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농협중앙회에 납부하고 있는 ‘명칭사용료’가 과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금융감독원은 최근 공시를 통해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에 대해 경영유의사항 2건, 개선사항 20건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우선 농협생명은 금감원으로부터 명칭사용료(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축소를 위한 자구책 마련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회사의 당기순이익 및 RBC비율이 지속적
지난해 하반기 방송통신분야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았던 업체는 LG유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상임위원장 이덕승, 이하 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1372’ 전국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16년 하반기 방송통신(이동통신, 단말기제조사,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 관련 민원 2,225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의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사상 첫 내한공연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가 내년 4월로 예정되면서 이른바 ‘예매 대란’, ‘암표 대란’이 벌어졌다.지난달 현대카드는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2만여 석의 티켓 판매를 진행했는데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이 날 예매가 진행된 온라인 사이트 두 곳의 동시접속자 수는 90만 명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코카콜라 또 오른다 “인상 근거 없다” 비판 여론 : 5년간 원당값 22% 하락 불구, 콜라값 3년새 13% 상승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운영 미숙’…그 後 : [사건後] 항의 고객 대상 보상 진행…티켓금액 상응 선물 지급 (관련기사
리볼빙 영업을 강행하던 현대카드가 결국 불완전판매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리볼빙 서비스 불완전판매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았다.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관경고를 받게 된 현대카드 측은 향후 경영 행보가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리볼빙 불완전 판매 ‘기관경고’지난달 28일 금감원
미래에셋증권(회장 박현주)이 '베트남 랜드마크72' 자산유동화증권(ABS) 편법 발행 의혹에 휩싸였다.▶‘랜드마크72 오피스빌딩 ABS’ 꼼수 질타미래에셋증권이 판매한 ‘베트남 랜드마크72’ 오피스빌딩 ABS가 사실상 사모의 탈을 쓴 공모 방식으로 팔렸다는 의혹이 최근 국감을 통해 제기됐다.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
현대카드의 튀는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따갑다.현대카드는 최근 포인트 현금전환 서비스 불가 방침, 불법 리볼빙 판매 등에 대해 연이어 지적 받고 있다.▶카드포인트 현금전환…현대카드 나홀로 불가?정부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를 소비 시장으로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다수의 카드사들이 적립 포인트를 현금화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도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는 치매보험에 가입하고 있지만, 현행 치매보험은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실제로 70세 이상 치매환자 수 지난 2011년 24만 명에서 2012년 28만 명, 2013년 32만 명, 2014년 36만 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국
은행권에 새로운 자본확충 수단으로 떠오르는 조건부자본증권, 이른바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은행권, 코코본드 발행 ‘봇물’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처음 발행을 시작한 국내 은행의 코코본드는 2014년 2조8,600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3조3,500억 원으로 발행이 늘었다. .올해 들어선 지난
최근 은행권에 불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강화 전략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다양한 어플 및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시중 은행들은 이 서비스들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직원들의 과열된 영업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 ▶”계좌 하나 만들러 갔다가 앱만 4개 깔아”은행권의 과열된 모바일 플랫폼 영업에 소비자들은 피로감을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300억 대작 넥슨 ‘서든어택2’, 소비자 비난일색 : FPS 게임 맞아?캐릭터 선전성 논란 및그래픽 수준, 유저간 밸런스 등 게임성 지적 쇄도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CJ그룹 이재현 회장 재상고 포기?…특사 염두했나 : 건강 악화로 인한 논의일 뿐, 특사 상관없어&hellip
우려가 현실화됐다.일찌감치 불완전판매의 온상이 될 것이라고 예견됐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의 문제점이 낱낱이 드러났다.▶투자성향 파악 NO 막무가내 ISA 영업?은행권들이 실적 올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고객의 투자성향도 파악하지 않은 채 ‘묻지마 가입’을 일삼은 사실이 밝혀졌다.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속)이 금융감독원에서
본격적인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가 출범했던 2000년대 초부터 GA간의 연합은 시작됐다.이는 보험사로부터 더 나은 대우를 받기 위한 움직임으로 소형GA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GA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살아남기 어려운 소형GA 뭉쳐 대형GA로 재탄생막대한 자본과 리쿠르팅으로 몸집을 키운 단일형 GA도 있지만 중소규모의 GA가 모여 대형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실효수익률 논란 등으로 얼룩진 변액보험이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선된다.변액보험은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 수익률을 확보하면서 보험금은 보장(최저보증옵션 가입 시)돼 저금리,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명보험상품이다.하지만 판매과정에서 투자손실 등에 대한 위험성 안내가 미흡하고 투자형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중도해지 시 기대 이하의 낮은 환급률을 지급하는 등 소비자 불만이 지속돼 왔다.2013년 접수된 변액보험 민원은 3만6,000건, 2014년에는 4만5,000건, 2015년에는 4만2,000건
최근 시중은행들의 태블릿 브랜치 전략이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 적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소비자들이 은행 점포를 찾는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시중은행들은 새로운 영업방식이 필요하게 됐다.다양한 시도 중에서 직원이 직접 태블릿PC를 들고 고객을 찾아가는 ‘태블릿 브랜치’ 전략이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지점 방문없이도 예금
금융소비자연맹이 가장 좋은 손해보험사로 ‘삼성화재’를 꼽았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015년 12월말 현재 14개 손해보험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해 ‘2016년 좋은 손해보험사 순위’를 발표했다.이번 평가에서 가장 좋은 보험사로 꼽힌 삼성화재는 14년째 부동의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이어 전년에도 2위를 자치했던 농협손해보험이 올해도 2위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의 일임형 ISA 판매가 11일 본격 시작됐다.이들은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전문기관 및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전문성 앞세운 ‘KB국민 만능ISA(일임형)’ 출시KB국민은행이 불완전판매 우려가 높은 일임형 ISA에 전문성, 수익성, 안전성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카드사 불완전판매 보험, 보험료 돌려받으세요!”금융소비자연맹(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11년 7월 1일부터 2013년 3월 31일까지 불완전판매로 계약을 해약한 9만6,753건의 계약자들은 614억 원의 납입보험료를 찾아갈 것을 당부했다.금융감독원이 7개 신용카드사 보험대리점 텔레마케팅 영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개 보험회사의 부당한 계약 인수를 확인했다. 7개 카드사는 하나SK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KB카드, BC카드, 삼성카드 등이며 10개 보험사는 KB손해보험, 메리츠화
'만능통장'으로 불리던 ISA가 '깡통계좌'로 전락하고 있다.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프로젝트는 금융위원회가 국민 재산 증식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비과세 혜택이 부각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았다.시행 전부터 금융권들이 사전 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골드바, 승용차, 해외여행상품권 등을 내걸면서 ISA 시장은 한껏 달아올랐다.지난달 14일 ISA가
채무면제 및 유예상품 판매를 권유하는 카드사의 전화를 받았을 경우 수수료, 보장내용 등을 꼼꼼히 따져 가입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소비자 이모씨는 ○○카드사로부터 ‘30만 원 이상 사용시 무료로 보험에 가입시켜 준다’는 설명을 듣고 동의했다. 이후 출금내역을 확인해 보니 매월 약 7만5,000원 가량의 금액이 1년간 ‘채무면제상품’으로 출금된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