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주문 내용과 상이한 상품이 배송됐다며 환불을 주장했으나 판매자는 소비자의 주문착오라고 주장했다.A씨는 오픈마켓을 통해 '몸에 좋은 콩 두유' 1박스와 '검은 콩 두유' 1박스를 주문하고 결제했다고 주장했다.이틀 후 배송된 제품은 ‘몸에 좋은 콩 두유’ 1박스와 '대단한 콩 두유' 1박스였다.A씨는 주문한 2건 중 1건이 주문 내용과 다르다며 오픈마켓의 운영자에게 반송 및 환불을 요청했다.반면 운영자는 A씨의 주문 착오라고 하면서 환불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는
한 소비자가 구매한 책상이 설치되지 않아 설치비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한 사이트에서 책상을 주문한 후 배송·설치비 4만 원을 포함한 17만 원을 판매자의 계좌로 입금했다.주문 당시 해당 물품의 수령자를 시아버지로 지정했다.배송을 받았으나 설치는 이뤄지지 않아서 A씨는 판매자에게 설치비 환불을 요구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수령자가 배송 시 물건 포장을 벗기지 말고 놓고 가라고 지시했고, 그에 따랐다고 했다.판매자는 정상적으로 배송이 이뤄졌고 배송과정에서 판매자가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판단해 결정한 부분은 하나도 없다면서 설치
한 소비자가 스마트 밴드의 배터리 하자를 주장하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교환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한 사이트에서 스마트 밴드를 5만3800원에 구입했다.구매 후 약 3개월 뒤부터 충전 후 사용 시간이 1일이 채 되지 않았다.A씨는 이는 배터리 하자라고 주장하며 판매자에게 구입대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스마트밴드 검수 결과 배터리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스마트밴드의 품질보증기간이 최초 구입일로부터 1년 이내이므로 새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지만 환급은 어렵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가 배송비를 부담하고 새
공영홈쇼핑이 5월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TV 생방송’과 ‘공영라방’을 통해 우리 수산물 판매 특집전을 진행한다.TV 홈쇼핑에서는 25일 하루 동안 수산물 전용 프로그램 ‘어랍쇼’ 3시간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전에서는 ▲손질 오징어 ▲수협 완도전복 ▲수협 영광굴비를 선보인다. 특히 ‘수협 영광굴비’는 TV 판매방송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을 동시에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더블라이브’로 진행한다.‘바다의 날’을 맞아 상품구성을 강화했다. ‘손질 오징어’는 2마리를 추가해 총 26마리를 4만900원에 선보인다
한 소비자가 해외 물품의 배송이 지연돼 취소를 요구했지만 업체는 고지하지도 않은 취소 수수료를 요구했다. A씨는 해외 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재킷을 구입하고 25만 원을 카드 결제했다.배송이 지연돼 주문 취소를 요구하니 업체는 이미 상품이 주문돼 미국 내에서 배송 중이라고 했다.취소를 원하면 해외배송 수수료 및 창고 이용료 등 2만5000원을 부담하라고 했다.A씨는 이런 내용을 사전에 고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미국 내에서 배송중인 상품에 대해 해외 배송 수수료 및 보관료 등 전액을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쿠팡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쿠팡은 제주와 함께 상생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쿠팡이 제주 상륙하자 벌어진 일’ 영상을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20년 로켓배송을 위한 배송캠프 2곳을 제주에 세우며 본격적인 상생 파트너가 됐다.제주는 휴양지로 이름난 곳이지만, 육지와 달리 대기업의 투자가 적어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일자리를 찾기 위해 육지로 나가는 청년 문제가 심각하다.쿠팡이 2020년 새롭게 연 배송캠프는 이 같은 일자리 문제를 해
한 소비자는 구입한 블라인드가 집의 노후화로 설치가 불가해 환불 요구를 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A씨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우드 블라인드를 구입하고 19만7200원을 지급했다.3일 후 설치기사가 방문해 살펴본 결과 A씨의 집 노후화로 벽이 약해 제품의 설치가 불가하다고 했다.A씨는 판매자가 벽의 내부상태에 따라 설치가 불가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고지하지 않았으므로 청약철회를 요구했다. 반면에 판매자는 블라인드를 설치할 수 없는 이유를 일일이 열거할 수 없고 홈페이지상에 주문·제작된 블라인드는 교환·환불되지 않음을 고지했으므로
한 소비자는 무료배송으로 산 제품에 하자가 있어 반품을 요구했지만 판매처로부터 배송비를 부담하라는 안내를 받았다.A씨는 전자상거래사이트에서 3만 원짜리 티셔츠와 4만 원짜리 스커트를 구매해 총 7만 원을 카드결제 했다.당시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이어서 판매자에게 묶음배송을 요청했다.상품을 수령해 확인하던중 스커트가 불량인 것이 확인돼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하지만 판매자는 무료배송으로 두 개의 상품을 발송했기 때문에 택배비 2500원을 입금해야 스커트를 반품해주겠다고 했다.A씨는 불량인 제품을 반품하는데 소비자에게 택배
최근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소비와 더불어 친환경성도 고려하면서 리퍼브 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리퍼브 가구는 유통·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의 단순 변심, 미세 하자로 인한 반품, 매장·모델하우스·행사 등의 전시품, 이월상품 등 기능상 문제없는 제품을 손질, 재포장해 판매하는 가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리퍼브 가구 구매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용 현황, 필요 정보, 정책 수요 등에 대해 조사했다.리퍼브 가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7.6%가 만족하고 있었고, 69.6%는 지인 등 이웃에게 추천할 의향
한 소비자가 LED마스크의 제조일자가 오래됐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박스를 개봉해 반품이 안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2021년 4월 8일 통신판매중개사이트에서 LG 프라엘 더마LED마스크를 53만9870원에 구매했다. 배송받은 후 개봉했는데 제품의 배터리는 2018년, 본품은 2019년에 생산된 제품으로 제조 후 기간이 과다하게 경과해 청약철회 및 대금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A씨가 배송일로부터 4일 후에 청약철회를 요구해 실 사용기간이 4일인 점, ▲고가의 미용기기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소비자 A씨는 2021년 8월 해외사이트에서 앨범 주문 시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앨범 80매를 구입하고 17만6000엔을 지불했다.제품 수령 후 총 80개의 사은품(포토카드) 중 16개가 누락된 것을 확인해 쇼핑몰에 문의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최근 케이팝(K-POP)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다.특히 국내 소비자가 사은품 등을 받기 위해 해외(글로벌, 팬클럽) 사이트에서 케이팝 기획상품을 구입한 후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케이팝 기획상품은
