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디지털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DT(Digital Transformation)과제를 적극 발굴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7월 우리은행은 디지털전략 수립과 디지털 마케팅·채널을 총괄 관리하는 DT추진단을 신설했다.추진단 내에 ‘DT추진 ACT(Agile Core Team)’조직을 직할 조직으로 둬 전방위적 DT 추진을 위한 DT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DT과제는 핵심 업무 디지털화와 공급망금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디지털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AI기반 고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1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27세대 ▲84㎡B 203세대 ▲114㎡A 115세대, ▲114㎡B 51세대이다.펫네임 ‘마크베르’는 Landmark(랜드마크)와 Verus(진정한)의 합성어로 ‘감일지구 최고의 랜드마크에서 누리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추석을 맞아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택배 분야에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택배 서비스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 소비자의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분야로 이 기간 동안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물품 파손·훼손 ▲분실 ▲배송지연 ▲오배송 등이다.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추석 전 택배 물량이 증대되고, 택배업계의 사정으로 배송 지연이 예상될 경우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기아자동차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해외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다각화에 나선다.기아차는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 딜러 주도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 시범 사업을 21일(현지시간) 시작한다.기아모빌리티는 1일에서 1년 사이의 기간동안 딜러가 보유한 차량을 영업망을 거점으로 고객들에게 대여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아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
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차세대 인슈어테크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4일 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손해보험 최원진 대표이사와 인슈로보 서민 대표이사, 티맥스데이터 이희상 대표이사, 현대BS&C 노영주 대표이사,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주용완 대표를 포함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서 5개사 대표는 새로운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 확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사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 및 개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다.‘적도원칙’이란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 침해와 같은 환경 및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경우 해당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행동협약이다.대규모 개발사업이 주로 적도 부근 열대 우림 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적도원칙’이라는 명칭이 붙었다.2020년 9월 현재 38개국 109개 금융회사가 ‘적도원칙’에 가입되어있다.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에서 승강기 주소나 고유번호만 알면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은 지난해 9월부터 의무화 됐으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시 이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해준다.DB손해보험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API로 제공하는 승강기와 관련한 모든 정보들을 보험가입단계에서 바로 조회하고 계약에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이는 지난해부터 고객의 간편한 보험가입을 위해 승강기 고유번호만 입력하면 손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 왔던 기존시스템을 업그
지구 반대편에서 파는 물건이라도 원한다면 언제든 구매가 가능한 시대가 됐다.해외에서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통계청의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 해외구매액은 약 3조6360억 원에 달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최근 1년 이내에 온라인을 통한 국제거래(해외 물품구매·서비스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한 500명과 서비스를 거래한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해외 물품구매 경험자들은 연 평균 7.1회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했는데, 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렌터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2017~2019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 819건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7~8월)에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렌터카는 이용기간에 따라 주로 일 단위로 이용하는 ‘일반렌터카’, 시간 단위로 이용하는 ‘카셰어링’, 12∼60개월 가량 장기간 이용하는 ‘장기렌터카’로 구분된다.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17년 290건, 2018년 253건, 2019년 276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갑상선 전이암에 대해 일반암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A씨(여, 60대)는 2016년 1월과 9월에 각각 L손해보험사의 통신판매 보험상품 2건에 가입했다.이후 2018년 5월 갑상선암(C73)과 갑상선 전이암(C77)을 진단받고 암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는 해당 보험약관에 따라 최초로 발생한 갑상선암이 소액암이므로 소액암 보험금만 지급하겠다면서 갑상선 전이암(C77)에 대한 일반암 보험금의 지급을 거부했다.갑상선 전이암(이차성암)은 갑상선 부위의 암세포가 전이돼 림프절 등 다른 기관으로 퍼진 암(머리, 얼굴 및 목의
