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웅진이 코웨이를 되찾으면서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수시평가를 통해 ㈜웅진의 신용등급을 BBB(하향검토)에서 BBB-(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그룹의 확대된 재무부담, 저하된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등을 감안한 결과다.한신평에 따르면 웅진그룹의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코웨이홀딩스 지분 인수의 영향이 크다.웅진이 코웨이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급격히 불어난 그룹 재무부담, 높은 원리금상환부담으로 인한 현금흐름 제약, 인수금융 약정 등에 따른 원리금 상황능력의 불확실성 등이 부정적 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웅진이 6년 만에 코웨이를 되찾았다. 웅진그룹은 자회사 웅진씽크빅을 통해 코웨이 지분 22.17%(1,635만8,712주)를 1조6,831억6,734만 원에 매매했다고 공시했다.인수 거래 작업이 종료하면서 웅진 측은 사명도 웅진코웨이로 바꾼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통합 멤버십 제도를 검토 중이다. 웅진코웨이 고객 가운데 웅진씽크빅의 잠재 고객군인 12세 자녀를 둔 가구는 60만 가구로 추정되고 있다.코웨이는 지난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안지용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을 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웅진씽크빅이 주주배정 유상증자 금액인 890억4,000만 원 납입이 100% 완료됐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신주 교부일은 오는 30일이며 신주는 1월 31일자로 상장될 예정이다.또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에 일부의 자금을 더해 단기차입금 950억 원을 상환했다고도 공시했다. 이에 따라 단기차입금은 기존 1,850억 원에서 900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웅진씽크빅은 “23일 유상증자 납입완료에 따라 차입금 상환을 완료했다”고 전했다.앞서 웅진 측은 코웨이 경영권(27.1%)을 인수하기 위한 자금조달에 총력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웅진씽크빅이 추진 중인 코웨이 인수자금 조달 계획이 예상과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웅진씽크빅 유상증자를 통해 1,100억 원 가량의 인수자금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신주 발행가액(공모가)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지난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의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120원이다.지난 8월 유상증자 추진 초기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4,000원 대로, 신주발행가액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정했으나 주가가 하락하면서 발행가액을 2,600원으로 재산정한 바 있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깨끗하고 건강한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 비교정보를 제공하고자 가입자 수 상위 6개 정수기 렌탈 서비스 업체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을 분석했다.가정에서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1,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3개 부문으로 나눠 소비자만족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코웨이 얼음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됐다며 소송을 낸 소비자들이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김동진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강 모씨 등 소비자들이 코웨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원고들에게 100만 원씩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지난 2016년 코웨이 얼음정수기 3개 제품에서 얼음을 만드는 부품의 니켈 도금이 벗겨져 정수기 사용 시 니켈 조각이 검출돼 논란이 됐다.코웨이는 이러한 결함을 알고도 숨겨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코웨이에 소송을 제기한 강 씨 등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웅진그룹이 6년 만에 다시 코웨이를 품게 됐다.29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코웨이 지분 22.17%를 약 1조6,850억 원에 인수한다.인수예정일은 내년 3월 15일이며 거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은 코웨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본계약을 체결한 후 상세 실사에 들어갈 계획으로 내년 1분기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가장 우려를 샀던 부분인 인수자금은 웅진그룹과 사모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분담한다. 나머지 자금은 인수 금융을 통해 조달한다.웅진 관계자는 “기존 코웨이 배당성향을 유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웅진그룹이 코웨이 재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반면 정작 코웨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웅진을 매각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긋고 나서 뚜렷한 입장차를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코웨이 인수를 위해 사모펀드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계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웅진그룹은 오는 31일 이사회를 열어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웅진이 코웨이를 매각한지 5년 만에 인수 재추진이다. 웅진은 2013년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코웨이 지분 30.9%를 1