해외 직구를 통해 매트리스를 구매한 소비자가 계속된 배송 지연에 주문 취소를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2020년 8월 13일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해외직구 상품인 매트리스를 23만3200원에 구입했다.A씨는 판매자로부터 8월 18일, 20일, 24일 세차례 배송 지연 문자를 받았는데, 해당 문자에는 주문취소를 원하는 경우 취소 방법이 안내돼 있어 A씨는 주문 취소를 했다. 하지만 8월 26일 판매자로부터 배송이 시작돼 주문 취소가 불가하다고 통보받았다.매트리스가 결국 배송됐지만 A씨는 주문 취소 의사를 바
구매한 한복의 색상이 달라 반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요청을 거부한 판매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2020년 10월 9일 전자상거래를 통해 B씨가 판매하는 한복(제품명 : [세화단]초록)을 10만1000원에 구입하고, 같은 달 22일에 이 사건 제품을 수령했다.그러나 치마 색상이 판매 페이지와 달라 당일 저녁 판매자 B씨에게 반품을 요구했으나 B씨는 맞춤 제작 제품이라며 반품를 거부했다.소비자 A씨는 어린이 한복의 사이즈(15호)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맞춤 제작 제품으로 반품이 불가하다는 판매자 B씨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면서도
해외직구의 활성화에 따라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과 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이용 실태 및 주요 사업자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배송대행서비스는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현지 배송대행지(배송대행업체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물류창고)로 보내면 배송대행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의 소비자 주소지로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최근 3년간(’18년~ ’20년) 접수된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1939건으로 품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국내 타이어 시장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금소연은 기획재정부 지원으로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 타이어 가격을 조사했다.조사항목은 소, 중 및 대형 승용차 각 타이어 브랜드에서 주력 상품인 사계절용 고급타이어로 한정했다.타이어 오프라인 판매가격은 장착비와 부가세가 포함된 평균가격을, 온라인은 지정점 무료장착 및 배송비가 포함된 최저가격을 비교 조사했다. 조사한 자동차 타이어의 해외 브랜드는 차종에 구분 없이 국내 비교 제품들보다 회전 저항, 노면
쿠팡이 로켓배송상품에 대해 가격과 상관없이 하나만 주문해도 무조건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며 신나는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쿠팡은 와우 멤버십을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았거나 현재 이용 중이지 않은 고객들이 쿠팡만의 무료배송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로켓배송상품 무조건 무료배송’ 캠페인을 한정 기간 동안 진행한다.쿠팡의 이번 캠페인은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열심히 최저가를 검색했지만 막상 주문을 하려고 보면 배송비가 추가돼 더이상 최저가가 아니었다는 소비자들의 경험담에 기반을 두고 있다.쿠팡이 내부 직원들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야쿠르트가 새로운 온라인몰 '프레딧(Fredit)'을 연다내달 15일에 선보이는 프레딧은 화장품, 여성, 유아,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프레딧 라이프(Life)'와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중심의 '프레딧 푸드(Food)' 카테고리로 운영된다.기존 온라인몰인 하이프레시는 프레딧 푸드로 통합된다.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로 생활기반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옮겨감에 따라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준비해 왔다"며 "친환경, 비건 등 건강 지향과 가치 소비가 시장 트렌드로 떠오
현대홈쇼핑이 라이프스타일 자체브랜드(PB) ‘알레보’의 신상품을 선보인다.현대홈쇼핑은 주방용품 자체 브랜드 '알레보'의 23일 신상품 '알레보 초프리미엄 스테인리스 316 냄비 세트'를 론칭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 25분 론칭 특집 방송에서 공개되는 '알레보 초프리미엄 스테인리스316 냄비 세트'는 스테인리스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손꼽히는 '스테인리스 316' 소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스테인리스 316 소재는 강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인공관절·임플란트 등 의료 소재로도
현대홈쇼핑이 수명이 다한 주방용품을 수거해 리사이클링한 '친환경 냄비 세트'를 선보인다.현대홈쇼핑은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현대H몰 모바일 전용 생방송 '쇼핑 라이브'에서 '북극곰 냄비 세트'를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북극곰 냄비 세트'는 현대홈쇼핑이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 주방용품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손잡이 등 고철 소재가 아닌 부분을 일일이 제거해 재활용율을 높이고 고철만 녹여 주물(쇠붙이를 녹여 거푸집에 부어 제품을 만드는 방
현대홈쇼핑이 폐 프라이팬을 재활용한 '친환경 프라이팬'을 업계 처음으로 선보여 화제다.지난 4월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 '프라이팬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이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 프라이팬을 녹여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현대홈쇼핑은 25일 오후 7시부터 현대H몰 모바일 생방송에서 '북극곰 프라이팬'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현대홈쇼핑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프라이팬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 프라이팬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매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