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액화석유가스(LPG)차량의 일반인 구입 제한 규제가 지난 3월 26일부로 풀렸다.LPG는 휘발유과 경유 등 기존 내연기관용 연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 고유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정작 완성차 업체들은 LPG차량 출시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LPG엔진을 탑재한 레저용차량(RV)은 전무한 상황이다.한국 소비자는 RV를 선호한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시장 총 판매량은 154만5604대로 이중 RV계열은 65만3359만 대다. 무려 42.27%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의 타결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사측은 ‘닛산 로그’ 후속 물량 배정과 내수 판매량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고, 노조는 사측뿐만 아니라 노조원들과의 갈등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그 사이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중 일부 업체는 이미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했던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지난해 6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을 시작했으나, 타결점을 찾지 못한 채 갈등의 시간만 1년이 흘렀다. 갈등의 끝은 어디일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세계에서 사용 중인 화석연료 중 오염물질이 안나오는 건 없습니다. 어차피 오염물질이 나온다면 그나마 덜 나오는 LPG를 활용하는 게 낫지 않습니까”지난 3월 26일부터 국내 소비자들은 LPG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최근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경유 차량이 지목되면서, 여론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주목했고, 국회가 LPG차량에 걸려있던 규제를 완화하면서 일반인들의 구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오랜 시간 닫혀있던 LPG자동차시장이 열리자, 국내 완성차 업계는 LPG차량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LPG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87년 처음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 대회다.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오지현 선수, 역대 우승자 김지현, 안시현 선수를 비롯한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8년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지난해 6월 첫 상견례 이후 11개월 만에 합의점을 찾은 것이다.르노삼성차는 지난 15일 열린 제29차 본교섭에서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 16일 새벽 임단협 잠정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유지에 따른 보상금(100만 원) 지급과 식대 보조금 3만5,000원 인상, 성과급 총 976만 원에 생산성 격려금 50% 지급 등이 포함됐다.특히, 작업 전환배치 등 인사권에 대해서는 ‘절차를 개선하고 단체협약 문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고양시에 최소 6,600㎡, 최대 33,000㎡ 규모의 복합에너지스테이션 건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울산에 휘발유, 경유, LPG, 수소, 전기 등 모든 수송용 연료를 한 곳에서 판매하는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의 문을 연 데 이어 두 번째다.유동인구에 비해 수송용 대체 에너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도권 첫 복합 에너지 판매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속적으로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을 늘려 정부의 수소경제 확대 정책에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또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일화가 국내 프로야구 4개 구단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 시즌 동안 약 2억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후원 대상은 키움 히어로즈, 엘지 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케이티 위즈 등 국내 프로야구 4개 구단이며, 국내산 6년근 홍삼 농축액이 함유된 ‘진스트 15’를 비롯해 광천수 등 일화 대표 상품들이 후원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일화의 ‘진스트 15’ 파우치는 홍삼농축액을 비롯해 발효홍삼농축액, 발효인삼농축액 등이 함유돼 있어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두주 사이 LNG운반선 등 총 5척 6억불 상당의 선박 계약에 잇달아 성공하며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그리스 선사로부터 17만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부터 일본 선사로부터 LNG선 1척, 국내 선사로부터 LPG운반선 1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은 것으로, 최근 두주 사이 총 5척, 7,000억 원의 선박을 연달아 수주한 것.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공식 오픈 했다.현대차는 1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안성휴게소에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현대차가 구축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와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부산 방향 휴게소의 수소충전소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 등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내 최초로 고속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내일(26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차량을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을 폐지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이 오는 26일 공포·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일반인도 LPG차량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게 된다. 새 LPG차량은 물론 중고차 구매도 가능하다.기존에 보유한 휘발유·경유차량을 LPG차량으로 개조해도 된다. 