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소·부·장’과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이와 관련 LG화학은 15일 신학철 부회장이 배터리 분야의 대표적인 부품·장비업체인 국내 협력회사 동신모텍과 신성에프에이를 방문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신 부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제2의 반도체’로 불릴 정도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세계 배터리 시장을 제패하기 위해서는 ‘소·부·장’과의 상생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신 부회장은 “‘소·부·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전문 테크센터를 신축한다.LG화학은 기존 대전 기술연구원 부지에 위치해있던 테크센터를 총 110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오산으로 신축 이전했다. LG화학 테크센터는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솔루션 지원과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된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전문 조직으로,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이번에 신축한 오산 테크센터는 축구장 6개 크기인 약 1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약 7000평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2019'에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기술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DIFA는 대구광역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테슬라, 르노삼성, 현대자동차 같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현대모비스, 삼성SDI 같은 부품기업까지 총 26개국의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전환기를 맞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LCD에서 OLED로의 전환을 위해 희망퇴직과 조직개편 등을 실시하는 가운데, 정호영 LG화학 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했다.이미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LCD 공급 과잉에 따른 판가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경영환경 및 실적이 악화돼 고강도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특히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는 LCD에서 OLED로의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OLED 전환 ‘체질개선’ 속도LG디스플레이는 오는 23일부터 약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배터리 소송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수장들이 추석 직후 만날 예정이지만 쉽게 결판이 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매일경제에 따르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추석 직후 회동을 하고 소송전에 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월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인력 유출을 통해 배터리 핵심기술을 빼갔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ITC 제소를 통해 배터리, 배터리셀, 배터리 구성 부품 등의 미국 내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LG화학이 테슬라와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지난 23일 블룸버그통신은 LG화학이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 모델3 전기차 배터리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LG화학이 올해 초 1조20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중국에 원통형 및 EV용 전지 공장을 증설을 발표한 가운데 기존 독점 공급자였던 파나소닉은 중국에 공장을 짓지 않기로 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LG화학은 공장 증설을 통해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을 2018년말 연간 10억 셀에서 2019년말 연간 2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LG화학이 미국에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고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와 관련 LG화학은 4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주 보스턴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파트너사인 큐 바이오파마 다니엘 파세리(Daniel R. Passeri)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LG Chem Life Sciences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는 임상개발, 중개의학 분야 전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은 24일(금)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우수사업장(에너지 챔피언)에 새롭게 도전하는 청라에너지(주) 등 31개 기업과 '우수사업장 인증제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수 사업장 31개 기업에는 ㈜LG화학, LG전자(주), 삼성SDI(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NHN(주), ㈜KT, 한화종합화학(주), 코오롱인더스트리(주), 효성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성신양회(주), 아세아시멘트(주), CJ제일제당(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배터리 핵심기술 유출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양사는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달 29일 LG화학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및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과 팩, 샘플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제소는 경쟁사의 부당 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해 오랜 연구와 막대한 투자로 확보한 핵심기술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가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대기업을 포함한 여수 산업단지 사업장들이 대기오염물질 측정 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전남 지역의 대기오염 물질 측정대행업체들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와 황산화물 등의 배출량을 조작한 측정대행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측정대행업체는 지구환경공사, 정우엔텍연구소, 동부그린환경, 에어릭스 등 4개 업체로 이들 업체는 사업장 235곳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의뢰받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중국 정부가 국내 업체에서 생산한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에 형식 승인을 내줬다. 2016년부터 막혀있던 배터리 시장 길이 열릴까.9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는 제318차 형식승인 통과 자동차 목록을 공개했다. 목록에는 LG화학이 배터리를 공급하는 둥펑르노자동차의 전기차 4종과 삼성SDI가 배터리를 공급하는 충칭진캉자동차의 전기차 1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형식승인은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전 단계로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형식승인을 통과해야한다.업계 한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LG화학이 1조 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LG화학은 5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2조6,4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이는 2012년 국내에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성공적인 수요예측에 힘입어 LG화학은 회사채를 당초 계획인 5,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증액 발행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만기 3년물 1,600억 원, 만기 5년물 2,400억 원, 만기 7년물 2,000억 원, 만기 10년물 4,000억 원을 발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화학이 배터리 분야 글로벌 신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남경에 1조2,000억 원 증설 투자에 나선다.10일 LG화학은 중국 남경 현무(玄武) 호텔에서 남경시와 배터리 공장 투자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란샤오민(蓝绍敏) 남경 시장, 장위에지엔(蒋跃建) 남경시 부시장과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투자 계약 체결에 따라 LG화학은 남경 신강(新疆)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전기차 배터리 1공장 및 소형 배터리 공장에 2020년까지 각각 6,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LG화학은 9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의 신학철(辛學喆, 61세) 수석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LG화학이 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신학철 부회장은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전문경영인이다.현재 LG화학의 사업영역은 전통적인 석유화학에서 신소재, 배터리, 정보전자소재, 생명과학 등 첨단 소재/부품과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포스코그룹이 포스코켐텍의 2차전지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시작으로 2차전지 시장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포스코의 석탄화학 및 탄소소재 계열사이자 국내 유일의 2차전지 음극재 제조사인 포스코켐텍은 8일 세종시에서 2차전지 음극재 1공장의 준공식과 함께 2공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음극재 생산라인 확대에 착수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등 고객사, 협력사, 지역 대표 300여명이 참석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최근 지역 내 중심부에 위치하는 도심권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권 아파트는 지역 중심에 위치해 행정기관을 비롯한 상업시설, 교통 등 기반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또 구도심은 노후 주택 비중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이나 재개발 지역들은 주택뿐만 아니라 편의시설도 새로이 들어서다 보니 이를 고려한 이주 수요도 풍부하다. 이러다 보니 도심권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의 경쟁률도 높다. 지난달 27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화학이 서울시와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서울특별시, 에너지나눔과평화와 ‘민간 지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인 ‘희망 Green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Green 발전소는 LG화학의 대표적인 그린파트너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을 그리다’라는 의미에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Green 발전소’ 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공동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LG화학이 국내 항체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화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 성분 ‘에타너셉트(etanercept)’ 기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유셉트(Eucept, 국내 제품명)’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셉트는 LG화학의 첫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등의 적응증
LG하우시스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내이사(대표이사)로 민경집 부사장을 선임했다. 민경집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89년 LG화학 기술연구원에 입사한 이래 연구개발, 기획, 전략 등의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2009년 LG하우시스 회사 출범 당시 연구소장을 맡아 건축자재 및 자동차소재부품 분야에서
LG생활건강의 장수 CEO 차석용 부회장은 2005년 첫 부임했다.LG생활건강 전문경영인으로 영입된 후 회사 몸집과 성장은 부임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멈추지 않고 있다.화장품, 생활용품에만 주력하던 LG생활건강은 현재 음료 등 다양한 시장까지 아우르는 기업으로 변모했다.차석용 부회장이 부임하기 전 LG생활건강은 그야말로 별 볼 일 없었다.2001년 LG화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