작년 한 해 동안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53.8회에 달한다. 총 택배 물량은 약 28억 개로, 전체 택배시장 규모는 6조4000억 원으로 추산되며, 2015년 이후 매년 10% 내외의 성장을 해오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택배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택배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공정위는 작년 11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심사청구한 택배 표준약관 개정안에 대해 국토교통부,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했다.■ 택배 사고 시 우선 배상택배 파손·분실 시 사업자가 고객의 손해입
배달앱 플랫폼이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불만도 늘고 있다.배달앱 이용자는 2013년 87만 명에서 2018년 2500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거래규모 역시 2013년 3347억 원에서 2018년 3조 원으로 늘었고,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배달앱 관련 소비자 불만 접수가 2016년 108건에서 2019월 8월 기준 267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현재 배달앱 시장점유율은 배달의민족 55.7%, 요기요 33.5%, 배달통 10.8%인데 작년 12월 요기요, 배달통을 운영하고 있는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의민
K씨(남, 50대)는 작년 7월 3일 A통신사 대리점에서 휴대폰을 구입했으며, 다음날 대리점으로부터 보험가입 URL을 받아 모바일 인증을 통해 휴대폰 파손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11월 경 휴대폰이 차량에 깔려 보험으로 처리하고자 했으나, A통신사는 파손이 심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는 보상 대상이 아니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는 A통신사가 보험계약의 중요사항인 보상범위를 정확하게 고지하지 않았고 손해보험의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으므로 소비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이 사건
대신증권은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MTS 리뉴얼을 선보인다.대신증권은 18일,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으로 MTS 화면을 통합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2020 MTS 리뉴얼’을 오픈한다.이번 리뉴얼은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중심으로 한 고객 편의에 주안점을 뒀다.복잡했던 프로세스를 줄이고 중복되는 화면과 기능을 통합해 간소화했다. 특히 계좌개설, 국내외 주식거래, 금융상품, 뱅킹 등 금융서비스 업무를 제공하는 화면을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개선했다.가장 큰 변화는 전체
814만5060만 개의 경우의 수 중 단 하나의 조합이 ‘로또’ 1등이 된다.로또6/45(이하, 로또) 판매액은 지난 2017년 3조7000억 원에서 2018년 3조9000억 원, 2019년 4조3000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로또 1회부터 900회까지 평균 1등 당첨 금액은 약 20억 원이다. 1000원으로 20억 원의 행운을 기대하며 소비자들의 로또 구매는 이어지고 있다.이에 편승해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이하 ‘로또 예측서비스’)도 생겨났다. 로또 예측서비스는 사업자가 임의로 조합한 번호를 로또 당첨이 예측된다며 소비자
한화생명이 '한화생명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을 출시했다.'한화생명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중증치매상태 등 주요 질병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장해까지 보장하는 저해지환급 보험이다.기존 상품 대비 보장의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주계약 보장을 기존 8개에서 18개 질환으로 확대해, 추가 특약을 선택하지 않고도 고객이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가 커졌다. 해당 질환 진단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80%가 선지급 되므로 치료 및 간병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나머지 20%는 사망 시 유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가 '직장 신경내분비종양' 진단에 대해 보험회사가 암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소비자가 '직장 신경내분비종양' 진단을 받았으나 K생명보험사는 이를 암 확진으로 인정하지 않고 암보험금을 지급을 거절한 상황이다.직장 신경내분비종양은 직장(直腸)의 신경내분비세포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과거 ‘직장 유암종’으로도 불렸고, 악성종양(암)인지 경계성종양인지 논란이 돼 왔다.A씨(여, 40대)는 지난 2013년과 2017년에 각 1개씩 K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상품에 가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으로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 만기·분할보험금을 해당 고객에게 안내하고, 신청 시 보험금을 지급한다.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실효(해지)가 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이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하여 보험금이 발생하였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이를 이용해 대출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사기범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삼았다.이들은 불특정 다수인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지원 대출’ 안내 문자를 보내고, 회신한 소비자들에게 앱(App)을 설치 시켜 금전을 편취하는 수법을 사용했다.앱이 설치되면 소비자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해당 금융사 등으로 전화해도 사기범에게 연결되고 기대출상환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여 편취한다. 또한
배달앱을 이용하면서 주문한 음식을 취소할 때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의 조사 결과 국내 대표적인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모두 앱을 통한 주문 취소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배달앱으로 주문하는 음식서비스는 취소가 가능한 시간이 짧으므로 간편한 취소 절차를 마련하고 이에 대해 명확히 안내할 필요가 있지만 그러나 배달앱 3개 업체 모두 주문이나 결제 단계에서는 취소 방법에 대한 안내가 없었고 ‘자주 묻는 질문’ 게시판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앱으로 취소가 가능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