 해 6월부터 약 8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업계 6위 생보사 인수를 통해 비은행 부문을 키우게 된 신한금융그룹이 KB금융에 내어줬던 금융권 왕좌를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증권가 전망이 엇갈린다.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지난 5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지분 인수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생명보험업은 국내 금융시장의 성숙도와 인구 고령화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안정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오렌지라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드업계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카드가 2분기 부진할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당분간 뚜렷한 성장 모멘텀도 없어 실적개선까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해 시장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이자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늘어나고 카드론 영업수익 증가율이 소폭 둔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판매비도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비용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더욱이 문제는 카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가 이 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면서 삼성, 미래에셋 등 7개 금융그룹의 자본비율이 줄줄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삼성생명은 새 기준에 맞추기 위해 최대 20조 원에 이르는 삼성전자 지분을 처리해야 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삼성 자본비율 328%→118% 급감이달부터 삼성, 한화 등 금융자산 5조 원 이
토니모리의 주가와 실적이 지지부진하다.소액주주들은 계속되는 주가 내리막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토니모리의 반등은 현재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토니모리 주가 1만 중반대까지 하락토니모리 주가가 2만 원대를 깨지 못하고 갇혀 있다.지난해 12월만 해도 한·중 사드 해빙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주가가 크게 올랐다. 12월 5일은 2만2,
CJ E&M과 합병을 앞둔 CJ오쇼핑의 주가 부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자기주식 18만6,320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하는 등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실행 중이지만 주가는 급등락을 거듭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주주 환원 정책, 주가 ‘요동’CJ오쇼핑이 주가 상승 효과를 높이기에 팔을 걷었다.오는 11일 CJ오쇼핑은 자기주식 18만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총 1조4,000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하면서 향후 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미 예상된 이벤트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블록딜 발표 이후 급락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불확실성 해소로 일단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중국 안방보험그룹에 인수 된 뒤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다시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우샤오후이(吳小暉) 전 안방그룹 회장이 법원으로 부터 징역 18년형을 선고 받고 재산을 몰수 당하는 등 오너리스크가 극에 치달은 상태다.안방보험의 경영권이 중국 금융당국에 넘어가면서 ‘매각설’ 단골손님이 된 동양생명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
최근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이 '책임경영' 의지를 피력하며 자사주를 매입했다. 2015년 동양생명이 중국 안방보험에 인수된 이후 중국 출신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안방보험의 경영권이 중국 금융당국에 넘어가면서 ‘매각설’에 휩싸이는 등 바람 앞에 등불 신세가 된 동양생명이 중국인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을 앞세워 시장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