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미약품이 이뤄낸 성과는 참으로 눈부신, 그야말로 걸작이었다.하루가 멀다 하고 초대형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지난해에만 총 8조 원대 ‘잭팟’을 터트린 한미약품은 한국 제약업계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당연히 주식 가치도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탔다.지난해 3월까지만 해도 10만 원대 초반 선에 형성돼 있던 주가가 11월 무렵에는 80만 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리콜이행률 0%’ 논란…동양매직 “자료 잘못됐다” 해명 : 작년 이물질 발생 정수기 관련 리콜, 회사 측 “캠페인 관련 자료 잘못 넘어가” 해명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자살보험금 판결, 금감원vs생보사 줄다리기 여전 : 대법 “소멸시효 경과 보험금 지급의무 없다” 판결&
최근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은 지급 할 필요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지급 여부를 두고 금융당국과 생명보험사간의 2라운드 줄다리기 싸움이 시작됐다.그 동안 삼성·교보 등 주요 생보사들은 미지급 자살보험금에 대해 대법원 판결을 지켜보고 이에 따르겠다며 결정을 보류해 왔다.반면 금융감독원은 대법원의 판결과 별개로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도 모두 지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은 지급 할 필요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30일 교보생명보험이 A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A씨의 자살보험금 청구권은 소멸시효 기간이 완성돼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A씨의 부인 B씨는 2004년 5월 교보생명에서 자살시 보험금을 추가지급하는 내용
김재수 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문제로 촉발된 국정감사 파행이 연일 지속되면서 산적해 있는 금융권 과제들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멈춰버린 국감…산적한 금융권 과제 ‘표류’ 중금융위원회 이어 금융감독원 국감도 파행으로 끝이 났다.29일 국회 정무위 금융감독원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됐다.이
롯데그룹의 2인자로 꼽히는 이인원 그룹 부회장(69)이 26일 검찰 출석을 앞에 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인원 부회장은 경기도 양평군 한 산책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그의 차량에서는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신동빈 회장은 훌륭한 사람이다’, ‘롯데그룹 비자금은 없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자살보험금’ 칼 빼든 금감원, 버티는 삼성·교보생명 : 자살보험금 미지급, 칼 빼든 금감원…버티는 생보사. 업계 “타 계약자 및 주주 보호 우선”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카카오프렌즈 강남점, 누적 방문객 45만 명 돌파 : 개장 후 일평균 1만5,000명 소비자 발길 (관련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지급 문제를 두고 금융당국과 생명보험사 간에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소멸시효가 지났더라도 자살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하는 금융당국의 압박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은 여전히 대법원 판결 이후로 결정을 미루고 있어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자살보험금 미지급, 칼 빼든 금감원&hellip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도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는 치매보험에 가입하고 있지만, 현행 치매보험은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실제로 70세 이상 치매환자 수 지난 2011년 24만 명에서 2012년 28만 명, 2013년 32만 명, 2014년 36만 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국
8월 1일부터 LG유플러스의 신규 인터넷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악성코드 및 유해사이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인터넷 신규 가입 시 악성코드와 유해사이트를 차단하는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신규 인터넷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유선뿐 아니라 와이파이로 가정 내에서 PC·모바일을 이용
KEB하나은행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단순한 기부가 아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에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의 사회통합과 ‘행복한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분야의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미래를 위
대형 생명보험사의 자살보험금 허위보고 의혹이 나오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생명보험사가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자살보험금 미지급금액 2,179억 원은 종신보험에 부가된 일부라고 주장했다.이들은 2002년 1월부터 2010년 4월까지 연금보험, 건강보험, 상해보험에 부가된 재해사망특약 전수를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자살보험금 부지급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생보사, 자살보험금 ‘버티기’ 금감원 “허튼 수작 부리지마” : 보험사 “거부 아닌 보류, 판결 따를 것”행정당국, 지급 거부 시 제재·시정조치 (관련기사 링크)△[브런치뉴스] ‘집밥’, 나트륨 얼마나 될까? : 우리 집 식탁 위 나트륨 함량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
생명보험사가 금융당국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자살보험급 지급을 미루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지난달 대법원은 가입자가 자살했을 때에도 보험사는 약관에 따라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한다는 판결을 내렸으나 생보사들은 소멸시효를 이유로 사실상 지급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각 보험사가 금감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살관련 미지급 보험금은 지난 2월 26일 기준 2
최근 대법원은 약관대로 자살 역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한다는 판결을 내린바 있으나 여전히 생명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에 소극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약관대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에도 보험금 지급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생명보험사가 약관을 이행하지 않고 이제 와 소멸시효를 적용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하고 있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오늘은 성년의 날, 향수 선물은? : 올해는 1997년생이 성년! 대개 장미, 향수, 키스를 선물하는데... (관련기사 링크)△[소비자단체] 대법원, “자살도 ‘사망보험금’ 지급”… 소비자 승소 : 금소연, 보험 약관과 다른 보상 ‘문제’ 지적. 생보사 자발적 보험금 지급 서둘러야 (관련기
자살로 인한 사망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소송에서 대법원 소비자의 손을 들어줬다.이들은 약관에 ‘계약의 책임 개시일로부터 2년 지난 후 자살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12일 대법원의 ‘생명보험사 자살보험금을 약관대로 지급하라!’는 판결에 대해
최근 건강 바람, 웰빙 바람이 더욱 거세지며 가공식품 분야에선 합성 첨가물 무첨가를 표방하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일례로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의 경우 아질산나트륨, 합성보존료 등을 포함한 5無 무첨가 문구를 내건 가공육 제품이 있었다.그 제품에는 아질산나트륨 합성색소, 보존료, 합성착향료, 에르소빈산나트륨 등 5가지 첨가물이 전혀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금값' 6년만에 최저가…'KRX금시장' 등 관심 집중 : 6년 만에 바닥, 금 투자 적기? 11월 거래량 전월대비 155% 증가. 세금·수수료 등 고려 투자해야. (관련기사 링크)△복면금지법 논란, "표현의 자유" vs "범죄 개연성" : 집회·시위에서 복면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 금지법’
지난 13일 ING생명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국현)로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금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법원의 금융당국 승소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재판부는 “일반인인 보험계약자 입장에서 자살한 고객에게 재해 사망보험금까지 지급하기로 하는 조항이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