지난해 얼음정수기 니켈 검출 파문으로 리콜 사건을 겪으며 곤욕을 치른 코웨이(대표 이해선)의 전기냉수기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됐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코웨이가 제조한 전기냉수기 제품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오는 28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리콜되는 제품은 2개 모델로 2017년 6월부터 올해 4
코웨이 소속 개인사업자들이 코웨이의 갑질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각종 부당 대우에 개인사업자들은 업무를 이어갈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한국경제TV 단독 보도에 따르면 코웨이는 ‘되물림 수수료’를 통해 개인사업자들을 압박하고 있다.되물림 수수료 정책이란 소비자가 제품 렌탈 후 일정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반품하면, 개인사업자는 회사로부터 받았던 수수료
미세먼지 영향에 '공기 청정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광고를 일삼는 업체들을 향해 과징금 ‘철퇴’를 내렸다.공정거래위원회는 ‘바이러스 99.99% 제거’, ‘세균 감소율 99.9%’ 등으로 광고해 실제 성능을 오인시킨 코웨이,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위닉스, 쿠쿠홈시스 및 쿠쿠홀딩스, 에어비타
지난 2016년 여름(7월) 코웨이의 얼음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되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니켈은 1급 발암물질로 분진 형태로 흡입했을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켈은 적은 농도에서도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 나온 바 있고, 2008년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물질로 분류한 중금속이다.다만,
렌털시장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는 윤석금 웅진 회장이 코웨이 인수를 노리고 있다.실제 렌털 시장에 복귀한 웅진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윤 회장의 목표가 말뿐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지난달 24일까지 웅진은 렌털 영업 개시 한 달여 만에 1만 고객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일반적으로 1만 고객 확보에는 6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된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채널CGV와 함께 물 관련 영화를 편성 및 방영하는 ‘그랑블루 무비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코웨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물 기업으로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대중들에게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그랑블루 무비위크 캠페인은 '깨끗한 물 코웨이
웅진그룹이 ‘웅진렌탈’을 통해 정수기 등 생활가전 렌털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웅진은 1989년 정수기사업을 시작하면서 렌털사업의 명가로 자리 잡았으나 2012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고서 회생채권 등을 갚기 위해 2013년 주력 계열사였던 웅진코웨이를 매각했다.매각 당시 체결한 경업금지 조항이 지난달 2일 해제되면서 웅진은 렌털사업에 재도전하게 된 것.웅진그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자사의 ‘공기연구소 사이트(www.cowayairlab.co.kr)’가 ‘2017 앤어워드(&Award)’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앤어워드는 기업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 및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지난 18일부터 2박 3일 간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위치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 자녀 40명을 초청해 ‘코웨이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물ᆞ공기를 주제로 한 코웨이 과학캠프는 코웨이의 비즈니스 정체성 및 가치를 가족들에게 전하고 과학적 사고를 통한 창의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가 공식화됐다.그동안 이재현 회장의 복귀 시점을 두고 여러 관측이 나왔었다. 어제(17일) 이재현 회장이 그룹 행사인 ‘CJ블로썸파크 개관식’ 겸 ‘2017 온리원 컨퍼런스’에 참여해 “오늘부터 다시 경영에 정진하겠다”고 밝히며 난무하던 복귀설들은 일단락 됐다. 이 회장의 경영 복귀에 따
코웨이, 청호나이스, SK매직 등 렌탈 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내수 시장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SK매직의 해외 매출 비중이 경쟁사 대비 적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창사 이래 최대 실적…해외 매출 비중은 5%SK매직(구 동양매직)은 지난해 매출 4,692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을 기록했다.이는 각각 전년비 20%,
니켈정수기 파문 이후 코웨이는 변화를 선언했다.‘신뢰’ 회복이라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지 최근 무한책임위원회 발족과 더불어 ‘코웨이 트러스트’라는 TV 광고 캠페인까지 시작하며 온 국민에게 신뢰를 갈구 중이다.최근 본지에는 코웨이 영업직원이 고객 동의도 없이 통장 및 주민등록증 사본을 본뜬 후 명의를 도용해 렌탈제품 4개를 계약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