또 자동차 구조변경업체에서 일반인이 기존 보유하고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를 주최하는 ㈜일화는 지난 18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창단식을 개최하고 “윤슬아(33), 김보배2(24), 최은송(21), 윤정호(28) 등 4명으로 구성된 ‘일화 맥콜 골프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일화는 고객과 행복한 꿈을 나누는 ‘Dream Together’라는 골프단 창단 모토 하에 4명의 선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윤슬아는 지난 2005년 프로로 데뷔, 통산 3승을 거둔 베테랑 골퍼로 ‘일화 맥콜 골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중고차 회사 직원들이 꼽는 가성비 좋은 중고차는 무엇일까?’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전국 33개 지점을 비롯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케이카 직원들이 가장 추천하는 차는 현대 그랜저와 아반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다양한 제조사의 차량을 매매하는 중고차 사업의 특성을 살려 기획된 이번 설문조사는 케이카 직원들이 전문가의 입장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차량, 실제 이용하고 있는 차량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먼저 ‘케이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택시, 렌터카,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제한적으로 구입이 허용됐던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앞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13일 국회는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했다. 이 개정안은 재석 235명 중 찬성 234명, 반대 1명으로 처리됐다.개정안은 LPG 수급과 관리를 위해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LPG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기존에 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은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은 19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을 찾아 백암면사무소(면장 허완)와 함께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를 운영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고령 또는 거동이 불편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수급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배달하며 에너지 구입을 돕고,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온기를 전했다. 더불어 이후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근처 가맹점, 바우처 사용법 등 수급자별 맞춤 안내를 실시했다.공단은 2015년부터 겨울철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기자] 카카오 카풀 진출을 두고 택시업계의 반발이 극심하다. 그들은 카풀이 현행법상 ‘위법’ 행위이며, 택시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반대를 외치고 있다.여당은 업계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 대타협 기구’를 만들고 각 업계의 참여를 설득했다. 하지만 택시업계는 참여 조건으로 카풀 서비스 철회를 요구하며, 기구에 참여하지 않았다.결국 카카오 측은 택시업계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1월 15일 공식적으로 카풀 서비스의 중단을 선언했다.하지만 택시업계는 ‘카풀 완전 철회’를 외치며 여전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 김지원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신임 김지원 전무는 지난 2017년 8월 한세엠케이 입사 후 마케팅, 경영지원, 사내복지 등을 관리해 왔으며, 꾸준한 매출 신장세 및 브랜드 확장 등에 힘을 쏟으며 성과를 인정 받아 왔다. 김지원 전무는 이번 승진을 기점으로 제품 생산 공정까지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 한세엠케이의 안과 밖을 아우르는 경영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순항 중인 해외 시장 사업도 올해는 더욱 확장 시켜 나갈 계획이다.20
LS그룹(회장 구자열)이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3기를 LS 현지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 하이퐁시와 동나이성에 지난 22일 파견했다.올해로 13년 째를 맞은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3개 기수, 90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가했으며,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정서 교육을 위해 힘써 왔다.봉사단원들은 하이퐁 박선 초등학교와 동나이 쑤언떠이 읍3 초등학교에 파견돼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쏠라카, 비행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열린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대회 마지막 날, 사회기관에 이동차량을 지원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하이트진로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국내 최고 권위의 메이저 골프대회로 자리잡음에 따라 사회공헌과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11년째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기부금을 모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편의성 향상을 위해 4년째 이동차량 지원사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액화천연가스(LPG) 차량의 개인 구입을 제한했던 규제가 올해 중 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차량 구매에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지난 1월부터 8개월 간 LPG 차량 사용제한 전면 완화 시 경제·환경적으로 미칠 영향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업부가 실시한 ‘수송용 LPG연료 사용제한 완화에 따른 영향 분석결과’에 따르면 LPG 차량 사용제한을 전면 완화할 경우 2030년까지 환경피해비용은 최대 3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작년 대비 각각 10%와 12.3% 상승했다. 이는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것으로, 작년 4월(14.1%)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이처럼 기름 값 부담이 더해지는 시기, 현대카드는 각 상품별로 다양한 주유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먼저, M포인트 활용이 가능한 현대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GS칼텍스에서 리터당 80 M포인트 사용과 60 M포인트